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회 유종성(前 경실련 사무총장), 하바드에서 박사학위취득<br>'시민운동가, 美 명문대 교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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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美 명문대 교수 됐다 前 경실련 사무총장 유종성씨 | |||||
시민운동가가 만학을 통해 미국 명문대 교수로 임용됐다. 주인공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출신으로 이번 가을학기부터 미국 UC샌디에고 국제대학원 교수로 임용된 유종성(50)씨.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간 유씨는 올해 하버드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UC샌디에고는 이 달 유씨를 단수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임용했다. UC샌디에고 국제대학원은 해당 분야에서 미국 톱10에 드는 명문대다. 유 교수는 15일 "마흔이 넘어 책을 다시 잡을 때는 긴장도 됐지만 현장에서 느꼈던 경험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뿌리칠 수 없었다"며 담담히 소감을 말했다. 그가 말한 현장 경험이란 과거 민주화 운동으로 옥고를 치른 경험과 오랜 시민단체 활동이다. 유씨는 YMCA에서 6년간 간사로 활동하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1997년부터 3년간 제3대 경실련 사무총장을 지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재학 중 긴급조치 9호에 반대하고 광주항쟁 진상규명을 주장하며 시위하다 2년 반 동안 수감되기도 했다. 그가 교단에 서기까지는 박사학위 논문이 큰 역할을 했다. 경제적인 불평등이 부패를 심화시키는 과정을 분석한 '부패, 불평등과 사회적 신뢰의 비교연구'라는 논문은 미국 최고의 사회과학 저널인 '아메리칸 소셜 로지컬 리뷰'에도 게재되는 등 미국 주류학계로부터 연구성과를 입증 받았다. 유 교수는 유종근(62) 전 전북도지사와 유종수(64) 캐나다 알고마대 교수, 유종일(48)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형제지간이다. '한국정치론' 과목을 맡아 내주 첫 강의를 하는 유 교수는 "한국정치만의 구조적 특징과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미국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사진 미주한국일보 제공 입력시간 : 2006/09/15 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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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iginal Message -----
From: Jong-Sung You To: pjk9man@daishin.co.kr
Sent: Sunday, September 17, 2006 10:58 AM
Subject: RE: 3학년2반 동창회!!
그리운 3학년 2반 동기들에게,<?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반창회에 참석 못하는 대신에 이메일로 소식 전합니다. 미국에 건너온지 6년만인 지난 6월에 하바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UC San Diego 국제대학원 조교수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어제 한국일보에 기사가 나왔는데,
http://news.hankooki.com/lpage/people/200609/h2006091519020084800.htm#
에서 볼 수 잇습니다. LA나 San Diego쪽에 오는 일이 있으면 연락주기 바랍니다.
유종성
You, Jong-sung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Assistant Professor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Relations and Pacific Studies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858-534-9825(office), 617-970-6570(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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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