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부산 화랑기^^
본문
전국대회 1승에 목마른 중앙고.
부산에서 열린 화랑대기 첫상대로 부경고를 꺾고 올라온 청원을 만나 분투하였으나
9회까지 1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결국 10회 승부치기에서 5대3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ㅠㅠ
(7월 22일, 목)
인사하는 나인들...숫적 열세가 극명하게 나타나네요.
최 진호 투수의 선발로 1회초 수비에 임하는 중앙고 선수들
9회까지 0대0 무승부...대회 규정에 의거 10회부터 승부치기로. 무너지는 10회초. ㅠㅠ
시합이 끝나고 숙소 근처의 해운대갈비집으로 이동
가운데 파란옷이 김 승수 감독님(64회), 그 옆의 백발 신사는 김 감독님 동기이신 이 상욱 동문님(64회)
좌측부터 남 인환 코치(85회), 조 윤식 전 감독님(56회)과 Lotte Giants의 김 용희 선수(옛날 김 승수 감독의 고려대 1년 후배)
고개 떨군 선수들을 격려하며 용기를 주고 있는 64회 이 상욱 선배님 (이날의 식사 비용 전액을 스폰해 주셨습니다!)
중앙고는 마지막 대회인 수원 봉황기에 모든 것을 다 걸고 임전무퇴의 자세로 출동할 것을 결의하고 조용히 해산 하였습니다...
댓글목록
실망하지마시고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으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부산에 다녀 왔구나, 나도 가고 싶었었는데.... 그래도 선전했다.
수고 많았다. 희범아.
수고 많았다. 희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