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대중앙고등학교 교장 정창현입니다.
서울방송(sbs) 스페셜 팀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협조요청이 있어 글 올립니다.
교육상 적합하다 사료되어 알려드리오니 별난 생각과 행동으로 학창시절을 바쁘게
보내느라 학과공부는 좀 소홀히 했지만 지금은 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선후배 및 동료 교우님이 계시면 적극 추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것도 중앙의 자랑이니까요.
감사합니다.
< 다 음 >
안녕하세요.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SBS 스페셜’ 의 제작진입니다.
저희가 ‘꼴찌’라는 소재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작하려고 하는데요.
학벌이나 명예, 지위의 높고 낮음으로 서열화 되고, 평가받는
현대 경쟁 사회의 기준들에서 탈피해, 인생을 평가하는 참 기준들을
하위 1%의 삶을 통해 조명해 보고자
학창시절 성적으로는 이른 바 ‘꼴찌’였던 제자들의 삶에 관한
선생님들의 제보를 받고자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선생님들께서 그 동안 가르치셨던 학생들 중에서
- 기억에 남는 꼴찌들, 성적은 형편없었지만 특이했던 제자들과 그들의 현재의 삶
특히, 독특한 삶을 살고 있거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제자들
- ‘성적은 꼴찌였지만 인생에서만큼은 1등인 삶을 살고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제자들
: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을 이룬 제자
: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기준을 가지고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제자
: 문제아였지만 어른이 된 후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제자
: 특별한 계기가 통해 달라진 삶을 사는 제자
: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사는 제자 등등
- 졸업 년도 무관, 남녀 무관
여기에 해당되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이 글을 읽고 떠오르는 제자들이나 추억담이 있으시면
sourire01@naver.com 로 메일 보내주시거나
연락처: 011-9942-8441, 02-2113-3892
(오율희를 찾으시면 됩니다.) 로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로 보내실 때는 선생님의 성함과 근무하시는 곳,
혹은 개인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자분의 연락처를 알고 계시면 같이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교단에서 학생들 가르치시는 것만으로도 많이 분주하시겠지만
바쁘시더라도 작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제보해 주신 내용은 소중히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