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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16회 작성일 2006-09-18 00:00
빨간가루 강탈사건(MBC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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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 임명동의안 처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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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뉴스] 빨간가루 강탈 사건
중국 동북공정 항의 시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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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가루 강탈(?) 사건

빨간가루 강탈(?) 사건
[MBC iMTV 2006-09-18 22:49]    go_newspaper.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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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1분30초 / 제작일:9월18일
18일 주한 중국대사관 앞.

활빈단 대표와 회원 1명이 중국 동북공정에 항의하며 시위에 벌입니다.

특히 홍정식 대표, 시위가 끝날무렵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려다 경찰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야! 야! 이걸 다 뺐어가?!" (홍 대표)

결국 몸싸움을 벌이다 빨간가루가 쏟아집니다.

"고춧가루 매운 맛 보여주려고 했는데! 강탈이야! 강탈!" (홍 대표)

급기야! 라이터를 켜고 스프레이를 분사해 불을 붙이는 위험한 상황도 연출합니다.

위험도 불사한 강탈(?) 시위 현장, <콕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장효정 imnews@imbc.com] 2006.09.18 22:49
독립신문
"이어도 침탈 탐욕 규탄한다!"
활빈단 등 시민단체, 중국대사관 및 외교부 앞 기자회견 가져
[2006-09-18 14:08:19]인쇄
중국측에 의한 고구려사 등 역사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동북공정´에 이어 이번에는 영토분쟁을 야기시키는 ´이어도 침탈´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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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단장과 <사법개혁범국민연대> 정구진 대표, <한민족운동단체연합> 이일수 대외협력위원장 등은 18일 오전 중국 대사관 및 외교부 청사 앞에서 중국의 ´이어도 침탈´ 탐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 前대통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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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들에 의해 저지당하고 있는 홍정식 단장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이어도는 우리나라 최남단 섬인 마라도에서 14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수중 암초로 국제법의 일반 원칙인 ´중간선 원칙´으로 보더라도 관할권이 한국에 있는 우리 영해임이 명백하다"며 "한·중간 배타적 경제수역(EEZ)획정 협상에서 이어도를 들먹이며 ´중국의 바다´를 더 넓히려고 기도하는 중국의 전방위적 패권외교는 망발"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홍정식 단장은 "석유와 천연가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의 대륙붕인 이어도를 탐내며 인접국과 해양 분쟁을 야기하는 황당한 억지 주장과 항공감시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중국 당국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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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단장은 정부에 대해서도 "중국의 억지주장에 치밀하게 대처하고 이어도와 그 해역에 대한 실효적 관할을 보다 확고히 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2000년 8월 한·중 어업협상시 이어도 주변수역을 ´공동수역´으로 양보해 분쟁의 씨앗을 만들었다"며 김대중 전대통령과 관계장관에 대해 즉각 대국민사과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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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떨어진 고춧가루를 쓸어 담고 있는 홍정식 단장

한편, 이날 강력한 규탄의 의미로 중국대사관에 고춧가루를 뿌리려고 했던 홍 단장은 경찰측에 의해 저지됐으며 이 과정에서 전경들과 심한 몸싸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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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청사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정식 단장과 정구진 대표, 이일수 대외협력위원장은 곧바로 외교부청사로 이동, 외교당국에 우리의 국익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외교협상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번 더 가졌다.

[황현성 기자]hhsofdaum@hanmail.net
 
<클릭>중국주석에게 고춧가루 보내 동북공정 규탄

[뉴시스 2006-09-17 13:21]
 
【괴산=뉴시스】
시민단체가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항의하는 뜻으로 한국의 매운 고춧가루를 중국주석에게 보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의 뫼 ‘산(山)’자가 들어간 도시를 순회 중인 활빈단 대표 홍정식씨(56)는 17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도명산을 방문, “자랑스런 우리의 고조선.발해.고구려 역사를 왜곡하는 중국에 항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맵기로 유명한 괴산청결고춧가루를 구입, 18일 중국 주석에게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한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이어 국토의 최남단(이어도 해양과학기지)까지 넘보는 중국의 태도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면서 “중국 주석이 한국의 매운고추를 맛보고 정신차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대표는 “이 곳 괴산에도 만동묘를 비롯한 사대주의 잔재가 남아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유림들에 의해 ‘황양계곡’의 ‘황’이 ‘화(華)’로 바뀐 것”이라며 “중화사상에 젖어있던 조상들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화양계곡을 황양계곡으로 환원해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충북도지사와 문화관광부장관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홍 대표 등 활빈단원 10여 명은 도명산 정상에서 중국의 역사왜곡 등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중국은 우리의 고대사를 한민족 역사에서 떼어내려는 의도롤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며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한민족의 기상을 제거하려는 의도로 진행 중인 ‘백두산공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석유와 천연가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어도 일대를 빼앗기 위해 최근 추진하는 중국의 ‘해양공정’도 패권주의적 영토확장 야욕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뫼 산(山)자 지역순회에 앞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뜻에서 ‘안(安)’자 지명의 지역을 순회한 홍 대표는 지난 15일 경기도 안성시와 충남 천안시에서 중국의 영토확장 야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연종영기자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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