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 `자랑스러운 중앙인` 59명 선정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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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 `자랑스러운 중앙인` 59명 선정 | |
중앙고교 교우회(회장 백순지)는 오는 9일 `교 우의 날'을 맞아 육당 최남선과 역사학자 이병도, 독립운동가 권오설 등을 비롯해 김완진 서울대 명예교수, 탤런트 최불암 등 각계 인사 59명을 `자랑스러운 중앙인' 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개교 99주년을 맞는 중앙고는 졸업생은 물론 설립자, 교장 및 교직원들 을 모두 교우로 인정하고 1986년부터 매년 `자랑스러운 중앙인'을 선정해 시상해왔 다. 이번에 선정된 `자랑스러운 중앙인'은 독립운동가 13명, 정.관계인사 5명, 문화 예술계 11명, 학계 10명, 언론출판계 4명 등을 포함해 법조계와 종교계, 의료계 등 각계 인사가 망라됐다. 교우회는 올해 수상자 가운데 생존 교우에게는 `교우의 날' 행사에서 직접 시상 하고 작고한 교우들에 대해서는 유족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kbj@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