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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를 보면서 후배들을 응원하며 모교야구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었는데 야구부를 누구 마음대로 해체를 한다는 것입니까? 모든 교우님들의 관심사가 야구부에 집중되어 있고 저또한 모교 야구부의 활발한 활동을 기원하며 야구장을 찾은지 30년이 다 되어갑니다. 해체가 아니라 침체된 중앙야구부의 정원을 늘리고 명문 중앙야구부를 활성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체 운운하는 그 분 모교 출신 맞는가요?

현 학교장 그분은 장충고 출신입니다..

저를 포함한 동문들의 힘을 모아야 할 때 인것 같아요. 학교장의 출신학교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100년 넘게 동문들에게 모교에 대한 정을 느끼게 해준 게 야구부인데 그런 것을 무시하고 우리 모교 야구부를 타교출신 학교장 혼자 해체를 결정한다는게 말이됩니까? 듣기로 자율고 되면서 야구부 정원을 줄이면서 해체시키려고 시시탐탐 기회만 보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공부성적이라도 잘나와야 되는데 성적도 예전보다 나아진게 없으니 학교장이 야구부를 침체시키고 성적도 개선되지 않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