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모의 중앙 교장실 방문면담 후기입니다^^ > 모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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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조회 1,163회 작성일 2009-08-05 00:17
야사모의 중앙 교장실 방문면담 후기입니다^^

본문

중앙고 야사모 회장 이하 회원 8명은 자율형 사립고 선정 이후의 야구부 존속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교 교장 선생님을 방문하여 약 100분에 걸친 토의를 하였습니다. 

 

1. 일 시 : 2009년 8월 4일 (화) 10:00 ~ 11:40 
2. 장 소 : 중앙고등학교 교장실 
3. 안 건 : 자사고 선정과 야구부 존속 


4. 참석자
 김 용균 교장 선생님 (대전고, 이하 존칭 생략)
 김 종필 교감 (장충고)
 김 상인 행정실장 (69회)
 이 강민 야구부장 (60회)

 58회 : 최 경상, 홍 희철
 68회 : 권 태웅, 김 재영
 72회 : 최 병환, 김 희범
 73회 : 오 성규 (감독)
 82회 : 문 지인

 

두서 없으나 분위기 이해를 위해 토의 내용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김 용균 교장 
   자사고가 되면 변화하는 것 
      * 수업료가 일반고의 2.5배가 되어 학생 1인당 연간 약 5백만원의 수업료를 납입
      * 교육청의 지원금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 학교 운영비 대부분을 학생들의 수업료로 충당해야 함
      * 야구부, 축구부 각 30명의 수업료는 연간 3억원에 달하며 이를 지원하는 것은 학부모, 학교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된다
   교장의 입장에서 볼 때 우리나라의 고교야구는 전문적 선수 양성만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육의

           본질에서 많이 멀어져 있음 
   교장은 전체적인 틀 속에서 사안을 판단해야 하며 그간 여러 관계자들의 여론 수렴 결과

           운동부 존속에는 의문을 가지고 있음 

 

권 태웅 회장 
   중앙야구 100년의 전통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함 
   학교는 교우회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상임이사회라도 소집해야 함 
   야구부 선수들의 수업료를 야구부 운영비(감독,코치 급여 및 운동장 사용료)로 충당하면 학부모

            입장에서 추가부담은 없을 것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운동부 선수들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모색해야 함 

 

김 상인 행정실장 
   자사고 학교장 회의에서 체육특기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음 
   교육과학기술부조차 자사고와 운동부를 연계하여 충분히 고민한 흔적은 안보임
   야구선수가 중앙고를 입학하고 싶어도 자사고 규정상 성적이 상위 50%에 들어야 하고 
            지원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서 당락이 결정되므로 학교는 운동선수를 확보하기 힘들다 
   (문 지인 교우 : 그렇다면 북일고나 신일고는 어떻게 야구부를 존속시키기로 했는가? ) 
   자사고가 되어 수업료가 인상되도 학교 예산이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 
   (국고지원 20억원이 없어지고 수업료와 법인전담금 만으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 )
   자사고가 운동부 학생을 정원외로 선발하는 것은 인정이 되지 않음 

 

최 경상 명예회장 
   운동부 존속방안은 재단-학교-교우회가 연계하여 모색해야 할 것 
 
김 희범 교우 
   중앙이 학력 증진을 위해 수년간 노력해온 자사고 전환이 결실을 맺은 시점에서 학교는 학생들의 
   진학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지만, 지난 수년간 야구부 선수들의 진로를 되짚어 보면 
   운동부는 중앙고의 진학률 제고에 오히려 도움을 주고 있음 
   ---> 과거 6년간 평균 진학률 80%, 프로 지명을 포함한 진로 결정률은 98%에 달함 
 
김 재영 교우 
   학교는 학교끼리 동문은 타교 동문과 연계하여 각계에 호소하는 조직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임 

 

최 병환 교우 
   학교가 명문대 입학률만을 높이려 하고 운동부나 각종 서클 등 전통문화를 무시한다면 
   이것은 일반 학원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문 지인 교우 
   필요하다면 8월중 상임이사회 소집을 건의하겠음 
   자사고의 제도적 측면이 문제가 된다면 대한야구협회,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기관에 강력

            요청하겠음 
 
김 용균 교장  
   종로구에서 동성고와 함께 자사고로 선정된 중앙학교는 12월 1일의 입학원서 접수 시점까지  
   총력을 다해 학교를 홍보하고 우수한 학생으로 정원을 충족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됨  
   초기 투자 및 성공적 궤도 진입이 매우 중요하며 이런 시점에 운동부 존속을 고민하고 있을

             여유는 없음  
   최선을 다해 학교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본인을 이해하고 지원해 주기를 바람  
   그래도 운동부 존속을 주장하려면 책임질 수 있는 틀을 만들어서 제시해 주어야 할 것  

 

이 강민 야구부장  
   교우회는 즉각적으로 상임이사회를 소집하여 중지를 모아 달라  
   체육특기생에게는 성적 상위 50%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하겠음  
   새로운 야구부원을 선발하지 않더라도 현재 재학중인 1~2학년 선수들이 (15명) 중앙고에서  
                 계속 야구하기를 원한다면 이것은 허락해 주어야 할 것  
   ---> 김 용균 교장 : 강력히 희망한다면 허용하겠지만, 부족한 운영비는 교우회 차원에서의

                                      지원이 있어야 할 것  
  
  ~ 이 상 ~

댓글목록

no_profile 이인모(高054)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야구를 매우 좋아하는 교우분들의 깊은 충정을 읽을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어떤 분의 말씀은 좀 지나치거나 교육적으로 보기엔 무리한 논조가 보입니다.
  첫째 선수들의 수업료를 야구부 운영경비로 충당하자는 의견은 비교육적입니다. 전인교육을 지향하는 중앙 정신에도 맞지 않습니다. 학교 이름으로 야구만 배우고 가르치는 그들만의 야구는 모든 중앙 구성원의 사랑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둘째 운동 선수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포함시자키는 것은 중앙을 사회적 웃음거리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재단,학교,교우회가 연계하여 운동부 존속을 모색하자는 의견도 매우 모호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고려중앙학원 재단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체의 교육활동에 대하여 왈가왈부한 적이 없습니다. 오직 교육 시설이나 여건 조성에 지원만하고 교육 내용에는 간섭하지 않는 자율성을 학교장에게 부여하는 전통을 가졌습니다. 교우회도 전체 교우들의 중의를 모아 교우회 회장단이 학교와 협의 해야할 것입니다.
  넷째 "....면 일반 학원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런 말씀은 일반 市政에서나 쓰는 말이지 모교 교장실에서쓰 말은 아닙니다. 듣기에따라서는 모욕감을 느낄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다섯째 자기 주장에만 매몰되어 합리적의견을 듣지 않으려는 우리 사회에 팽배한 억지가 중앙에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난 수십년간 중앙 야구와 축구부가 학생과 교직원 교우중에 호응도는 얼마나 되었는지 호응도가 낮았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한번은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년전 동대문구장에서 있었던 북일고와의 결승전 관람때의 참담함이 눈에 선합니다. 초반 우리가 경기를 앞서갈때도 1루측을 꽉채운 북일고 졸업생들의 기수별로 축제를 하는듯한 활기찬 응원,외야 좌익수쪽 스탠드를 완전히 채운 북일고 전교생들의 일사불란한응원에 기가 질린 우익수쪽 중앙고응원단(인원도 400명정도)의 침묵 ,소리도 안나는 스피커,벙어리 나팔수들 홧김에 나왔답니다. 그때도 중앙의 광팬들은 비록 소수였지만 본부석뒤 그늘과 3루 스탠드에서 몇명이 상체 나신으로 겨우 라중앙을 외치기는 했지요. 이번 7월에도 일만원 납입자가 3만 교우중에 50명도 안되네요. 학교 발전의 절호의 기회가 일부 극성 애교심때문에 지원자 미달 사태가 나거나 우수학생 유치 차질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든 교우는 학교에 요구하기보다 도와줄 것을 물어봅시다. 모처럼 깊은 잠에서 깨어나 비상을 꿈꾸는 모교에 도움은 고사하고 필요없이 드나들며 요구만하여 학교 발전 추동력에 피로감을 주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no_profile 장훈(高085)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가장 큰 문제는 운동부 신입생을 뽑을때 지원자가 상위50% 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장학금지원)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지원이 가능 해도 제비뽑기에 뽑히지 못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운동부 선수들을 뽑을수 있는 제도가 시행 된다면 수업료는 100% 면제가 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운동부에 대하여 어떤 지원을 해왔는지 아시는 분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이인모 선배님께서 하신 말씀 중 맞는 말씀도 있습니다.

3만 교우중 교우회비는 몇분의 동문이 납부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만원 납입자가 3만 교우중에 50명도 안되는건 홍보 부족일수도 있고, 3만 교우중 야구를 좋아 하지 않는 분이 계실수도 있습니다... 1만원 후원은 개개인의 자율입니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 비상을 꿈꾸는 모교에 도움은 고사하고 필요없이 드나들며 요구만하여 학교 발전 추동력에 피로감을 주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 라는 선배님의 말씀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2년여 봉황기 결승때 거의 중앙고 전경기를 가서 보았습니다.. 결승에 양교 응원을 보고 저또한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다만 동문들만의 야구사랑 문제일까요?

아무리 방학이였다지만, 준결승 결승 재학생(개인적으로 참한 재학생 제외) 한명 제대로 보이지 않았는데, 과연 그런것이 동문과 교우회만의 문제는 아닐것입니다..

재학때 저를 보면 동대문 야구장 단체 응원 다니며 중앙사랑 야구사랑을 배웠고, 중앙고 출신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재학시 모교 선배님들이 위대하다 대단하다라는 이야기를 주입식으로만 주입된것 보다는 몸으로 정말 느껴졌습니다.

학교의 면학 분위기가 자사고가 된다고 쉽게 바뀌지는않을것 입니다..

각종 교우회 행사를 보면 제가 졸업한지 15년정도라는 짧은 기간이 지났지만 교우들의 참여가 너무나도 저조 한것은 재학시에도 느끼지 못한 애교심때문인듯 합니다.

운동부의 존속이 단과학원이나 종합학원처럼 되어 버리는 현실에 있어서 나름 보는 시선에 따라 나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저 개인적인 재학당시를 돌아 보면 그남아도 애교심을 가지게 된것이 운동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no_profile 권태웅(高06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이인모교우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미처 우리 야사모에서 생각하지도못했던점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사모의 공식적입장은 다음과같습니다.

1.명문고로의 재도약발판을 마련한 자사고선정을 환영한다

2.다만 세계유수의 고등학교는 학교명예를빛내는 운동부가있다.

3.자사고로 전환되어도 100년역사의 야구부는 존속되어야한다.

교우님께서 지적하였듯이
3만교우중에 겨우50명이호응 하였네
정말 정확한 지적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교우회회장님을 비롯 상임이사님들 부회장님들 약150여분이
아무말없이 연회비로10여만원씩내주시며 야구사랑을 실천하는것은
무슨까닭일까요?

교우님께서 우리 야사모와 의견이 다르다고해서 자기주장에 매몰되어
합리적인 의견을 듣지않으려는 집단으로 매도하시지않기를 바랍니다.

더우기 극성 애교심을 가지고학교발전을 저해하는....
할말을 잊게하는군요
no_profile 최병환(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동전에도 양면이 있듯이 모든 교우들의 생각이 모두 같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중앙의 역사와 백년을 동거동락한 야구 백년은 중앙의 전통이요 자랑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사고로 선정되어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고 학교의 위상을 높일수 있다면 중앙인 이라면 모두 찬사를 아끼지 않을 것 입니다.
또한 자사고 선정을 위하여 고생하신 교장 선생님이하 모든 관계자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요,
교우의 한사람으로 제 의견을 한 가지만 부탁 드린다면.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자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백년의 중앙 그 역사속의 자랑이자 전통인 운동부(야구,축구)를 단지 재정적인 어려움과 자사고 선정후 교과부 운영 세부조항에 어려움이 있다하여 배척 한다면 남는 것은 무엇 입니까?
어려움이 있을때 일수록 앞에서 끌어주고 안아주고 사랑해 주는게 교육 아닙니까?
운동부도 중앙인이고 중앙을 사랑하는 교우 입니다.
no_profile 김정성(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이인모 교우님의 언급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고, 그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교우분도 상당수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 봉황기 결승에서 만난 북일고와 비교를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핵심은 바로 그것입니다. 누가 어떻게 해서 중앙을 그렇게 만든 것입니까? 전인교육을 지향한다는 중앙정신은 진즉 망가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날 결승전이 벌어진 동대문운동장은 동문과 재학생과 야구부 후배들이 일체가 되어 모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인 교육의 현장이어야 했습니다만, 그런 모습은 아니었지요. 공교육이 무너졌다고 탄식들을 하고 있는데, 이는 학부모나 학생보다도 학교 당국의 책임이 가장 막중하다고 봅니다. 심하게 말한다면, 무책임과 무소신이 읽혀진다고 할까요... 처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전인 교육 프로그램에 힘썼다면 봉황대기 결승전의 응원석에서 중앙이 그렇게 오합지졸처럼 보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학교 이름으로 야구만 배우고 가르치는 그들만의 야구는 모든 중앙 구성원의 사랑을 받을수가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또한 누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까? 일제 때 조선 학생들로 구성된 유일한 야구부라는 역사적인 무게를 갖고, 중앙이 자랑하는 '독립운동의 산실'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는 야구부를 무관심으로 방치하다시피하여 현재의 상황을 만든 것은 야구부 후배들의 책임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분히 뒷받침을 해줬어야 당연한 것 아닙니까. 학교 당국의 책임도 있고, 재단 책임도 크겠지요. 스스로 자랑하는 전통의 맥을 끊으면서 어떤 명문학교가 되겠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학교 발전의 절호의 기회가 일부 극성 애교심때문에 지원자 미달 사태가 나거나 우수학생 유치 차질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의 부분에서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좀더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접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운동부나 예체능이나 뭐든 잘 할 수 있는 우수학생들 유치도 활발히 하고, 그러면 성적 좋은 학생들도 중앙을 지망하는 시너지 효과를 지향해야지... '성적만' 좋은 학생들을 뽑아서 학창시절 내내 공부시켜 좋은 대학 보내는 것에만 신경 쓴다면 그 또한 중앙이 지향하는 전인교육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학교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 함은, 대학 진학률만 높이는 기회가 아니라 야구부도 축구부도 전국대회 우승도 하면서 모든 중앙 구성원이 애교심을 돈독히 하며 많은 후배가 다방면의 세계적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그것이 진정한 절호의 기회가 되리라고 봅니다.

교우들이 중앙 발전에 관심이 없다면, 이렇게 나설 이유가 없겠지요. 독립운동의 산실이고, 전인교육의 명문으로 중앙이 살아나는 것은... 우리의 모교이기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이 살아나는 길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심을 쏟는 것이라는 사실도 유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o_profile 장훈(高085)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자사고가 몰락한 중앙의 만병 통치약은 아닐수 있다는것을 자사고를 지지하는 교우들은 느끼시는지 참으로 궁금하기도 합니다.
no_profile 오세현(高06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이번 7월에도 일만원 납입자가 3만 교우중에 50명도 안되네요.” 라고 말씀하신 이인모 교우님의 지적에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아래 과거 증빙 내용과 함께 수정해드립니다.

월 50분은 CMS 자동 계좌 이체 신청해 놓으신 교우들이고, 많은 교우님들이 년회비 10만원 씩을 (대개의 경우, 년초 2~3월) 따로 보내주십니다. 그리고, 중앙 야구 후원 행사 (출정식, 후원의 밤 등) 때 마다 많은 교우님들이 약 10만 ~30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내고 오십니다. 그동안 모금이 매월 50만원이 채 안되었다면 어떻게 매월 장학금 지급, 매년 출정식, 후원의 밤 그리고, 운동기구 구매 보조금 지급 등을 해 왔겠습니까 ?  이는 68회 주도 모금 내용이며, 72회 주도 모금도 따로 있으며 그 모금액으로 매월 장학금 지급 및 정기적 회식 지원 등을 하고 계신것 을 알고 있습니다. 58회 선배님들도 따로 후원금 조성 및 지원활동 하시고 계십니다. 이번 기회에 모금 창구가 계원 장학회나 교우회 사무실로 일원화 되기를 바라며 모금활동이 더욱 조직적으로 활성화 되기 바랍니다.

증빙으로 과거 몇 달 분의 입출금 보고 부분을 아래 부분적으로 발췌합니다. 모두 야구부 동정란에 보고되었던 내용 중 극히 일부입니다. 지난 5년 여전 월 일만원 후원운동이 시작된 이후 매달 입금 / 출금 내역이 야구부 동정란에 있으며 감히 중앙인의 명예를 걸고 투명하게 관리되어 왔다고 말씀 드립니다.

2009년 2월 : 2월 입금 총액 : 96만원
2008년 11월 후원의 밤 행사 : 총 입금 \5,620,000
2007년 11월 후원의 밤 행사 후 : 11월 입금 총액 : 215만원 (입금내역 : CMS 월 1만원 : 51만원 / 후원행사 잔액 :164만원)
2007년 11월 1회 후원의밤 : 모금액 총액 15,450,000
2007년 4월 : 4월 수입 총액 : 123 만원
no_profile 정호철(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이인모님! 우리 72회에서 매월 일만원씩 모아서 야구부를 매월 50만원씩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으면(저도 직장을 다니야하기에...) 월100만원은 우습게 지원할수 있습니다.이인모님! 중앙을 졸업하셨으면 후배를 위해 단존 일만원만 매월 지원해보세요 이런 글을 쓰기전에........
그리고 작년에 야구인의 밤을 한다고하니 수원지부 모임에서 바로 그 자리에서 일만원에서 3만원 정도씩 모아  50만원을 각출하여 모아서 보내오셨고 작년에"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야구부와 함께 72회가 1 박 2일로 충주호에 가서 단합대회를 했는데 단시일에 500백 정도의 금액을 모아서 훌륭히 선후배의 정과 우정을 나누고 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무엇일까요?
no_profile 정호철(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단지 서울대 몇명 더 입학시키는게 명문이고 전통이라고 한다면 정말 어리석고 한심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중앙고가  경기고보다 명문이고 서울대들 더 많이 보냈다고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그러나 홍수환이나  이종도 김주성이가 중앙을 경기고보다 더욱 빛냈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 못합니다
공주고를 누가 가장 세상에 잘 알렸을까요? 박찬호 입니다
박태환이가 경기고 졸업했다는 것은 대부분 알지 안을까요?
명문이라는 말을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no_profile 정호철(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혹시 해외출장이나 여행을 다니시다가 한국식당 간판이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지 안나요?
우리말이 들리면 한번 쳐다 보지 안나요?
어쩌다 신문을 뒤적뒤적 하는데 중앙고, 8강에 합류! 이런 글을 보면 왠지 다음 시합은 언제지?  못갈지언정  이런 기분이 안드시나요?
애국심도 없고 애교심도 없고  그저 나만 돈 많이 벌면 그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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