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기사-이강만(65회) 교우,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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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IR 임원진 강화한다 | ||||||||||||||||||||
IR 전담 부사장에 이강만 하나銀 부행장 선임 | ||||||||||||||||||||
입력 : 2007.06.17 10:59 | ||||||||||||||||||||
금융지주의 대외 투자자 관리기능을 한층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하나지주는 IR담당 부사장에 이강만 하나은행 투자은행본부 부행장(51·사진)을 선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하나지주 IR 업무는 이성규 부사장(재무·전략담당)이 챙겼었다"며 "이강만 부사장이 신규선임돼 지주의 IR 업무 전반을 전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부사장은 하나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실무작업을 총괄해 지주사의 구석구석을 꿰고있는 `살림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1977년 장기신용은행(당시 한국개발금융)에 입사해 외화자금부장, 뉴욕지점장 등을 지내며 국제업무에 잔뼈가 굵었다. 1999년 장기신용은행이 국민은행과 합병된 후 국제금융부 등에서 일하다 2001년 대기업금융 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이후 2002년 하나은행이 서울은행과 통합하면서 하나은행 경영전략본부 부행장보를 맡아 하나금융지주 설립 실무를 총괄했다. 이 신임부사장은 경기 출신으로 서울 중앙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성균관대와 국민대, 외대 등에서 금융제도와 국제재무 등을 강사 자격으로 강의할 정도로 국제재무·금융분야 전문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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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회 행사총무 박승운입니다.선배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앙개교100주년에 즈음하여 이또한경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항상 세계의 중심에 서서 중앙인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