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실패 거울, 여수EXPO 유치 올인 캠페인...국내외 순회 홍보
시민단체도 “이제는 여수엑스포 올인 하자”며 박차고 일어났다.
평창탈락으로 2014동계올림픽 유치가 무산된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은 해양수산부,지하철안,대학촌 주변 번화가등지에서 11월27일로 다가온 2012EXPO(세계박람회)여수 개최 유치를 위한 국민적 성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 ▲ 해양수산부 앞에서 여수EXPO 캠페인을 벌리고 있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 |
평창이 강원도민은 물론 전국민과 함께 온갖 정성을 다해 8년간 2014동계올림픽 개최지 유치에 정성을 다했으나 역전배로 고배를 마시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이제는 개최지 최종결정이 5개월여밖에 안남은 여수EXPO 유치를 위해 국력과 국민의 힘을 모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2012 EXPO가 여수에서 개최될 경우 10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9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모로코 탕헤르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BIE(국제박람회사무국)총회 회원국을 대상으로 총력 경제외교전을 펼쳐 국제적 위상 제고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활빈단은 김재철 유치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정몽구현대자동차회장에게 정부와 지자체.경제계.시민단체가 5년전 상하이에 패배한 아픔과 평창의 역전패를 거울삼아 혼연일치 합심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유럽표의 작용이 큰 만큼 월드컵,올림픽과 함께 세계3대 주요 이벤트로 꼽히는 2012 EXPO를 여수로 유치하도록 재외공관및 대기업 해외지사망을 거점으로 한 총력 외교전에 돌입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활빈단은 2012 EXPO의 BIE실사에 대비한 협력의 기틀을 다져 여수로 성공적 유치및 해변 지자체간 상생공조를 위해 전국 임해지 시장·군수·의회의장 대상 설명회, BIE회원국 주한대사 피서철 초청, 경제단체장·시민단체·출향향우회도 동참하는 시민한마음 EXPO유치 전진대회를 8.15광복절과 추석명절,D-100일경 여수해변에서 개최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따라 유치위 및 여수시장에게 여수시의 마스코트등 상징물을 BIE회원국 대통령등 국가정상과 EXPO여수유치에 영향력 있는 세계적 저명인사, 각국 주요언론사들에게 유치염원이 담겨진 서한 동봉한 추석과 UN데이 선물로 보내 한국민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활빈단은 내주부터 여수EXPO성공기원 국내외 순회 캠페인, 피서철 대형해수욕장에서 해변캠페인 ,8.15광복절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여수EXPO유치 수기 배포등 국제캠페인을 벌이고 재경여수향우, 여수가 처가인 사위들, 전국 대도시에 개업중인 여수 오동도횟집등 여수상호 업소들을 모아 (가) ‘2012여수EXPO지원 국민행동태스크포스’를 결성해 유치위 후원및 자원봉사자(업소)로 위촉하고 여수의 대학생등 청소년 네티즌과 연대, UN데이 전후 인터넷을 통한 집중적 국제홍보 등 EXPO여수 유치에 기여할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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