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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파-소천지-옥벽폭포-녹명봉-백운봉-녹명봉-달문-승사하-장백폭포-북파 코스산행
백두산(장백산) 북파산문으로 들어섭니다.
왼쪽 길은 짚차로 천문봉까지 올라 천지를 조망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곳에서 산행 들머리인 소천지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셔틀버스로 소천지입구까지 이동중,
소천지입구입니다. 백두산 서쪽 들머리에는 [왕지]라는 연못이 있지요.
소천지입구에서부터 반기는 [부전바디]
박새,털쥐손이,박쥐나물등과 함께 [눈개승마]는 소천지를 지나며 풀밭을 덮고 있었습니다.
소천지 옆에서 영지버섯을 팔고 있는 노점상,
잠시 오르니 소천지가 나타납니다.
소천지 옆의 조각상,
소천지를 지나 눈개승마와 박쥐나물이 뒤 덮은 풀 밭길 사이로 오릅니다.
[눈개승마]꽃,
박쥐나물 종류도 몇가지가 있던데 숲을 가득 메운 이 넘은 무슨 박쥐나물인지...
[박새]꽃 옆에 노란 [금매화]꽃이 앙증맞아 보입니다.
[박새]꽃, 들머리에서만 꽃이 피어 있고 위로 오르니 꽃을 달고 있는 넘이 없더군요
[금매화]입니다.
[털쥐손이] 입니다.
숲속의 복병처럼 숨어 있는 [복주머니난(개불알꽃)],
[비로용담]입니다. 손톱만한 꽃이지요.
고산이라 그런지 숨이 좀 가쁘네요.
다시 출발하여 조금 오르니,
[하늘매발톱] 군락이 나타납니다.
[씨범꼬리] 인 것 같습니다.
[금방망이] 꽃도 여기저기에서 목을 빼고 있습니다.
혼자 야생화 탐사를 하려니 일행들 쫒아가기가 바쁘네요. ^^;
[좀참꽃]도 풀밭 이곳저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길 숲으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나도개미자리]꽃,
[두메자운]꽃도 들여다 봅니다.
잠시 쉬었다 다시 오르는 일행들,
[구름송이]꽃을 만난 뒤 조금 더 오르니,
다시 [하늘매발톱]군락지를 만납니다.
매발톱 꽃을 지키고 있는 듯한 노란 [화살곰취]꽃,
[장백제비]꽃도 한 장 담아봅니다.
[좀참꽃] 꽃들이 다 돌아 앉았네요? ^^;
계곡위 쌓인 눈과 옥벽폭포가 멀리 눈에 들어봅니다.
길가 [비로용담]도 접사해 보고..
[좀참꽃]사이로 삐죽이 목을 빼고 있는 [두메분취],
천지 달문에서부터 흘러나와 장백폭포를 거쳐 북파산문으로 이어지는 승사하,
부슬비가 뿌리는 날씨에 등산로가 잘 보이다가도 일순간에 사라집니다.
[나도개미자리],
[나도개미자리]뒤로 보이는 꽃은 [염주황기?] 인듯...
사진으로만 보았던 [두메양귀비]를 이곳에서 만나니 뿌듯하네요. ^^;
흙더미가 침식되면서 수석모양이 되었네요.
[담자리꽃나무]꽃이 지고 결실을 맺은 모습이 마치 횃불처럼 보입니다.
저 위쪽으로 옥벽폭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흙더미가 침식되고 있는 곳에도 [두메양귀비]가 터를 잡아갑니다.
옥벽폭포로부터의 시원한 물줄기,
이 넘은 [호범꼬리]인듯...
[담자리꽃나무와,
[두메양귀비],
동아일보 현 산악회장과 오른쪽 전임회장(산행리더),
오른쪽으로는 옥벽폭포,
왼쪽으로는 장백폭포가 보입니다.
[두메양귀비],
눈덮힌 능성이 뒷쪽으로 조금 더 올라 식사를 하였습니다.
1미터 두께 이상의 눈더미가 아직 여기저기 남아있더군요.
용문봉을 배경으로 집사람과 함께,
선두는 멀리 보이는 사람들보다 더 앞에 갔는데...
[만병초]군락지 뒤로 용문봉이 보입니다.
진달래 종류인 [만병초],
이곳에 식사터를 마련중입니다.
구름에 가렸던 건너편 찬문봉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진이 많다보니 2막사진을 정리중입니다.
류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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