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에도 인촌김성수와 같은 김약연(1908년 개교 명동학교*우리 중앙과 개교년도 간아 내년에 100주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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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규암(圭巖). 함경북도 회령(會寧) 출생이다. 1899년 간도(間島) 명동(明東)으로 이사하여 땅을 사들여서 한국인 집단부락을 설정하고, 규암재(圭巖齋)를 세워 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
호 규암(圭巖). 함경북도 회령(會寧) 출생이다. 1899년 간도(間島) 명동(明東)으로 이사하여 땅을 사들여서 한국인 집단부락을 설정하고, 규암재(圭巖齋)를 세워 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 1908년 명동서숙(明東書塾)을 설립하고 스스로 숙감(塾監)이 되어 돌보는 한편, 그리스도교에 입교하여 명동교회를 세웠다.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청으로 옌지[延吉]를 출발하여 상하이[上海]로 가다가 중국 관헌에게 체포되어 2년 동안 연금되었으며, 석방된 후 계속 교육사업에 헌신하였다. 1929년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장로회 목사가 되었다. 1938년 명동중학의 후신(後身)인 은진중학(恩眞中學)의 이사로 취임하였고, 만년에는 전도사업에 힘썼다.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 되었다. 1909년 명동학교는 서울에서 정재면을 교사로 초빙하며 기독교 학교로 변신한다. 이후에는 명동중학교, 명동여학교를 잇따라 병설하며 교세를 확장한다. 명동학교는... 학교연합조직을 결성하기도 했다. 특히 명동학교 출신들은 용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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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만이 구국의 길임을 강조했다. 그가 세운 서당 규암재는 명동서숙-명동학교로 발전했다. 명동학교는 학교가 폐쇄될 때까지 1000여명의 학생들을 배출했다. 윤동주... 했던 명동마을은 조용하기 그지 없다. 명동학교 자리는 이제 찾아볼 수 없지만 명동교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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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에 밑거름이 되었다. 명동학교는 간도에 문을 연 20여개 학교 가운데 가장... 명동촌에 가장 큰 변화를 몰고 온 것은 기독교였다. 1909년 명동학교 옆에 명동교회가 들어서게 된다. 명동학교 교사로 부임해온 정재면의 전도를 받은 김약연의 결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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