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건강-치과 (1) 치아 콤플렉스 , <font color=blue>이원유(66회)</font> - 중앙일보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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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8회 작성일 2007-06-28 11:23
생활 속 건강-치과 (1) 치아 콤플렉스 , <font color=blue>이원유(66회)</fo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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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치과 (1) 치아 콤플렉스 [조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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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누렇게 변색돼 보기 싫어...
미백·라미네이트 동시 치료해야


웰빙 풍조의 영향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외모 만들기에 관심이 많다. 외모는 사회생활에 적잖은 영향을 준다.
특히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장인에게 좋은 외모는 강한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으면 대인관계에 소극적이 된다.
‘웃지 않는 미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얼굴이 아무리 예쁘더라도 치아와 입 모양에 자신이 없으면 행동에 소극적일 수 있다. 사람을 만날 때 첫 시선은 상대의 눈이고, 다음은 입이라고 한다. 이처럼 중요한 입의 모양을 좌우하는 것은 치아와 입술이다.
치아 사이 틈새는 발음이 새거나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틈새가 넓지 않으면 라미네이트를 부착한다. 틈새가 넓거나 여러 곳이면 교정장치를 한다.
치아가 빠져 공간이 좁아졌을 땐 치열교정으로 공간을 확보한 뒤 임플란트나 보철을 하면 고른 치열을 만들 수 있다. 치아 성형은 치아를 조금 깎아내거나 라미네이트 같은 것을 부착해 단기에 치료한다. 보기 싫은 치아를 교정할 때 하면 된다. 치열을 교정하지 않고 단번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치아가 누렇게 변색했으면 미백을 한다. 변색이 심하면 미백과 라미네이트 부착 치료를 함께 하면 좋다. 미백은 3∼5회 치과와 집에서 병행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미백은 반영구적이다. 커피ㆍ담배로 착색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교정은 모든 연령에서 가능하다. 청소년기엔 치조골(잇몸뼈)의 밀도가 높지 않아 성인보다는 교정이 조금 빠르다. 성인도 피질골 박피 처럼 잇몸뼈를 부드럽게 하는 시술을 하면 교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치아교정은 얼굴 형태ㆍ치아ㆍ잇몸ㆍ입술을 고려해야 재발 가능성을 막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밀검사를 통한 방사선 사진ㆍ얼굴 사진ㆍ모형이 필요하다.
설 측(혀 옆)과 투명 교정장치를 하면 외관상 눈에 띄지 않게 치아를 교정할 수 있다.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교정장치를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돌출입을 가진 사람은 입술이 불룩 나와 볼멘 모습일 수 있다. 치아교정으로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다.
돌출입이 있는 사람은 입이 항상 벌어져 있다. 이 경우 구강이 건조해져 잇몸병ㆍ입냄새ㆍ이비인후과 질환이 생긴다.
벌어진 입을 다물기 위해 의식적으로 힘을 주다 보면 턱관절을 압박한다. 그 결과 턱관절 소리, 두통, 목ㆍ어깨 통증 같은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돌출입 때문에 이를 악무는 습관은 치아마모를 일으킨다. 돌출입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부정교합이다.
돌출입 교정은 2년 정도 걸린다. 급속교정을 하면 이 기간을 2분의 1∼3분의 1로 단축할 수 있다. 잇몸뼈가 단단한 성인,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급속교정이 효과적일 수 있다.
이원유
앤빅치과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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