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인수봉 처음 오른날 2007-5-5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댓글 2건 조회 776회 작성일 2007-05-11 17:45
삼각산 인수봉 처음 오른날 2007-5-5

본문

2007년 4월 28일(토) 삼각산 설교벽-인수릿지-인수봉 등반

올해는 꼭 올라 보려했던 인수봉을 이렇게 오르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네요. ^^;
작년에 오르다 실패한 설교벽으로 올라 인수릿지로 인수봉에 올랐습니다.


인수봉에 오를 기분이어서 그런지 바위옆 제비꽃이 더 이뻐 보입니다. ^^;
G200704301425001.jpg


인수봉 귀바위가 보이는 요 밑에서 장비를 정비하고 이동합니다.
G200704301425002.jpg


설교벽쪽으로 이동 중에 만난 [족도리풀]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G200704301425004.jpg


[처녀치마]의 보라색 꽃이 떨어지고 새 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006.jpg


인수릿지와 연결되는 설교벽 밑에 도착하였습니다.
G200704301425007.jpg


선등자가 출발하여 오르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011.jpg


이날 리딩하신 분 중의 한 분입니다. 장비가 주렁주렁, ^^;
G200704301425017.jpg


첫피치를 올라 바라본 상장능선과 도봉산,
G200704301425019.jpg


첫피치를 마무리하고 있는 일행,
G200704301425022.jpg


일행 중 또 다른 분이 역시 첫 피치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034.jpg


늘 신경써야 되는 안전고리와 끈들, 캬라비너 사이로 도봉산이 보이네요. ^^;
G200704301425033.jpg


2피치 출발점,
G200704301425029.jpg


2피치 모습입니다.
G200704301425025.jpg


2피치를 오르고 있는 일행,
G200704301425035.jpg


2피치를 올라오고 있는 일행들,
G200704301425038.jpg


3피치 모습입니다.
G200704301425040.jpg


3피치를 오르기 시작하고 있는 일행,
G200704301425039.jpg


뒷쪽으로는 영봉이 건너다 보입니다.
G200704301425043.jpg


이제 막 올라온 3피치 모습,
G200704301425044.jpg


인수봉 귀바위가 좀더 가까이 보입니다.
G200704301425045.jpg


잠시 후 갑자기 구조헬기가 머리 위로 날아왔습니다.
G200704301425047.jpg


웬일인가 싶어 조금 더 올라 봅니다. 구조대가 내려와 누군가 실어 가더군요.
G200704301425049.jpg


경기소방 헬기가 머리 바로 위에 있어 낙엽과 잔돌이 날아 내려옵니다.
G200704301425051.jpg


4피치 침니구간, 중간중간 바위틈의 커다란 흙더미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G200704301425052.jpg


마지막 5피치는 무척 힘들어 팔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
G200704301425055.jpg


설교벽을 올라 인수릿지에 올라서니 상장능선과 도봉산이 시원스레 보입니다.
G200704301425054.jpg


능선 바위틈의 진달래꽃 색이 고와도 보입니다.
G200704301425057.jpg


일행을 모두 올려보낸 선등자가 마지막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061.jpg


다른 팀의 여성리더가 능숙한 솜씨로 인수릿지의 사선크랙을 오르고 있습니다.
조금 전 구조헬기는 이곳에서 떨어져 발목이 부러진 사람을 실어 갔다는 군요.
G200704301425068.jpg


발목사고난 다른팀 일행이 우리가 올라온 곳으로 탈출하기 위해 하강중입니다.
G200704301425083.jpg


건너편 숨은벽 고래바위 위에도 릿지객들이 오르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064.jpg


식사후 우리 일행은 밀리는 사선크랙이 아닌 왼쪽으로 돌아 오르기로 합니다.
G200704301425072.jpg


이렇게 돌아서 올라가야 되는데 이곳도 만만치가 않네요.
G200704301425076.jpg


왼쪽 바위 위까지 올라 선 다음 다시 오른쪽 위까지 오르게 됩니다.
G200704301425079.jpg


아래 사선크랙을 올라 온 팀들은 가운데 크랙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G200704301425080.jpg


일행들이 오르는 모습니다.
G200704301425081.jpg


새부리 모양 바위틈으로 바라 본 귀바위,
G200704301425084.jpg


어지러운 안전고리들 위로 보이는 도봉산,
G200704301425087.jpg


귀바위가 손에 닿을 듯 합니다.
G200704301425088.jpg


상장능선 왕관봉과 영봉,
G200704301425089.jpg


악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같다고 하는 악어크랙길,
G200704301425090.jpg


귀바위와 함께 잡아 봅니다.
G200704301425091.jpg


사선크랙을 오른 팀들이 가운데 크랙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092.jpg


후등자를 위해 빌레이를 보고 있는 일행,
G200704301425093.jpg


이제 막 올라 온 악어크랙길입니다.
G200704301425094.jpg


건너편 숨은벽과 염초능선,
G200704301425095.jpg


진달래 꽃색이 더욱 진해 보입니다.
G200704301425096.jpg


숨은벽능선과 멀리 전망대(해골)바위 그리고 멀리 영장봉이 눈에 들어옵니다
G200704301425098.jpg


다음 구간을 향해 이동중,
G200704301425097.jpg


자일확보 없는 짧은 구간에서의 안전을 위해 살피고 있는 선등자,
G200704301425099.jpg


상장봉에서의 지능선이 잘 보이네요.
G200704301425100.jpg


요 구간을 오르기 위해,
G200704301425101.jpg


선등자가 조심스레 오르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102.jpg


왼쪽에 병목구간이 있어 대기 중인 분들이 쉬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103.jpg


병목구간을 피해 우회코스로 도는데 귀바위에 매달려 있는 사람이 보이네요.
G200704301425104.jpg


정상을 향해 다시 선등자가 오르고,
G200704301425106.jpg


이어서 차례로 오르고 있습니다.
G200704301425109.jpg


염초능선과 백운대 정상,
G200704301425108.jpg


이곳은 난이도가 적어 비너에 통과만 시켜 굴비 엮듯이 오르는 중입니다. ^^;
G200704301425113.jpg


정상으로의 마지막 피치도 만만치 않더군요.
G200704301425114.jpg


정상에서 확보중인 선등자 분들, 이날 정말 수고 많으셨지요.
G200704301425115.jpg


드디어 처음으로 인수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감개무량 !!!,
G200704301425116.jpg


만경대 뒤로 멀리 의상능선과 비봉능선이 눈에 들어옵니다.
G200704301425118.jpg


숨은벽 능선도 시원스레 보입니다.
G200704301425121.jpg


인수봉에 처음 오른 분들을 위해 사진봉사를 하고 있는 일행,
G200704301425124.jpg


이 분이 찍어준 접니다. ^^;
G200705010153001.jpg


이 날 후미를 본 산행대장,
G200704301425125.jpg


잠시 장비를 챙긴 뒤 정상주를 나누며 만족감에 흐뭇해 합니다.
G200704301425126.jpg


삼각산 삼각봉의 만경대와 백운대,
G200704301425129.jpg


백운대 밑으로 호랑이굴 입구가 보이네요.
G200704301425130.jpg


기념 사진 한 장 다시 담아 봅니다.
G200704301425135.jpg


만경대와 노적봉 그리고 삼각산 남능선을 조망해 봅니다.
G200704301425138.jpg


만경대를 배경으로 일행들의 기념 사진을 찍어 주느라 바쁜 일행,
G200704301425140.jpg


이제 인수정상에서의 뿌듯함을 뒤로하고 하강 준비중입니다.
G200704301425141.jpg


하강 대기중인 일행들,
G200704301425145.jpg


일행들이 이제 막 하강하려 하네요.
G200704301425146.jpg


신속한 하강과 안전 하강을 위해 60자 세 동을 깔았습니다. 외줄하강과 두줄하강.
G200704301425148.jpg


하강 중인 일행,
G200704301425149.jpg


하산길에 요즘 한창 인 [고깔제비꽃],
G200704301425150.jpg


그리고 [산괴불주머니]와,
G200704301425151.jpg


[개별꽃]을 담은 뒤,
G200704301425153.jpg


인수봉을 다시 한 번 올려다 봅니다.
G200704301425152.jpg


뒷풀이집으로 이동중 길가에 핀 [살구나무]꽃이 제 마음같아 보입니다. ^^;
G200704301425155.jpg


류백현

댓글목록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no_profile 류백현(高06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1 777
15199 no_profile 홍정식(高06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1 818
15198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1 637
15197 no_profile 김종학(高075)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1 741
15196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1 803
15195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1 816
15194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1 801
15193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1 646
15192 no_profile 최기영(高072)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0 661
15191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0 821
15190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0 880
15189 no_profile 손창수(高066)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10 721
15188 no_profile 홍정식(高060)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09 794
15187 no_profile 박승운(高06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09 794
15186 no_profile 손창수(高066)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09 826
15185 no_profile 류백현(高068)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08 745
15184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08 728
15183 no_profile 손창수(高066)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08 669
15182 강상욱(高056)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08 726
15181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2007-05-08 732

Copyright © www.gyewo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