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서있는 것보다는 앉은 것이 편한 줄 알면서도 남자들은 왜 서서 볼 일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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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서있는 것보다는 앉은 것이 편한 줄 알면서도 남자들은 왜 서서 볼 일을 볼까?
1) 서서 보는 것이 더 편하기에
2) 남자라서
3) 더 멀리 보내기 위해
4) 길들어서
5) 앉을 수가 없을 정도로 더러워서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정답은 5)번 이었다.
혹시 1번을 정답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다음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바꾸면 되지만
''다음 이야기'
가릴 곳이 없는 들판에서 일하다가 오줌을 싸고 싶으면
옥동양반은 좀 낮은 곳으로 가서 보면 되지만
옥동떡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볼일을 보면 되기에 더 편하다.
2번은 이사 갈 때 조심하여야 하고
3번은 애기들이나 하는 짓이고
4번은 생각하면서 살고, 살면서 생각하고, 하면서 배우는 ‘하나’ 즉 별이 되지 못하고
환경인 ‘둘’레에 서성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맨살인 엉덩이를 붙일 수 있을 만큼 깨끗한 화장실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수질오염을 무릅쓰면서까지 엄청난 물을 써가면서 화장실을 깨끗하게 하고,
큰일을 서서 보지 않는다면 작은 일을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아니면 계속 서서 보면서 물을 쓰지 말자고 해야 하거나!
그 보다도 더 앉아서 보면 너무 여유 있어서 편하고
마무리와 띠로 매어 있던 ‘베들레햄’을 거풍시켜서 몸에 좋고
체액이 요도를 타고 흘러가는 감각과 부르르 떠는 전율까지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같이 사는 사람을 섬길 수 있어서 가정과 세상에 다 이익이니
앉을 수 없을 정도로 더럽지 않다면 앉아서 보시길! 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