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벅찬(?) 제의
본문
1. 오 성규 전임 감독
오 감독이 8월 말일 부로 중앙고 야구부 감독직을 임기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중앙고등학교의 야구부가 존재하느냐 마느냐의 중차대한 이슈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 감독에 대한 배려를 너무 못해주었던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9월이 다 가기 전에 조촐한 위로의 환송연 정도는 챙겨 드려야 할 것 같아
감히 제안 드립니다.
2. 도봉구장 방문
이번주 월요일 (9월 21일) 저녁에 도봉구장에 66회 박 창신 선배님과 다녀
왔습니다.
전학온 학생 포함하여 선수 전원이 12명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도 유 코치,
남 코치 모두 선수 지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김 승수 감독님은 학교에 서류 제출차 들어 가셔서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전화로 통화만 하였습니다.
추계대회에 출전할 인원이 모자라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참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때야말로 저희 야사모가 방문하여 코치진, 학부모,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남겨야 할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목록
오성규 감독님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기록상으로는 역대 어느 감독보다 잘 한 감독인데....(부임 첫해 8강, 다음회에 8강)
사실상 이광환감독이나 계형철감독도 하지 못했슴.
너무 쓸쓸히 무대에서 사라졌군요
간단히 저녁이라도 대접해야죠!!!
사실상 이광환감독이나 계형철감독도 하지 못했슴.
너무 쓸쓸히 무대에서 사라졌군요
간단히 저녁이라도 대접해야죠!!!
그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