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저녁의 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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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늦은 어느 날.....
거기 솟은 우리 집을 다녀왔습니다.
7시경 올라가 우리 집.....
항상 어두컴컴하고, 원파기념관에서 소수 인원들이 공부하고 있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많은 교실에서 불이 휘영청 밝혀진 상태로 우리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여유있게 학교에서 밤 늦도록 변하고 있는 후배들....
무엇인가 본인의 목적을 위하여 힘찬 비상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0시가 다 되어서 학교를 나올 때까지 여전히 밝혀진 돌집의 후배들....
참.
부럽고, 행복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많은 시간을 후배들과 함께 하고 계시는 모교의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꾸벅.....
댓글목록
언제봐도 정겹고 신선하네요.
그옛날 저기에 내가 있었다는것이 행복합니다.
그옛날 저기에 내가 있었다는것이 행복합니다.
짜식~ 네가 3학년때 공부했던 교실이구낭~
여튼 윗 사진을 보면 그냥 중앙을 다녔다는 것 자체가 자랑일 수 있지.
누가 저기를 한국의 한 곳이라고 볼까?
100년전 선배님들이 이 모습을 보셨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으셨을까...
여튼 윗 사진을 보면 그냥 중앙을 다녔다는 것 자체가 자랑일 수 있지.
누가 저기를 한국의 한 곳이라고 볼까?
100년전 선배님들이 이 모습을 보셨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으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