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30여명이 참석해 중앙 야구부의 부흥을 기원
중앙고 야구부의 위상을 높이고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3월 4일 모교 학생식당에서 야구부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을 위해 야구부 후원회장 최성규(77회) 교우, 후원회 사무총장 곽찬규(77회) 교우 외 중앙교우 서포터스, 남인환(85회) 모교 감독 외 코치진과 선수들 30여명이 행사를 준비했다. 출정식에는 중앙교우회 정상혁(70회) 사무총장 외 사무처 위원장, 이용균 교장, 서동천(77회) 교감, 야구후원회 임원진, 남인환 감독과 코치 및 선수들 그리고 학부모 등 130여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정상혁 사무총장은 “야구부의 힘든 운동 여건, 인원 부족 등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인환 감독의 리더십으로 우리 야구부가 예전의 위상을 다시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늘의 출정식에 참여한 학생선수 여러분들께서도 훈련에 정진하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한국시리즈 등에서 활약하는 좋은 선수가 되어 중앙인의 이름을 널리 알려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라며 격려사를 했다. 격려사에 이어 승리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학생선수들에게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문지인(82회) 행사위원장이 고급무선청소기 40대를 경품으로 협찬했으며, 유쾌한 진행 속에 학생선수와 학부모들이 단상에 올라 경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출정식은 야구부 발전을 위해 교우들의 관심과 응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중앙인들이 힘을 합쳐 야구부를 응원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중앙고 야구부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