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 이원태 고속사업부 사장◆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안전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원태 금호산업 사장은 정비공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은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사고는 나태하고 자만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안전불감증 때문에 재해가 발생하는 것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경험상 기본원칙을 무시하고 신속한 결과만 추구하다보면 돌이킬 수 없는 재해가 소리 소문없이찾아들게 마련이다. 금호산업은 2002년 업계 최초로 예방정비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화설비 구축, 전산화를 통해 인당 생산성을 향상시켰지만 이 때도 작업자 안전수칙 등 기본원칙을 무너뜨리지 않았다고 한다. 어떤 경우에도 `기본에 충실한 안전경영`이라는 큰 원칙을 저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금호산업 저력을 엿보게 되는 또 다른 대목은 60년 무분규 사업장 영예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창업시절부터 상생 노사문화를 구축해 서로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만큼 안전관리 문화도 더 빠르고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었다. 위로부터 일방적인 강요에 의한 안전경영이 아니라 수평적인 사고와 상하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성과를 내는 데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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