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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소식

댓글 2건 조회 1,837회 작성일 2007-07-28 12:23
봉황대기 전력분석 야사모 사이트에서 퍼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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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봉황대기 전력 분석
번호: 37381 글쓴이: 박세영 날짜: 2007.07.27 조회: 803 추천: 11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 놨던 것을 약간만 손질해 올립니다.

화랑기가 곧 끝나게 되고, 봉황대기는 다음 주 금요일에 시작이지만, 미리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참고를 하셨으면 합니다.

팀별 라인업은 최근의 것을 우선으로 하되, 부상같은 경우도 염두에 두고 적었습니다만, 각 학교 사정을 모두 알 수 없기 때문에 간혹 잘못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서울지역 -

 

<경기고교>

서울시 춘계리그 우승팀 징크스를 겪고 있는듯 하지만, 사실상 투타의 밸런스가 좋지 않다.

제구력이 좋은 좌완 최성훈, 유격수를 맡고 있는 오지환, 양경진, 백창수 등이 마운드에 오르지만 뚜렷한 에이스가 없다.

작년 추계리그 때 만루홈런 두 개를 터뜨렸던 성의준(2루수)이나 백창수, 위준호 등의 클린업도 중압감이 떨어진다.

1회전 주엽고전은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2회전 예상 상대인 윤기우의 배재고는 그리 쉽지만은 않은 상대이다.

 

예상 라인업

1. 이장희5

2. 오지환6

3. 성의준4

4. 백창수8

5. 위준호2

6. 유해솔3

7. 임경모D

8. 홍창환7

9. 이광근9

 

 

<경동고교>

작년보다 전력이 많이 약화되어 올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이드암인 에이스 최동환의 뒤를 받쳐줄 마땅한 투수가 없어서 경기 후반이 약하다.

공격력도 상대 투수들에게 압박을 가할 정도의 위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같은 사이드암 투수끼리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효천고와의 1회전부터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예상 라인업

1. 김재헌8

2. 최승민9

3. 강성수3

4. 이선우7

5. 김영석2

6. 김주연6

7. 정우성D

8. 황효중5

9. 김상수4

 

 

<덕수고교>

작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인 전동수가 수술후 재활을 하는 동안 전반적으로 타선의 세기가 부족해 고전해 왔다.

전동수는 아직 실전 감각이 부족하고 정수환, 최재훈, 정재윤, 정수환의 중심타선은 파괴력이 아쉽다.

작은 체구지만 공수를 겸비한 포수 최재훈이 지키는 안방은 믿음직스럽지만, 4번타자의 책임도 지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

대통령배에서 150의 빠른 공을 던졌던 에이스 성영훈(2학년)은 언제든지 한 두 경기는 책임질 수 있는 뛰어난 투수지만, 좌완 손정욱이 정상 컨디션이 아닌데다가 성영훈의 부담을 덜어줘야할 이상우, 최종국, 정상원 등의 3학년들이 오히려 부담을 더해 주고 있다.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준 최재호 감독의 사임으로 인해 톱니바퀴 같던 조직력을 유지해 줄지도 미지수.

대진운이 좋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데다가 2회전 상대도 춘천:경주 승자라서 16강까지는 무난해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배상현5

2. 양종민6

3. 전동수8

4. 최재훈2

5. 정재윤3

6. 정수환7

7. 이현민9

8. 박민성4

9. 황민우D

 

<배명고교>

작년에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이 3학년이 되는 올해, 기대를 많이 모았지만, 오히려 성장이 퇴보한 느낌을 주고 있다.

황정립, 강인균, 고종호는 올 고교 최고의 클린업으로 기대했으나, 눈에 띄게 부진한 모습이다.

에이스 김광용이 부상으로 여전히 부진하고, 최진솔은 출장도 못하고 있는 형편.

부쩍 성장한 우완투수 문승원과 함께 중학 유망주 출신인 사이드암 허승철의 성장에 기대어야 할 판.

1회전 상대인 인창고는 어려운 승부가 아니겠지만, 경북:성남서고 승자와의 2회전은 성남서고를 예상해 볼 때, 16강 진출이 힘겨워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이재헌8

2. 문상철5

3. 황정립6

4. 강인균3

5. 고종호2

6. 박치언7

7. 이동희9

8. 김덕길D

9. 임종혁4

 

 

<배재고교>

예상했던 것 보다는 팀 전력이 좋아졌지만, 작년 수준 정도.

제구력과 경기운영이 좋은 에이스 윤기우가 투타의 기둥인데, 양쪽 모두 작년보다 크게 성장했다.

우완 이재욱, 심규범, 사이드암 정재호는 이재욱 정도만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큰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다.

결국 윤기우의 당일 컨디션에 팀 성적을 맡겨야 할 것 같다.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충주성심학교와의 1회전 보다는 2회전 예상 상대인 경기고 전이 관건.

 

예상 라인업

1. 정은지4

2. 김희준6

3. 김영혁8

4. 김경구7

5. 윤기우D

6. 김동주2

7. 조하늘3

8. 김범준9

9. 김의선5

 

 

<서울고교>

대통령배에서 준우승을 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황금사자기에서는 야탑고의 탄탄한 전력 앞에 2안타 콜드게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팀의 기둥인 이형종이 대통령배에서 무리한 투구를 한 탓에 현재까지도 투구 밸런스가 엉망이다보니 팀 전체가 안정감이 없다.

에이스 이형종, 안성무, 전인환의 우완 투수 3인방이 모두 외야수를 겸하고 있는 관계로 충분히 몸을 풀고 마운드에 올라오는 구원투수가 없다.

한방 있는 4번타자 유민상은 정확성과 선구안이 떨어지지만, 2학년으로 구성된 박건우(3루), 안치홍(유격수), 신효철(2루)의 내야진은 공수주에서 제 몫을 충분히 해 주고 있다.

이형종이 구위를 회복하고 대통령배 때 보여준 거침없는 공격력이 살아나야 서울고 입장에서는 봉황대기가 해 볼만 하다.

1회전 상대인 대구고도 쉽게 볼 상대는 아니지만, 2회전 예상 상대인 북일고는 이형종의 컨디션이 승패의 관건이 될 듯.

 

예상 라인업

1. 박건우5

2. 최준건7

3. 안치홍6

4. 유민상3

5. 이형종1

6. 안성무8

7. 신효철4

8. 김경오2

9. 전인환9

 

 

<성남고교>

좋은 투수진으로 인해 우승권의 전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들었으나, 황인준의 공백으로 인해 아쉬움이 있었다가 황인준이 돌아온 대붕기에서 마침내 우승을 거머쥐었다.

에이스인 좌완 진야곱은 두산 1차지명자로 빠른 공과 경기운영이 좋다.

우완 황인준은 고교 최고 수준의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그 뒤를 받치는 우완 김태진도 3이닝 이상은 충분히 책임질 수 있는 투수이다.

대붕기 도루상의 이주영이 공격의 첨병이고, 공수주를 갖춘 유격수 오선진이 팀의 리더역할을 한다. 3년째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김태우 역시 수비는 물론 타격에서 큰 성장을 했다.

1,2회전 상대인 개성고, 세광고는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 때 성남고에게 어렵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대붕기 우승후 팀 분위기가 풀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예상 라인업

1. 이주영8

2. 강현우7

3. 오선진6

4. 김태우2

5. 송만수3

6. 장두영4

7. 송현민9

8. 윤중환D

9. 백민기5

 

 

<선린인고>

작년에 LG에 깜짝 지명된 장신의 유급생 우완 유정민은, 작년 LG 1차지명이면서도 한번도 등판하지 않았던 김유선과 같은 길을 가고 있다.

제구력이 좋은 이재인이 작년 만큼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춘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장신의 강병완 역시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 듯 하다. 직구 구위 만큼은 괜찮은 우완 박상원은 3이닝 이상은 무리.

1학년 때부터 이미 주목받은 4번타자 김진형이지만, 동료들의 도움 없이 혼자 공격을 이끌어 가는 것은 확실히 무리.

과거 정장헌 감독이 이끌던 때 보여주었던 선린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1회전 상대인 마산고도 힘든 상대지만, 2회전에서 붙게 될 중앙:부공 승자는 어느 팀이 되더라도(중앙고 예상) 매우 힘든 상대이다.

 

예상 라인업

1. 한기용5

2. 김정록6

3. 맹준혁7

4. 김진형8

5. 김용언4

6. 송민섭9

7. 황진명D

8. 김상욱3

9. 박성큼2

 

 

<신일고교>

고교 랭킹 1위 투수로 급부상 했던 우완 이대은이 시카고 컵스와 계약후 등판하지 못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의 등판 여부에 팀 성적이 달려 있을 듯 하다.

빠른 공을 던지나 구질이 단조로운 최헌주, 작년 추계리그의 활약에 못미치고 있는 조덕길, 발전이 안되는 좌완 김기현, 미완의 대기 좌완 임정호 등 좋은 투수 재목들은 많지만 확실하게 경기를 책임질 투수가 없는 것이 약점.

박해민, 정성직, 박세혁 등이 나가면, 해결사 정두산이 점수를 쓸어 담는다.

라인업에 6~7명의 좌타자가 포진한 것이 장점이자 약점이며, 전체적으로 내외야의 수비가 안정감이 부족하다.

홍효의가 좋지 않은 구미전공과의 1회전은 장웅만 조심하면 되기 때문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2회전 상대는 고교 최강팀의 하나인 광주일고이기 때문에 16강은 비관적이다.

 

예상 라인업

1. 박해민4

2. 정성직7

3. 박세혁2

4. 정두산9

5. 박재민5

6. 박효승8

7. 이재우D

8. 라현채3

9. 김동영6

 

 

<장충고교>

대통령배 우승팀 광주일고와 함께 올 최고의 전력을 갖춘 팀이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광주일고에 비해 떨어지지만, 내외야 수비의 전반적인 짜임새와 기동력은 훨씬 좋다.

테이블 세터진의 출루율이 낮아 김경모, 최원제, 백용환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클린업의 위력을 잘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빠른공과 경기운영이 좋은 에이스 최원제를 박민석이 잘 받쳐주고 있지만 안정감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

중심 타선을 파괴력을 살리려면 나머지 타자들이 더 분발해야 하며, 집중력이 종종 떨어지는 포수 백용환 역시 분발이 촉구된다.

객관적으로  1회전 상대인 공주고나 2회전 상대 충암고는 승리가 무난해 보이지만, 작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한 관계로 저학년을 출전시킬 가능성도 매우 높다.

 

예상 라인업

1. 김현우6

2. 김준완9

3. 김경모4

4. 최원제D

5. 백용환2

6. 김상호3

7. 김진철8

8. 김경한7

9. 신동진5

 

 

<중앙고교>

빠른 공과 경기운영을 갖춘 두 명의 에이스 노진용(사이드암)과 민성기(좌완)가 지키는 마운드가 매우 믿음직스럽다.

작년 추계리그 때 활약했던 김선우가 부활하고 2학년 허목까지 가세한다면, 철옹성의 마운드를 구축할 수 있다.

경험 많은 포수 김민은 공수에서 팀을 잘 리드하고 있으며, 수비 범위가 넓은 유격수 김용국과 발 빠르고 타격이 매서운 2루수 신석기의 키스톤 콤비도 고교 정상급이다.

불안 요소는 3번타자 박새바로의 타격 컨디션과 더불어, 선수들의 기복있는 집중력.

1회전 상대인 부산공고는 초반에 차근차근 점수를 뽑지 못하면 의외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마산:선린과의 2회전은 1회전보다는 어렵지 않은 상대들이다.

 

예상 라인업

1. 신석기4

2. 김용국6

3. 박새바로7

4. 김  민2

5. 김응규3

6. 조홍석8

7. 하지항5

8. 신호성D

9. 김영철9

 

 

<청원고교>

당초 기대를 모았던 우완 투수 정종환이 마운드를 책임지지 못하고 있어 가득이나 약한 전력이 더욱 안스럽다.

조근종이 근근히 버텨주고 있고, 1학년 정대현의 성장세에 기대를 걸어야 할 듯 하다.

고교 정상급의 톱타자 이규환은 체격이 작지만, 빠른 발과 주루 플레이가 최고 수준이며, 재치있고정확한 타자이다.

다만, 이규환이 출루해도 뒤에서 쓸어담아 줄 해결사가 없다는 것이 문제.

이원재, 노동오, 이건우의 클린업은 파괴력이 확실히 부족하다.

1회전 상대는 투수력이 좋은 부산고라서 에이스 정종환의 계속 되는 부진은 더욱 승리의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

 

예상 라인업

1. 이규환8

2. 김진만3

3. 이원재6

4. 노동오2

5. 이건우5

6. 김혁진4

7. 김준영7

8. 이세현D

9. 강성민9

 

 

<충암고교>

항상 좋은 전력을 보유했으나 미추홀기에만 전력을 기울이는 듯한 인상을 주었던 충암고.

올해는 근래 충암고의 전력 중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로 보여진다.

당초 서울권의 1차지명 후보였던 에이스 홍상삼이 계속되는 연투로 인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으나, 최근 회복 분위기라 다행스럽다.

우완 이효상이나 좌완 정용운은  충암고 특유의 전철(저학년 유망주가 학년 올라가도 기량이 제자리)을 밟고 있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성장이 더디다.

발 빠르고 짧게 끊어칠 수 있는 타자들이 즐비하지만, 라인업의 구성이나 감독의 용병술에서 너무도 비효율적인 구성을 보여준다.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지만, 홍상삼이 정상 컨디션을 보여주어야

2회전 통과의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예상 라인업

1. 양성우8

2. 박민기D

3. 이상원7

4. 김동영2

5. 이학주6

6. 정근필4

7. 홍상삼1

8. 김진영5

9. 구황9

 

 

<휘문고교>

우완 윤요한과 좌완 허준혁이 마운드를 지키며 조승수도 등판 준비를 갖췄다.

에이스 윤요한은 부상에서 복귀한 후로 제 몫을 하며 안정감을 보이고 있으며, 허준혁은 제구력은 떨어지나 빠른 공이 강점이다.

다만 세 선수 모두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경기운영은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다.

투수인 윤요한이 타석에서도 제 몫을 해 주고 있지만, 3번을 맡고 있는 황순석이 좀 부진하고, 5번타자인 포수 김재윤은 유망주지만 아직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상태.

전체적으로 타선에 힘이 부족하고 해결사도 없다.

기동력과 단타를 중심으로하는 작전 야구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하다.

원주고와의 1회전은 무난해 보이나, 2회전 상대는 고교 최강타선 인천고이다.

 

예상 라인업

1. 유지창8

2. 송성민4

3. 황순석7

4. 윤요한1

5. 김재윤2

6. 김규태3

7. 채은호9

8. 송일출5

9. 방성욱6

 

 

- 인천, 경기, 강원지역 -

 

<동산고교>

SK 1차지명 선수인 우완 황건주가 팀의 핵심이나, 임근섭, 한솔, 홍성현, 최유성 등의 투수진이 큰 보탬이 되지 못해 황건주의 어깨가 무겁다.

타격이 좋은 이동훈, 왕석호, 정기완, 한승민이 공격력을 이끌지만, 확실한 해결사가 부족하고 수비의 짜임새도 안정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1회전 상대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투타 밸런스가 좋은 동성고이다.

 

예상 라인업

1. 이동훈6

2. 민찬희4

3. 왕석호9

4. 정기완2

5. 한승민D

6. 천상웅3

7. 정진혁7

8. 윤희수8

9. 전준영5

 

 

<인천고교>

저학년 시절부터 팀의 주축으로 뛰었던 유망주들이 대거 남아 있어 경험이 많다.

준족의 서보민을 필두로 김재환, 국해성, 이석민, 강지광, 김유창으로 이어지는 타선은 고교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경기 극초반에 비해 중후반으로 갈수록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서보민과 이창진 이외에는 기동력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으며, 김남형 졸업후 근 2년간 유격수 자리가 가장 큰 수비의 문제점이다.

한번 불 붙었다가 식어진 타선의 재점화가 잘 안되고, 전체적으로 수비력이 떨어진다.

최금강, 강지광, 김윤석, 이성원, 국해성으로 이어지는 마운드는 우완 일색이라 짜임새가 부족한 편.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며, 2회전 상대는 휘문:원주 승자이기에 16강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서보민8

2. 이창진4

3. 김재환2

4. 국해성7

5. 이석민9

6. 강지광5

7. 김유창3

8. 박상원D

9. 김인영6

 

 

<제물포고>

고교 정상급의 타자들인 유격수 안정광, 중견수 유익표를 축으로 1년생 거포 남태혁과 이민호까지 타격에서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이다.

우완 박시영을 필두로 김유광, 홍유상, 김원태 등의 마운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엇박자 수비일 경우가 있고 팀의 짜임새는 선수 면면에 비해 떨어지는 편.

방심하지 않는다면, 1회전 상대인 용마고에게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며, 2회전 상대인 대전고의 두 방패도 뚫을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예상 라인업

1. 안정광6

2. 박용진9

3. 유익표8

4. 남태혁5

5. 이민호3

6. 정윤기9

7. 홍성원4

8. 김희석2

9. 한상은D

 

 

<부천고교>

작년에 새 감독을 맞아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지만, 선수들의 경험과 자신감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올해 보다는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으로, 에이스 장영석과 한건희, 손동욱의 마운드가 그렇고 타자들도 그러하다.

유격수 박원철이 지휘하는 수비진은 갑자기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1회전 통과가 회의적인 이유는 상대가 황금사자기 준우승팀 북일고이기 때문이다.

 

예상 라인업

1. 허상철5

2. 진민호8

3. 박원철6

4. 유재상2

5. 서경오4

6. 나준기9

7. 김경빈D

8. 이상민3

9. 김광호7

 

 

<성남서고>

좋은 전력을 가지고도 작년에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렸으며, 대거 유급한 가운데 올해는 더욱 부진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나마 대붕기에서 4강에 진출하며 체면을 세운 정도.

발 빠른 톱타자 유동호가 나가면 상대 배터리에게 골치 아픈 존재이며, 클린업에서 불러들일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선수들의 경험이 매우 풍부한 것도 강점.

그러나 너무 자주 타순이 교체되어 일관성이 없고 어수선하며,

올 초에 기대를 모았던 우완 이범준이 위력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뒤를 받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투수가 임치영 정도 뿐이라 봉황대기 같은 장기 대회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타격과 기동력이 좋은 경북고와의 1회전, 배명:인창 승자와의 2회전 모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예상 라인업

1. 유동호6

2. 김재곤8

3. 정정우5

4. 이동민9

5. 신민철2

6. 임치영3

7. 강치행7

8. 나담주D

9. 김영훈4

 

 

<안산공고>

김광현의 졸업 후, 매우 전력이 떨어진 상태이다.

팀의 공격력을 이끌 톱타자 박찬도의 부진이 아쉬운 부분이고, 더불어 조재민, 이인주, 이지섭의 중심타선도 무등기에서 상원고의 김민석에게 노힛노런의 수모를 당할 정도로 아쉬운 면이 많다.

우완 이한별, 최헌수와 언더핸드 김준환이 번갈아 지키는 마운드도 그리 높아 보이지 않다.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2회전은 동산:동성의 승자이다.

어느 팀이 올라오든 16강 진출은 회의적으로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박찬도D

2. 최창조7

3. 조재민6

4. 이인주2

5. 이지섭8

6. 김성재4

7. 최헌수3

8. 서대우9

9. 이광혁5

 

 

<야탑고교>

황금사자기에서 4강에 오르며 꾸준히 전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공수주에서 균형을 잘 갖춘 팀이다.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장신의 에이스 조성우를 필두로 황금사자기에서 서울고를 2안타 콜드로 격침시킨 1학년 잠수함 김민형, 좌완 이현준, 사이드암 이주연이 버티는 마운드가 매우 안정감이 있다.

영리한 포수 이흥련이 안방을 지키며, 재치있는 유격수 조용호와 3루수 조정원이 공수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큰 거 한방을 터뜨릴 수 있는 거포는 없지만, 조용호, 조정원, 이흥련, 조성우의 방망이는 날카롭다.

제주관광산업고와의 1회전은 대붕기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인 김성현과 더불어 김수완을 공략하느냐에 달렸는데, 투수력은 비슷한 수준, 팀의 짜임새와 공격력에서는 제주관산고보다 앞선다.

1회전의 고비를 넘기면, 2회전은 김해고이다.

 

예상 라인업

1. 조용호6

2. 정진철4

3. 조정원5

4. 이흥련2

5. 조성우1

6. 김기태7

7. 방상기3

8. 이현준9

9. 이주현8

 

 

<유신고교>

당초 전국대회에서 괜찮은 성적을 기대했으나, 청룡기에서 강릉고에게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며 주춤하다가 화랑기에서 4강에 진출했다.

경기 경험을 쌓으며 전력이 향상되는 팀인데다가, 한번 상승세를 타면 무척 끈끈한 팀이 된다.

2m장신의 김주와 윤건, 원범식의 우완 트리오, 좌완 정수빈으로 이어지는 마운드는 확실한 에이스가 없어서 늘 불안하다.

화랑기 홈런상 수상자인 포수 서상우는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지만, 아직까지 포수로서의 수비력은 많이 떨어진다.

정수빈, 서상우, 장철희의 클린업은 정확한 타격을 구사하는 선수들인데, 무엇보다 재능있는 톱타자 이진욱이 부진에서 벗어나야 팀의 장점인 공격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

1회전 상대인 청주기공에게는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2회전에서는 청소년대표 차출 전의 하준호,장성우가 버티고 있는 경남고(예상)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하기에 16강 진출이 험난해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이진욱9

2. 권남진4

3. 정수빈8

4. 서상우2

5. 장철희6

6. 박  혁D

7. 김기수7

8. 이지민3

9. 송종혁5

 

 

<인창고교>

2001년 봉황대기 준우승 이후에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좌완 김태훈, 우완 허완, 서상화 등이 지키는 마운드는 기량의 향상이 더딘 편이다.

무엇보다 타격과 수비에서 매번 큰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데, 자신감의 결여로 침착하지 못하고 서두르는 경향이 경기 전반에 걸쳐 드러난다.

1회전 상대인 배명고는 올해 투타에서 기대에 못미치고 있지만, 인창고보다는 분명 한 수위의 전력을 가진 팀이다.

 

 

예상 라인업

1. 김기덕7

2. 곽상호8

3. 김제성2

4. 김태규D

5. 김범준9

6. 민병권3

7. 박규원4

8. 이부기6

9. 이종현5

 

 

<주엽고교>

좋은 저학년 유망주들이 타 학교로 전학을 가는 바람에 팀 전력이 치고 올라올 수 있는 좋은 시기인 올해에도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재치있는 유격수 윤국영과 이종우, 장효범, 김영근으로 짜여진 중심타선은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다.

4번타자이면서 마운드를 책임질 우완 쓰리쿼터 장효범이 제 몫을 해 줘야 뒤를 받치는 우완 최재돈의 부담이 크지 않다.

1회전 상대인 경기고에게 힘에서 확실히 차이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지나친 부담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것은 더 나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예상 라인업

1. 윤국영6

2. 김형근4

3. 이종우9

4. 장효범1

5. 김영근2

6. 김승근5

7. 한상민3

8. 강현민8

9. 장성민7

 

 

<강릉고교>

올해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통령배에서는 뒷심 부족으로 분루를 삼켰지만, 청룡기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릉에 고교야구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고도 볼 수 있다.

타격이 뛰어난 유격수 홍재용과 찬스에 강한 차진환, 곽지훈의 클린업이 상당히 믿음직스러우며, 제구력이 뛰어난 장신의 사이드암 홍성민이 지키는 마운드도 탄탄하다.

다만 당초 에이스로 주목받았던 좌완 곽지훈이 감독의 기대와 믿음에 아직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청룡기에서 히든 카드 역할을 제대로 했던 우완 기교파 최인영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수비력은 떨어지지만, 분위기 타는데 강하고 함학수 감독의 뚝심야구가 힘을 발하고 있어,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노려볼만 하다.

청소년 대표 차출도 없는데다가 1회전은 부전승인데, 2회전 예상 상대인 부산고 마운드의 높이를 공략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예상 라인업

1. 최창규8

2. 신명철5

3. 홍재용6

4. 차진환9

5. 곽지훈7

6. 허성범2

7. 최승욱3

8. 이정현D

9. 이원석4

 

 

<속초상고>

선수 부족으로 봉황대기 불참.

 

 

<원주고교>

안병원 감독 부임후,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올해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의 기둥이랄 수 있는 유격수 김영상이 아직 제 실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이석재, 임관훈, 박상훈 등의 투수들도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에 팀을 이끌었던 조평국, 김웅기 배터리의 공백이 크긴 큰 듯.

1회전 상대인 휘문고는 강팀은 아니지만 원주고로서는 승리하기가 버거운 팀임은 분명하다.

 

예상 라인업

1. 이현욱8

2. 이남현3

3. 김성환D

4. 박지용9

5. 김영상6

6. 우원일7

7. 김우빈2

8. 김재균4

9. 정지민5

 

 

<춘천고교>

얼마 전, 최정기 감독의 돌연 사임으로 인해 오규택 코치 지도체제로 일단 팀을 이끌고 있지만 정상 전력을 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체구는 작지만 단단한 3루수 김여명이 팀의 기둥이다.

김여명은 타격이 정확하고 마운드에서의 책임감과 정신력이 뛰어나다.

김여명이 마운드에 등판하기 전까지 좌완 최현웅, 우완 김환, 언더핸드 임근중 등이 경기 중반까지를 버텨주지 못해 고전했는데, 최근 2학년 김환의 컨디션이 좋다.

톱타자 지영완, 발빠른 3번 김민수, 4번 김여명의 타선 역시 쉽게 밀리지 않을 타자들이다.

1회전 상대인 경주고와는 재밌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2회전에선 덕수고가 기다리고 있다.

 

예상 라인업

1. 지영완8

2. 이현우4

3. 김민수7

4. 김여명D

5. 박훈규6

6. 전한울2

7. 김대권9

8. 김남균3

9. 조진욱5

 

 

- 충청지역 -

 

<대전고교>

작년부터 기대를 모았던 우완 추세웅의 기량이 향상되지 않아 아쉬움이 많지만 사이드암 유형의 신재영과 함께 비교적 안정적인 마운드를 구축하고 있다.

팀의 기둥으로 공격력을 책임져야할 임경훈과 박상규가 아직까지도 긴 잠에서 깨어나오지 못한 상태이며, 게임을 리드해야할 안방마님이 가장 큰 약점.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2회전 예상 상대인 제물포고는 타선의 정교함과 파워는 물론 마운드도 괜찮은 팀이기에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예상 라인업

1. 남기용D

2. 안훈기5

3. 임경훈6

4. 박상규8

5. 염성진4

6. 한보희2

7. 이강민7

8. 김웅진3

9. 최영환9

 

 

<공주고교>

롯데 기지명자인 전학 유급생 유격수 황진수가 공격의 첨병 역할을 잘 해주며 수비진도 잘 리드하고 있다.

타선의 짜임새나 무게감이 마운드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언더핸드 조순식과 사이드암 조득주, 우완 이상열이 지키는 마운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1회전 상대가 고교 최강팀의 하나인 올 2관왕 장충고이다.

 

예상 라인업

1. 황진수6

2. 이영준4

3. 양정훈9

4. 이남용7

5. 김기영5

6. 김철준D

7. 김찬호8

8. 이종원3

9. 장익호2

 

 

<북일고교>

황금사자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준우승을 차지하며 그간의 우려를 씻어낸 느낌이다. 자신감 회복은 보너스.

부쩍 성장한 좌완 에이스 윤기호가 지키는 마운드가 매우 안정감 있으며 우완 고원준과 사이드암 윤강민까지 삼색 마운드는 자랑거리.

정확한 타격과 강한 어깨를 자랑하는 조윤준이 지키는 안방도 든든하다.

뛰어난 배터리에 비해 공수의 짜임새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감독의 용병술이 중요할 것 같다.

1회전 상대인 부천고 보다는 2회전 예상 상대인 서울고에게 신경을 더 써야할 것 같은데, 이형종의 컨디션 여부에 16강 진출 여부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상 라인업

1. 이동호6

2. 방일배9

3. 고원준D

4. 조윤준2

5. 임진수3

6. 박지민5

7. 정진원4

8. 윤  석7

9. 김성호8

 

 

<세광고교>

주엽고 전학생인 유격수 윤병호의 가세로 내야진의 수비와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최종협과 홍지훈 그리고 재활에서 돌아온 김인동까지 각각 개성있는 우완 트리오가 지키는 마운드도 괜찮은 편.

타선의 중량감은 떨어지나 날카로운 스윙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모두 충분히 갖추었다.

화랑기에서는 아쉬운 1회전 탈락을 했지만, 황금사자기에서 장충고를 KO 직전까지 몰고 갔던 기세를 봉황대기에서도 보여줄지 관심거리.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2회전은 성남:개성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퉈야 하는데, 대붕기 우승팀 성남고는 물론이거니와 개성고도 쉽지 않은 상대이다.

 

예상 라인업

1. 윤병호6

2. 최종협9

3. 이준이5

4. 홍지훈D

5. 조시현2

6. 송형재7

7. 김지인4

8. 서원대3

9. 박으뜸8

 

 

<청주기공>

사이드암 이강현과 우완 이선용이 지키는 마운드는 제구력을 얼마만큼 안정시키느냐가 관건.

수준급의 기량을 가진 좋은 타자 재목들이 많지만, 마운드의 안정에 좌우되는 타격을 한다.

경기 초반에 투수들이 제구력 난조를 보이지 않는다면 조건 하에, 유신고와 좋은 승부를 예상할 수 있으며, 그게 아니라면 큰 패배를 당할 수도 있다.

 

예상 라인업

1. 노수광7

2. 홍용표3

3. 채우석8

4. 김준용6

5. 조상철9

6. 이강현D

7. 김병찬2

8. 김기백5

9. 신용진3

 

<충주성심학교>

시합을 본 적이 없어서 라인업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 호남, 제주지역 -

 

<군산상고>

기아 1차지명 선수이자 청소년대표인 사이드암 전태현이 지키는 마운드는 2경기 정도를 혼자서 충분히 책임질 수 있다. 그러나 뒤를 받치는 투수가 없다시피 한 것이 약점.

발빠른 톱타자 전웅섭을 바탕으로 최현욱,서성보,최형록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파괴력은 강력한 편이다.

그러나, 엇박자로 터지는 경우가 많고 수비에 헛점이 많다.

특히 3-유 라인이 수비에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실책을 최소화 시키면서 응집력 있는 공격력을 보여주어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1회전 상대인 진흥고는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진흥고 에이스가 좌완 임요한이라는 점에서 볼 때 군산상의 우타자들이 공략 가능할 수 있을 것

으로 예상한다.

 

예상 라인업

1. 전웅섭4

2. 김현철5

3. 최현욱8

4. 서성보7

5. 최형록6

6. 방근혁D

7. 이상호7

8. 최윤철2

9. 박인욱3

 

 

<전주고교>

대붕기에서 준우승을 일으키면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라 그간 부족했던 자신감이 많이 충전된 상태이다.

대붕기에서 강호 동성고를 격침시켰던 쓰리쿼터형의 최정상을 비롯해 우완 장우람, 박민정 등이 마운드를 지킨다.

마운드의 높이는 높지 않으나 모두 괜찮은 기량을 가진 투수들이다.

포수경험이 부족한 고재권은 파이팅이 좋고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반면, 공격력은 특징이 없고 집중력이나 파괴력이 많이 떨어진다.

1회전 상대인 상원고는 투수력은 떨어지나 우동균을 축으로 한번 발동이 걸리면 타선이 매서운 편이라 접전이 예상된다.

2회전은 진흥:군산상 승자라 힘겨울 듯.

 

예상 라인업

1. 박정음7

2. 이상협6

3. 김웅비9

4. 이태주3

5. 이용선4

6. 나현호8

7. 고재권2

8. 임동필D

9. 양병희5

 

 

<광주일고>

대통령배 우승팀으로, 무등기와 황금사자기 우승팀인 장충고와 함께 고교 최강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

우완 정통파들인 정찬헌과 장민제가 지키는 마운드가 탄탄하고, 포수 윤여운이 안방을 든든히 버텨주고 있다.

허경민-서건창의 키스톤 콤비는 고교 최고 수준의 수비와 공격력을 자랑한다.

중견수 한희준까지 포함해 소위 센터라인이 가장 안정적이며, 전체적인 공수주의 밸런스가 가장 좋은 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는데다가 2회전 상대도 신일:구미전공 승자이기 때문에 또다른 우승후보인 장충고를 제외하면 정찬헌, 한희준이 청소년대표로 차출되더라도 이변이 없는 한 결승전 진출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한희준8

2. 허경민6

3. 서건창4

4. 이철우9

5. 조성진7

6. 윤여운2

7. 조영선3

8. 김태형D

9. 정승인5

 

 

<동성고교>

윤명준, 장경훈, 이광민이 지키는 마운드는 강력함은 없지만, 개성이 있고 탄탄한 편이다.

동성고 특유의 조직력이 돋보이며, 2루수 문선재는 공격은 물론 수비력이 매우 뛰어난 내야의 핵.

문선재와 수비 위치가 바뀐 듯한 유격수 노진혁과 포수 윤도경은 강력한 한방을 갖춘 타자들이며, 정확성을 갖춘 이상원까지 클린업이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8강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전력을 갖추었는데, 2회전 안산공고와의 경기 보다는 1회전 상대인 동산고의 황건주를 얼마만큼 공략할 수 있느냐가 문제.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기 때문에 16강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문선재4

2. 윤효섭8

3. 노진혁6

4. 윤도경2

5. 이상원5

6. 조우상8

7. 송단비D

8. 오정윤9

9. 임익현3

 

 

<진흥고교>

미국으로 진출한 정영일이 졸업 후, 전력이 많이 약화되었으며, 보강된 부분이 없어 고전이 예상된다.

에이스인 좌완 임요한은 제구력과 변화구가 좋은 투수이다.

4번타자인 나성범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을 가진 선수들이 많으며 주전 선수들의 경기 경험이 풍부한 것도 장점.

1회전에 맞붙을 군산상고는 전태현이라는 고교 정상급 사이드암 투수가 버티고 있는데다가 공격력이 좋은 우타자들이 많아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예상 라인업

1. 홍석용8

2. 박상현6

3. 강하승3

4. 나성범9

5. 설재훈7

6. 정은표4

7. 정형식D

8. 이성옥2

9. 문준용5

 

 

<화순고교>

기대를 모았던 인천고 출신의 좌완 노성호가 경험 부족 때문인지 아직 마운드에서 제 몫을 못해주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

작년에 이어 유격수 김선빈이 마운드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면, 정신적인 손실이 크다.

체구들은 작지만 근성이 있는 선수들로 짜여져 있으며,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을 잘 활용하는 야구를 한다.

반면에 파워가 부족하며, 힘과 경험을 갖춘 팀에게 고전하는 모습이다.

정상 컨디션이라면, 1회전 부경고는 물론 효천:경동 승자와의 2회전도 어렵지 않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라인업

1. 박중엽8

2. 유휘봉7

3. 김선빈6

4. 노성호1

5. 김상은9

6. 정태성3

7. 김만희4

8. 신진호2

9. 최원경5

 

 

<효천고교>

황금사자기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였으나 전체적인 전력은 많이 떨어진다.

마운드에서는 유급생인 언더핸드 오호성이 분전하고 있으며, 우완 진명호와 홍성혁이 뒤를 받치지만 안정감은 부족하다.

주전들의 경기 경험이 많은 편이고, 올 봄에 비해서 야수들의 기본기가 좋아졌지만, 공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호성이 변함없이 호투하고 기본기에 충실한 경기 운용으로 승부를 보아야 할 듯.

경동고와의 1회전은 상대 투수인 사이드암 최동환을 얼마만큼 빨리 지치게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다.

2회전 예상 상대인 화순고에게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이다.

 

예상 라인업

1. 공주현6

2. 김향길5

3. 채은성3

4. 지재옥2

5. 진명호8

6. 오호성1

7. 이지훈9

8. 박효석7

9. 박상규4

 

 

<제주관산>

작년 대붕기 이후 계속 부진했던 에이스 김성현이 대붕기에서 노힛 노런에 가까운 호투를 했지만 좀 더 지켜봐야한다.

대통령배에서 노힛노런을 기록한 우완 김수완은 구질이 까다롭고 쉽게 무너지는 투수가 아니다.

등판 경험은 거의 없지만 묵직한 공을 던지는 노승현도 대기중이다.

전체적으로 포수 김태정의 투수 리드가 좋다.

전학생들로 팀이 꾸려지다보니 팀 분위기에 비해서 조직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며, 경북고 출신의 전학생인  박상신의 앞뒤에서 받쳐줄 타자가 부족한 것도 약점.

1회전 상대인 야탑고는 수준급의 마운드와 타력, 조직력을 갖춘 팀이기 때문에 김성현, 김수완이 좋은 컨디션으로 임해야 좋은 승부를 벌일 수 있으며, 투수들의 제구력이 잘 안되면 승리가 어렵다.

 

예상 라인업

1. 박재현6

2. 박동찬7

3. 김태정2

4. 박상신7

5. 장현우5

6. 김성현1

7. 김수완3

8. 한상일8

9. 송준엽4

 

 

- 영남지역 -

 

<경북고교>

발빠른 톱타자 이태한을 비롯해 유격수 김상수 역시 발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기동력이 뛰어나다.

부상으로 대붕기에서 빠졌던 구본욱이 복귀하면 김상수, 구본욱, 손형준으로 이어지는 타선이 매섭다.

모래알 같던 조직력도 강정길 감독 부임후 크게 향상되었다.

타력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으나 마운드가 약한 것이 문제.

박지훈 외에는 마땅한 투수가 없다.

동대문에서 아직 검증이 안된 타선이 폭발할지도 미지수.

1회전 상대인 성남서고는 대붕기 4강을 기점으로 발동이 걸릴 확률이 높은 강팀이기에 무척 힘겨운 상대이다.

 

예상 라인업

1. 이태한8

2. 노영주4

3. 김상수6

4. 구본욱5

5. 손형준9

6. 박희범7

7. 장상언3

8. 김상훈D

9. 최석희2

 

<대구고교>

유급생 김건필이 부쩍 성장해 146의 강속구를 뿌리며 마운드를 지키지만, 뒤를 받쳐주어야 할 우완 신규호, 김용호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김건필은 화랑기에서 대통령배 우승팀 광주일고를 단 2안타로 봉쇄하며, 정찬헌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발 빠르고 재치있는 톱타자 정주현과 김준호의 주루 플레이와 야구센스는 수준급이나 중심타선의 파워가 다른 팀에 비해서 떨어진다.

1회전 상대인 서울고는 에이스 이형종의 컨디션이 난조라고 하여도 공수에서 안정된 야수들로 짜여진 팀이라 버겁다.

 

예상 라인업

1. 정주현5

2. 이석규D

3. 김준호4

4. 이동현7

5. 김현무2

6. 고도현3

7. 이희웅8

8. 최상운9

9. 김장섭6

 

 

<상원고교>

무서운 신입생들이 타선에 포진해 있으나, 경기운영이 뛰어난 수준급 투수들에게는 아직까지 약점이 많다.

팀의 중심은 역시나 삼성 1차지명자인 3번 우동균.

우동균을 축으로 좋은 타격을 살리려면 톱타자인 최지운과 더불어 뒤를 받치는 김정수, 김민수 등의 타자들이 터져줘야 한다.

분위기를 타면 매서운 타격을 보이는 팀이지만, 마운드가 큰 약점이다.

무등기에서 노힛노런을 기록한 우완 김민석이 있지만 마운드에서 위압감이 부족하고, 인해전술로 뒤를 받치는 투수들의 기량이 많이 떨어진다.

1회전 상대가 대붕기 준우승팀 전주고인데, 투수력은 뒤지지만 공격력이 앞서기 때문에 충분히 해 볼만한 팀이다.

다만 진흥:군산상 승자와의 2회전은 힘겨울 듯.

 

예상 라인업

1. 최지운5

2. 노윤동4

3. 우동균8

4. 김정수9

5. 김민수D

6. 박효일6

7. 배장원3

8. 윤문영2

9. 장경식7

 

 

<경주고교>

좋은 재목감들이 많은 팀이지만, 지난 겨울 동안 감독의 부재로 인해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받지 못해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지 못하고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다.

에이스인 우완 김규범을 비롯해 사이드암 성영수와 우완 김성민이 경기운영과 제구력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어, 무언가 조화가 안맞는 느낌이지만, 유격수인 톱타자 오세직의 기를 꺾지 못하면 면 꽤나 골치아픈 팀이다.

전체적인 팀 전력이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라서 춘천고와의 1회전도 어렵고, 이기더라도 2회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덕수고의 벽은 너무도 높아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오세직6

2. 권희동5

3. 최병욱2

4. 이호성9

5. 이주흔3

6. 최호찬D

7. 손태영4

8. 이재병7

9. 신동규8

 

 

<구미전공>

에이스인 사이드암 홍효의가 오랜 부상으로 마운드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우완 서성민이나 사이드암 김민곤은 아직 덜 여문 투수들이다.

3번을 치는 좌완 박재희가 마운드에서 오래 버텨줘야 한다.

작년보다 기량이 많이 향상된 포수 장웅이 중심타선에 포진해 있지만, 테이블 세터진이 살아나아가야 장웅의 타격을 살릴 수 있다.

1회전에서 우완 이대은, 최헌주, 조덕길과 좌완 김기현, 임정호의 두터운 신일고 마운드(이대은이 출전을 안한다고 해도)를 뚫기는 확실히 버거워 보인다.

 

예상 라인업

1. 임송규5

2. 박준범7

3. 박재희1

4. 장  웅2

5. 이희웅3

6. 김봉규8

7. 강정호6

8. 남성렬9

9. 김동빈2

 

 

<포철공고>

제구력과 경기운영이 좋은 우완투수 허성욱이 마운드를 외롭게 지킨다.

허성욱은 대붕기에서 팀을 4강까지 올려놓은 수준급의 투수.

그러나, 받쳐주는 투수가 없어서 완투를 염두에 두고 투구를 하고 있는 탓에 스피드를 떨어뜨릴 수 밖에 없다.

허성욱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려면 타선이 터져줘야 하는데 이 마저도 쉽지 않은게 포철공고의 어려운 점이다.

더구나 1회전 상대는 청룡기 우승팀이자 투타에서 정상급의 전력을 가진 경남고이다.

 

예상 라인업

1. 김태용6

2. 이남학8

3. 오철호3

4. 임호진2

5. 이도형D

6. 서용주5

7. 김상준4

8. 김현태7

9. 권우록9

 

 

<개성고교>

능구렁이 유격수인 윤완주가 공수에서 팀을 리드한다.

1학년임에도 주전으로 기용된 정민우의 타격이 날카로운데, 무엇보다 4번 이현민이 터져줘야 한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인 정수봉의 뒤를 받쳐 주는 임준섭, 박수환, 박상훈 등이 에이스의 짐을 최대한 덜어줘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1회전 상대는 대붕기 우승팀인 성남고로 좌완 진야곱과 우완 황인준, 김태진이 지키는 마운드가 철옹성에 가까운 팀이라 1회전 통과가 무척 어렵다.

 

예상 라인업

1. 윤완주6

2. 정민우D

3. 허  조7

4. 이현민3

5. 배민철5

6. 최선관8

7. 박동원2

8. 조현진4

9. 김동규9

 

<경남고교>

청룡기 우승팀 경남고지만 청소년 대표(장성우, 하준호, 이재곤)가 빠지는 관계로 우승은 힘들어 보인다.

청룡기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 단신의 강속구 투수 하준호가 여전히 건재하지만, 좌완 박민규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아쉽다.

우완 강희제와 좌완 강동호 등이 하준호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정규창, 이재곤을 공격의 첨병으로 해, 타격이 정확하고 찬스에 강한 한동민, 파워와 정확성을 갖춘 포수 장성우 그리고 강동호가 짜임새 있는 타격을 하는 팀이다.

1회전 상대는 허성욱의 포철공고인데, 투타에서 충분히 한 수 아래의 팀이라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며, 오히려 2회전 예상 상대인 유신고의 탄탄한 공격력에 신경을 쓰고 있을 듯 하다.

박민규의 이탈 후, 믿을만한 투수가 하준호 뿐이 없어서, 하준호 스스로 혼자 해결하려다 보니 고질적인 제구력과 더불어 팀 조직력까지 흔들리는 성향을 동료들이 좀 더 집중해서 도와줘야 한다.

 

예상 라인업

1. 정규창D

2. 이재곤4

3. 한동민5

4. 장성우2

5. 강동호3

6. 신본기6

7. 박정찬8

8. 이중석7

9. 김민성9

 

 

<부경고교>

2000년대 들어 선수 수급이 잘 안되는 바람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완 박태정과 1학년 좌완 이광진이 마운드를 지키지만, 사이드암 이주원의 공백이 아쉽다.

톱타자인 김진영은 근성있는 선수지만, 타선의 중량감이 부족해 화순고와의 1회전도 버거운 형편이다.

 

예상 라인업

1. 김진영4

2. 박진우6

3. 김사현3

4. 박태정1

5. 박진관2

6. 김준영9

7. 이상호5

8. 권민호8

9. 최진성7

 

 

<부산고교>

황금사자기에서 8강에 올랐지만, 근래 들어 과거 부산고의 명성을 잇지 못하고 있다.

손바닥 사마귀 수술이 잘못되어 재수술까지 했던 실질적인 에이스 오병일이 복귀해 마운드에서 안정감이 있고, 정수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대통령배에서 성남서고를 격침시킨 장신의 우완 안태경이 팔의 좋지 않아 1이닝 이상 출전을 못하고 있고, 3학년 우완 정준의 기량이 체격의 향상만큼 발전되지 못해 아쉬운 부분.

포수 김태군과 유격수 차화준은 기본기가 잘된 선수들이지만, 4번타자 이명진이 파워에 비해 선구안이 떨어져 전반적인 타선의 위압감이 부족하다.

1회전 상대인 청원고는 투타에서 부산고 보다 한 수 아래의 전력이지만, 언더핸드 조근종은 부산고 타선에게 천적일 수 있으며, 톱타자 이규환의 빠른 발을 조심해야 한다.

2회전 상대인 강릉고는 수비는 떨어지지만, 투타에서 매우 뛰어난 전력을 가진 팀이기에 명승부가 예상된다.

 

예상 라인업

1. 오세용4

2. 이승민3

3. 김상현D

4. 이명진8

5. 김태군2

6. 정재훈7

7. 최우정5

8. 김병승7

9. 차화준6

 

 

<부산공고>

황금사자기에서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부산공고지만, 경기 수가 많은 봉황대기에서는 또다시 돌풍을 일으킬지 미지수.

제구력과 경기운영이 뛰어난 좌완 박용운을 채기호, 김원석 등의 투수가 얼마나 짐을 덜어주느냐가 관건.

재치있는 유격수이자 톱타자인 정현호를 축으로 하는 타선은 한번 분위기를 타면 그 어느 팀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매서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봉황대기 1회전은 공수주가 모두 좋은 대통령배 4강팀 중앙고인 까닭에 확실히 버겁다.

 

예상 라인업

1. 정현호6

2. 한성현8

3. 양지원4

4. 김원석5

5. 정하늘2

6. 권재경9

7. 채기호D

8. 정재열7

9. 김준형3

 

 

<김해고교>

선수 수급이 잘 안된 관계로 봉황대기에서야 전국대회를 처녀 출전하는 안타까운 팀이다.

게다가 작년에 보였던 저학년 유망주들이 대거 이탈해 전학생들로 팀을 구성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는 제주:야탑의 승자와 붙어야 한다.

에이스인  좌완 하해웅은  구위 자체는 매우 좋지만, 작년부터 전국대회에선 검증이 되지 않은 선수이고 뒤를 받치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어느 팀과 붙더라도 힘겨운 승부가 예상 된다.

 

예상 라인업

1. 공경륜 5

2. 김종철 8

3. 김행운 9

4. 김효일 7

5. 윤동훈 2

6. 이상규 3

7. 이창민 4

8. 조성훈 6

9. 하해웅 1

 

 

<마산고교>

에이스로 기대했던 사이드암 강동욱이 부상으로 인해 올해 부진했던 것이 무척 고민거리. 최근에 살아나고 있는 강동욱이 팀 성적의 열쇠를 쥐고 있다.

좌완 유망주 박상혁은 체력이 단점이고, 우완 정성빈은 구위와 제구력이 떨어진다.

포수 김민식을 마운드에 올려 보았지만, 팀 조직력과 함께 김민식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이고 있는데, 팀의 핵심인 김민식을 포수로만 전념시켜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발 빠르고 타격 정확한 최정민을 축으로 준족의 포수 김민식과 곽근탁, 그리고 리틀 장효조로 손색없는 1학년 문선엽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은 만만히 볼 수 없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만, 주루사가 너무 많은 것이 흠.

과거의 전력에 많이 못미치지만 동대문야구장에서의 선린인터넷고라면 1회전 상대로서 만만히 볼 수 없다.

1회전을 통과하면 강팀인 중앙:부산공의 승자가 기다리고 있어 16강 진출이 쉽지는 않다.

화랑기에서 4강에 올라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플러스 요인.

 

예상 라인업

1. 최정민6

2. 최재원5

3. 김민식2

4. 곽근탁4

5. 문선엽8

6. 박상혁9

7. 강원형D

8. 강언호7

9. 김상록3

 

 

<용마고교>

예년에 비해 전력이 많이 약화된 것이 올해의 용마고 전력이다.

윤지훈, 조정민, 백용욱을 비롯해 포수인 하재훈(실질적인 에이스)까지 마운드를 지키지만 불안감이 크다.

타선 역시 과거 용마고의 팀 컬러인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강력함이 없다.

2학년 포수이자 4번타자인 하재훈의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는 입장.

2회전 상대인 대전고도 문제지만, 1회전 상대 제물포고는 분명히 투타에서 한 수 위의 전력을 가진 팀이다.

 

예상 라인업

1. 김동현8

2. 성기혁5

3. 조정민3

4. 하재훈2

5. 백용욱D

6. 이동규4

7. 서문병수9

8. 김하우7

9. 김승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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