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장군과 중앙고 야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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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0일 비가내리는 오후 이재수장군을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포천에있는 6군단 참모장으로 근무하고있으며 12명의 친구들이 축하방문을 하였습니다.
야사모 홍보대사를 하고있는 이장군은 누구보다도 야구부에 관심이 많은데
근무지관계로 직접 야구장에가서 응원을 하지못하는것을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미리준비한 이동갈비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30년전 학교이야기로 시간이가는줄 몰랐습니다.
가끔가다 성적이야기가 나올때는 대부분 친구들이 가슴이 조마조마 했으며 공부이야기는
되도록 하지말자고 하였습니다.
특히 윤동범 기술고문은 선수시절 활약상을 입에 게거품을물며 자랑했으나 역시 귀기울여
주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서울로 향했는데 참석자는 신현길,박계선,황인규,우윤명,김재영,최덕산,김흥수,
박승운,최진원,이종기,윤동범,권태웅 이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경 윤동범 기술고문과 함께 도봉구장을 방문 연습에 여념이없는 후배들을
격려하였는데 학부모회장께서 지난번 후원금으로 새로수리한 실내연습장을 보여주시면서
이제는 야간이나 우중에도 연습에 지장이 없다면서 야사모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현재 우리선수단은 매일밤10시까지 훈련을하며 마지막남은 봉황대기에 좋은성적을 내기위해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선수들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걸로봐서 이번시합에서 좋은결과가 기대됩니다.
이강민부장선생님과상의 격려비를 보낼예정입니다
야사모회장 권태웅 배상
댓글목록
그야말로 "비가오나 눈이오나"...야구 사랑이시네요^^;
위에 언급한 윤동범 기술고문은 3학년8반 동기모임에나가 참석자전원 13명과 한정식집 주인이신
48회선배님까지 후원금을 받아내는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내굴지의 엘리베이터사업을하는 윤동범고문은 다소 저돌적인 성격으로 응원중 흥분해서
입에담지못할 욕을하는 친구들을보고 혀를차는 신사이기도합니다???
48회선배님까지 후원금을 받아내는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내굴지의 엘리베이터사업을하는 윤동범고문은 다소 저돌적인 성격으로 응원중 흥분해서
입에담지못할 욕을하는 친구들을보고 혀를차는 신사이기도합니다???
윤동범군에게 당분간 야사모 출장 금지 조치를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선배님 76회 이성모 입니다.그동안 모임이 없던 중앙출신 야구선수 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날짜는 9월7일 저녁에 하기로 했습니다.장소는 홍성조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하기로 했습니다.야사모 회장님이신 선배님께서 참석해주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날짜는 9월7일 저녁에 하기로 했습니다.장소는 홍성조 선배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하기로 했습니다.야사모 회장님이신 선배님께서 참석해주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꼭 참석하겠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그런데 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