이낙영 교우 (92회)_ [한국축구신문] 기사 > 교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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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95회 작성일 2021-02-10 14:49
이낙영 교우 (92회)_ [한국축구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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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서울 중앙고등학교 축구부!

프로축구 최연소 감독 출신 중앙고 이낙영 감독, 모교 전통의 맥 잇겠다!


2019 대통령금배 우승, 2020 대통령금배 4강의 기록을 만든 서울 중앙고등학교 축구부는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 종로구 계동 위치한 서울 중앙고등학교는 1908년 개교 이래 명문 사학으로 자리 잡고 1918년 축구부를 창단해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최종덕, 김주성과 같은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했고, 2002월드컵 신화의 주역인 히딩크 사단의 정해성 수석코치의 모교이기도 하다. 

이런 전통의 명문 서울 중앙고는 정해성 감독에 이어 K리그 최연소 감독 출신인 이낙영 감독이 맡고 있다. 이 감독은 중앙고와 고려대를 나와 강릉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유상철 감독이 이끌던 유소년 축구교실 UB사커 초등부와 중등부 방이 FC에서 감독을 수행 중 그 당시 파격적으로 K리그 전 고양 자이크로에서 부름을 받아 1년간 프로팀 감독직을 맡았다.


팀 사정으로 해체되기는 했지만, 잠시나마 프로 감독을 경험한 그는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것을 배우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한다. 이후 2018년 모교 중앙고 감독 공개모집에 이낙영 감독은 후배들에게 자신이 경험하고 공부한 것을 전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하여 서울 중앙고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하자마자 팀 색깔을 바꾸고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2019년 출전한 제52회 대통령금배에서 전통의 강호, 부평고와 통진고를 차례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당시 그 누구도 서울 중앙고의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다.

이낙영 감독은 `성적보다 성장`을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기초와 경기력 위주의 훈련을 해왔다. 큰 대회 경험이 적은 선수들임에도 의욕이 넘치고 투지가 강해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의 가능성을 엿보았는데 우승으로 이어져 기뻤다고 한다.

이어 2020년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대통령금배에서는 2019에 이어 4강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내면서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기쁨을 맛보면서 앞으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학진학이 우선 목표인 고교선수들에게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자율형 사립고인 서울 중앙고를 선택하는 것은 모험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중앙고 선수들은 그 모험을 기꺼이 감수하며 운동과 학업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훈련 후에는 개인적으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운동 환경을 갖추고 있고, 먼저 대학에 진학한 선배선수들이 각 학교에서 잘 자리 잡고 있어서 후배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으므로 향후 더 좋은 진학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영 감독은 지난 2년간의 대통령금배 성적은 잊고 도전자 관점에서 항상 노력하며 배우는 자세로 지도와 훈련에 임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끊임없는 연구와 훈련을 통해 팀을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며 선배들이 이룬 서울 중앙고의 명성에 맞게 더 나은 결실을 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빠른 공수 전환을 하며 한 발 더 뛰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하면서 한 팀이 되어가도록 이끌어 중앙고를 대표할 인재와 좋은 선수들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표적 자율형 사립고인 서울 중앙고 축구부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선수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 

수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선수들은 훈련 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학업에 힘쓰고 있지만, 공부에만 집중하는 일반 학생들을 따라잡기는 부족하다. 그렇기에 대학진학을 일차적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 선수들에게는 학교선택에 있어 이 점이 가장 고민되는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 감독은 학업과 운동을 겸하면서도 선수들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하여 진학을 돕겠으며, 선수들의 어려움 없도록 중간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잘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우리 팀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축구는 개인이 아닌 팀 스포츠이므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항상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낙영 감독의 지도 철학처럼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도전정신을 가진 선수들에는 좋은 지도자 아래에서 올바른 인성과 성장의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믿으며 서울 중앙고의 비상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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