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6일(토) 삼각산 효자비-숨은벽안부-사기막골 산행
계산비지니스포럼(KBF) 등산회 6월 정기산행은 계산회(정보통신종사자모임) 등산회와 함께 동반산행을 하였습니다. 효자비에서 삼각산을 올라 숨은벽밑에서 기념 촬영 후 사기막골 상류에서 식사도중, 72회 등산팀과 우연히 조우하여 즐거운 선후배간의 시간을 가진 후 응원가 한곡 부르고 각자의 나머지 산행을 위해 헤어졌습니다.
박승우선배님(60),류백현(68),김장용(71),천명규(71),강정구(71), 김철웅(75),여운희(79),조돈제(80) 이렇게 8명이 산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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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비에서 30분 정도 올라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쉬는 중입니다.
밤골계곡으로 백운대를 향해 1시간 남짓 오르니 염초능선이 보입니다.
숨은벽에 릿지객이 붙어 오르고 있습니다.
이곳 50m 대슬랩이 숨은벽 릿지의 시작구간입니다.
숨은벽을 배경으로 한 컷, 박승우(60)선배님,
왼쪽부터 계산회 등산회장 천명규(71),김장용(71),김철웅(75),
왼쪽부터 막내 조돈제(80),여운희(80)
이번에는 저도,
KBF와 계산회소속인 강정구(71),
단체사진을 담아 봅니다.
저도 함께 단체사진 한 장,
여운희(79),
좌로부터 여운희(69),박승우(60)선배님,조돈제(80)
왼쪽부터 강정구(71),김장용(71),김철웅(75),천명규(71)
강정구(71), 왼쪽 뒤 정상이 인수봉, 오른쪽 바위능선이 숨은벽입니다.
김장용(71), 숨은벽은 산성쪽에서 보면 백운대에 가려 안보여서 숨은벽이라고..
천명규(71),
조돈제(80),
바로건너 삼각산 상장능선 뒤로 도봉산이 시원하게 보일정도로 맑고 쾌청한 날,
해가 안들어 어두울정도의 숲길을 걸어 사기막계곡 싱류 식사로 이동중입니다.
딸기같은 열매가 달리는 [산딸나무] 꽃,
식사터에서 식사를 마칠무렵 이곳을 찾은 72회 등산팀과 우연히 만났습니다.
72회등산팀은 솔고개에서 상장봉을 거쳐 계곡을 찾아 이곳으로 왔더군요.
남은 술로 선후배간의 정을 나누어 봅니다.
72회팀은 제법 산행코스를 길게 잡았더군요.
북부지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영근(72)후배,
왼쪽부터 박준홍(72),김현우(72), 서 있는 후배이름을 잊었네요. ^^;
박승우(60)선배님이 72회 등산회장에게 한잔 권하고 계십니다.
72회등산회장(이름이?)과 김철웅(75),
평소 물이 많아 수영을 하던 곳인데 가물어 물이 별로 없었지만 물은 시원했습니다.
이 날이 제 생일이어서 송영근(72)후배가 온몸으로 축가를 부르는 중입니다. ^^;
다 같이 단체사진 한 장 담고,
저희는 사기막골로 하산하였습니다.
여기저기 거시기한 밤꽃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
이날 참석해주신 kbf,계산회 여러분과 산에서 만난 72회 후배여러분 반가웠습니다.
류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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