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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야사모에서는 향후 야구부의 존속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교우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면담하였습니다.
1. 일 시 : 8월 5일 (수) 14:00 ~ 15:30
2. 장 소 : 교우회 사무실
3. 참석자
서 정원 사무총장님 (65회, 이하 존칭생략)
김 민철 사무국장 (78회)
권 태웅 야사모 회장 (68회)
김 희범 교우 (72회)
4. 토의 내용
권 태웅 회장
8월 4일의 교장 선생님 면담 내용을 전달
- 학교 측은 야구부 존속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없어 보임
- 정원의 20% 할당을 받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운동 선수를 포함시킬 수 있는지
8월 말 경이면 교과부의 결정이 있을 예정임
서 정원 총장
세계 유수의 명문 사립고가 스포츠와 무관하지 않음
학교 측의 최우선 과제는 자사고의 성공적 전환이며, 이런 시점에 운동부 존속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교장실의 의지이다
권 태웅 회장
감독 급여만이라도 교우회가 부담하는 안이 상임이사회에서 통과가 된다면 향후 야구부 존속 및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임
서 정원 총장
상임이사회에 안을 상정하기 위해서는 야구부 존속을 위한 예산충당안 등 제안사항을
구체화, 명확화 할 필요가 있음
김 희범 교우
자사고 전환에 따른 야구부 선수 30명의 수업료 차액은 년간 9천만원에 달하지만(1인당 300만원)
내년(2010년)은 신입생만 영향을 받으므로 3천만원이 차액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교우회에서 우선 내년도 부족분만 지원을 해 줘도 야구부 생명이 1년은 연장될 수 있으며
그 사이에 조금더 다양한 후원 조직을 찾아 볼 수도 있을 것임
서 정원 총장
짧은 안목의 미봉책으로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자
예를 들어,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1인 1구좌 후원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여 일천 구좌정도
확보해 보는 것은 어떨지...
김 민철 국장
야사모 기금도 야사모가 별도 관리하는 것보다 계원장학회를 통해서 관리할 수 있다면 세제 혜택
등의 장점이 있음
서 정원 총장
교우회든 야사모든 모금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잘 정리하고 필요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팅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절실함
권 태웅 회장
운동부 존속을 위한 정책상의 걸림돌 등은 중앙고 동문 중에서 교과부나 교육청에 계신 분들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임
(기수 및 성함, 전화번호 등 파악 완료)
서 정원 총장
중앙고 동문이라면 누구나가 운동부에 대한 추억과 애정이 있을 것이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심하여 난관을 돌파하도록 노력합시다!
~ 이 상 ~
댓글목록
부디 8월안으로 좋은 결과나 나오기를 바랄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서 정원선배님,김 민철후배님 감사합니다.
적극적 도움을 기대합니다. 서정원총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