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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인사드립니다.
중학교 73회 졸업, 1985년 76회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1학년 7반이었고, 2학년 2반이었으며, 3학년 1반 박충기 선생님반이었습니다.
十竹郞(YMCA) 21기 였습니다.
1982년 천체과학반이라는 동아리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도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76회 한 친구의 딱한 사정이 있어,
염치를 무릅쓰고, 여러 선후배님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써클 십죽랑 동기 중 한명인 김00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뇌에 종양이 발견되어,
이대 동대문 병원에서 1차 수술받고,
서울대 병원에서 2차 수술받았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로 퇴원하였으나, 뇌에 출혈이 있어, 재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다가.
역시 금전적인 문제로 퇴원하여, 현재 집에 있습니다.
저의 학교 친구이며 십죽랑 동기이기도 하지만,
아무런 대책이나 여유도 없이, 초등학교 3학년, 1학년 두 아이를 둔 채로 그냥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있어, 보험도 가입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어려운 생활 형편에 집사람이 현재 생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병을 가진 이와의 생활이 어려워 현재 여의치 않은 친척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 역시도 두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두 녀석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많이 인사드리지 못한 여러 선후배님들께
감히 자그마한 도움을 구할 수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현재, 76회 동기회를 중심으로 움직이고는 있습니다만,
병석에 있는 친구에게 더욱 많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은행 206-910002-29105 신인재(76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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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