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 최대의 치욕적인 을사늑약 당시 망국의 한을 품고 일제에 항거하다 숨진 애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제67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北핵도발및 북한동포들의 인권을 탄압하는 김정일을 제거할 제2의 안중근, 윤봉길의사 찾기운동에 나섰다.
| - 백범기념관 앞 |
활빈단은 교육부및 일선교육청에 대해 각급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이날 묵념등 특별수업을 통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새기고 광복, 해방을 위해 항거한 애국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려 국가에 큰 공을 세웠거나 덕이 높은 분을 불천위(不遷位)로 알도록 가르칠 것과 국민정신에 의해 나라의 운명도 결정된다는 위국·헌신 교훈을 일깨우도록 계도할 것을 제안했다.
| - 서대문 독립공원 |
이날 활빈단은 행사장인 백범기념관을 비롯해 윤봉길의사, 남산 안중근의사 동상, 일본대사관, 서대문독립공원 순국선열추모탑 등을 돌며 북핵을 빌미로 동북아의 맹주국으로 발돋움해 침략군국주의 부활 기도를 획책하는 일본 규탄등 극일(克日)운동을 전개했다.
| - 일본대사관 앞 |
활빈단은 횃불을 높이 든 의병투쟁, 3·1독립운동, 독립군활동으로 반세기간 파란과 형극의 길을 걸으며 겨레의 등불로 항일 광복운동에 몸바친 애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아 무엇이 국익을 위해 올바른 가치인가를 새롭게 인식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황현성 기자]hhsofdaum@hanmail.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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