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감독이 있어야할 자리 > 모교소식


모교소식

댓글 5건 조회 1,027회 작성일 2009-12-09 10:31
김승수 감독이 있어야할 자리

본문


 

중앙고의 이색 송년모임…

 

‘모교 야구 후원의 밤’[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12.07.09 12:07
중앙고 워싱턴 교우회(회장 박승후·54회)는 5일 김종일 교우(55회) 자택에서 ‘중앙야구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20여년간 워싱턴에서 고락을 함께 한 김승수 교우(64회)의 모교 야구부 감독 취임을 축하했다.

김승수 감독은 한국 야구 최고의 포수이자 지도자, 야구 행정가였던 고 김영조 감독의 아들로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한 학교 운동부 감독으로 봉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김 신임감독은 “내년이면 창립 100주년을 맞게 되는 중앙고 야구부 중흥의 중차대한 임무를 맡았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감독은 중앙고 야구부 전성기때 에이스 고 윤몽룡과 함께 배터리를 이뤘던 그는 고대 재학시절 백인천(전 롯데 감독)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일본 프로야구 롯데 입단이 확정됐던 대형포수다.

그러나 1975년 당시 문교부가 병역 미필 선수의 해외여행 추천규정상 사전 승인을 할 수 없다고 결정함에 따라 일본진출이 좌절됐고 이후 농협 야구단에서 활약하다 은퇴(82년)하여 1987년 도미, 개인 사업을 해왔다.

이날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도 행사에 참석한 20여명의 교우들은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진행해 오는 26일 서용범 교우 자택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승후 회장은 내년에도 “중앙야구 후원의 밤”행사를 열 것을 약속했으며, 교우들은 학창시절을 회고하면서 워싱턴 중앙교우회의 끈끈한 정을 나눴다.

유승림 기자

교우회


김승수 감독님이 모교 야구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뛰고 계시네요...  
[ 2009-12-08 10:08:44 ]


玄甫고영묵


異色(?) 송년모임!!! 이색의 뜻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지없이  부끄럽군요.



도대체 우리는 무슨 짓거리들을 하고 있습니까?

71년 대통령배 8강,황금사자기 준우승,봉황대기 4강,


72년 청룡기우승,봉황대기 준우승,

 


주역인 64회 (고) 윤몽룡, 김승수,홍재진,박종회 등...


그런데  그 김승수 선배가 종로 거지도 아니고, 서울 거지도 아니고,
대한민국 거지도  아니고, 미국 거지가 되어 미국 가서 동냥질을 하고,
또 미국 발행 신문에 나서 모교 중앙고와 중앙 동문들  체면에 *칠을 했네요!


국내 동문들이 도와주지 않아서 미국 원정 동냥까지 갈 형편이라고,
대한민국뿐이 아니고 인제는 미국까지, 조금 있으면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사실이
공표되겠군요.

김승수 선배가 모교 야구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뛸 곳은 거기가 아닙니다.


야구감독이 있어야할 자리는 그라운드이고 내년 시즌을 대비한 연습장이어야

합니다.


얼마전 만국기 앞세우고 10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루던

 

그 위풍당당은 어디로 가고,


무슨 외인구단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그 잘난 중앙동문들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미국까지 가서 이제 중앙고 쪽은 다 팔렸고  어떻게 할 겁니까?

 


무슨 획기적이고 특단적인 조치가 없다면 김승수 선배는 중앙 야구부 100년사에
최고로 불행한 감독으로 남을 것입니다.


도대체 정원 5명의  신입생 뽑아 3개 학년 15명으로 야구부를 운영하여야한다면
차라리 해체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잘난  중앙동문들 눈가리고 귀막고 입닫게하지마시고...


폐부하는 것이 모교와 중앙동문들의 바램이라면 말입니다.    

 


[ 2009-12-09 10:05:14 ] 2009-12-09 ico_x.gif

댓글목록

no_profile 김희범(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중앙야구가 처한 현실은 어렵고 보잘것 없지만 워싱턴에서 저런 모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중앙고의 저력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마음 편한 생각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no_profile 신현길(高06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미국 동문들까지 중앙야구를 위해 나섰다라는 기사를 본 동문이라면 야구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좋은(?)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계산 호랑이의 우렁찬 포효가 목동구장에 우렁차게
메아리치는 2010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no_profile 玄甫고영묵(高065)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제가 올린 글은 누구를 폄하하고자 올린 글이 아닙니다.

학교 다닐 때 김승수 선배님은 제 우상이었습니다.
저는 단지 우리 중앙교우님들의 분발과 성원으로 김승수 감독이자 선배님이
멋지고 훌륭한 중앙고 야구감독님이 되기를 원합니다.

중앙의 운동부는 더이상 뜨거운 감자도 아니고 찬밥도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섭생하여야할  음식이고 우리 중앙의 전통과 역사입니다.
우리의 조그마한 관심과 후원이면 지킬 수 있습니다.

100년 역사의 중앙고 야구부 증흥의 중차대한 임무를 맡은 김승수 감독님을
우리는 지지하며 도와주어야합니다.

중앙 야구부여 영원하라!!! 그리고 도약하라!!! 화이팅!!!
no_profile 문지인(高08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작성일
고영묵 선배님의 글에 대해 전혀 오해가 없으며
선배님의 충정어린 마음.
저희 후배들이 10분1이나 따라갈지 모르겠습니다.
저번 야구송년의밤 행사에도 다친 다리을 이끄시고 먼 대구에서 서울까지
올라오신 열의..
누가 따라 갈수 있겠는지요?
어떠한 말로 표현 할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선배님도 화이팅 하시고 중앙야구도 화이팅 하길 기원합니다.
중앙야구 사랑의 시작이자 출발점인 월 1만원 후원약정서을
많이 작성해주시면 중앙야구 100년의 역사와 전통이 계속 이어질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중앙교우회 ☎756-0762~3

모교소식

모교소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2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31 1020
511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29 836
510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28 884
509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28 854
508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24 834
507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21 880
506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21 788
505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20 855
504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18 717
503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13 831
502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11 827
열람중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9 1028
500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4 870
499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2-02 922
498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27 750
497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26 836
496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24 879
495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23 878
494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19 836
493 계우관리자(高00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9-11-19 823

Copyright © www.gyewo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