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산고와의 경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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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구할때만 게시판에 글남기는 85회 장훈입니다.
어제 본인은 퇴근후 집에 갔다가 환복후 조금이라도 빨리 갈 마음으로 집(재동)에서 택시타고 동대문 출발..후회막급(그냥 지하철 탈걸 ㅠㅠ) 택시비 4000원을 투자하고 표사서 3루석에 가니 이미 2회초 1:1.. 내야에 계시는 선후배님들을 뒤로 하고, 중앙후배는 아니지만 야구 좋아하는 사회인 하구 하는 후배와 그 여친이 먼저 와서 기다리는 곳에 착석...
3회말까지 분위기 파악하며, 내야 72회 선배님들 응원과 본부석 68야사모 선배님들 응원 들으며, 관전하다가 4회초 중앙의 첫 위기 상황...무사 1,2루...이때 이원재투수 등장하여 삼진퍼레이드 시작하여 위기관리 능력과 일반 고교투수와는 다른 모습을 일단 한번 보여 줬음다.. 그 후로도 좋은 투구로 무난하게 가다 동산고의 불안한 내야진으로 인한 1점 꽁자로 발로 뛰어 득점하고..
그렇게 편안한 게임을 보고 있던중 한번에 실점 기회가 더 왔으니 초구 2루타 치고 암튼 3루까지 동산고 타자 진루, 이 상황에서도 무실점으로 이원재 투수의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 주며, 9회까지 공을 던지며 무려 삼진을 9개나 잡았습니다..
4회초 노아웃에 등판하여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경기 끝나고 바로 나와 축구를 조금이라도 보려 했으나 이미 72회 선배님들 자리에서 간간이 알려주는 스코어를 알았기에 느긋하게 종로가서 골뱅이에 생맥주 한잔 하고 귀가 했답니다 새벽2시반쯤...
이번주 토요일 3시반 경기가 있네요..과연 어느 팀이랑 경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둘다 자신있습니다..하지만 그래도 대전고가 편한 게임이 될듯 합니다..
중앙고의 어제 라인업으로는 1,2번 타자 출루율은 좋으나 아직 한방을 쳐낼수 있는 제목은 보이지 않았으며 하위타선에서의 출루율과 작전숙지 실행도의 짜임새는 어쩔수 없는 고교야구임을 보이더라구요...물론 내야 수비는 크게 흠 잡을건 없었고, 어제 경기 심판 옥의티를 말하자면, 중간에 중앙수비시 동산고 타자가 친 볼이 분명 홈 플레이트를 벋어나타 다시 들어 왔던 홈플레이트위에 있었던 그건 분명 인플레이 상황인데 포수는 일단 태그를 하고 심판에게 어필을 했어야 하지 않을가요..
고교야구 선수들에게 플레이 호흡도 중요하지만 기본 규칙숙지도 필요하자나여...
지난 청룡기 대회때도 파울볼 잡아서 선배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선배님 아들 주고, 이번에도 잡아서 성원에 힘입어 아이에게 줬네요 ㅋㅋㅋ이번 경기 공은 제가 잡은것이 아니고 동생이 잡았고, 동생 여친이 자기 달라고 하는데, 그래도 내가 형이고 형 선배들이 외치기에 동생 자기도 모르게 줬다네요 ㅋㅋㅋ
토요일 부터 휴가라 야구장을 가야 할지 서울을 떠나야 할지 대략 고민중입니다.
암튼 중앙 화이팅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가게 된다면 확실히 변장하여 가겠습니다..
3시반 경기 가면 지대로 살 태우겠죠....
그럼 이만 글 줄이고, 점심 먹으러 갑니다....악! 악! 악!
어제 본인은 퇴근후 집에 갔다가 환복후 조금이라도 빨리 갈 마음으로 집(재동)에서 택시타고 동대문 출발..후회막급(그냥 지하철 탈걸 ㅠㅠ) 택시비 4000원을 투자하고 표사서 3루석에 가니 이미 2회초 1:1.. 내야에 계시는 선후배님들을 뒤로 하고, 중앙후배는 아니지만 야구 좋아하는 사회인 하구 하는 후배와 그 여친이 먼저 와서 기다리는 곳에 착석...
3회말까지 분위기 파악하며, 내야 72회 선배님들 응원과 본부석 68야사모 선배님들 응원 들으며, 관전하다가 4회초 중앙의 첫 위기 상황...무사 1,2루...이때 이원재투수 등장하여 삼진퍼레이드 시작하여 위기관리 능력과 일반 고교투수와는 다른 모습을 일단 한번 보여 줬음다.. 그 후로도 좋은 투구로 무난하게 가다 동산고의 불안한 내야진으로 인한 1점 꽁자로 발로 뛰어 득점하고..
그렇게 편안한 게임을 보고 있던중 한번에 실점 기회가 더 왔으니 초구 2루타 치고 암튼 3루까지 동산고 타자 진루, 이 상황에서도 무실점으로 이원재 투수의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 주며, 9회까지 공을 던지며 무려 삼진을 9개나 잡았습니다..
4회초 노아웃에 등판하여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경기 끝나고 바로 나와 축구를 조금이라도 보려 했으나 이미 72회 선배님들 자리에서 간간이 알려주는 스코어를 알았기에 느긋하게 종로가서 골뱅이에 생맥주 한잔 하고 귀가 했답니다 새벽2시반쯤...
이번주 토요일 3시반 경기가 있네요..과연 어느 팀이랑 경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둘다 자신있습니다..하지만 그래도 대전고가 편한 게임이 될듯 합니다..
중앙고의 어제 라인업으로는 1,2번 타자 출루율은 좋으나 아직 한방을 쳐낼수 있는 제목은 보이지 않았으며 하위타선에서의 출루율과 작전숙지 실행도의 짜임새는 어쩔수 없는 고교야구임을 보이더라구요...물론 내야 수비는 크게 흠 잡을건 없었고, 어제 경기 심판 옥의티를 말하자면, 중간에 중앙수비시 동산고 타자가 친 볼이 분명 홈 플레이트를 벋어나타 다시 들어 왔던 홈플레이트위에 있었던 그건 분명 인플레이 상황인데 포수는 일단 태그를 하고 심판에게 어필을 했어야 하지 않을가요..
고교야구 선수들에게 플레이 호흡도 중요하지만 기본 규칙숙지도 필요하자나여...
지난 청룡기 대회때도 파울볼 잡아서 선배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선배님 아들 주고, 이번에도 잡아서 성원에 힘입어 아이에게 줬네요 ㅋㅋㅋ이번 경기 공은 제가 잡은것이 아니고 동생이 잡았고, 동생 여친이 자기 달라고 하는데, 그래도 내가 형이고 형 선배들이 외치기에 동생 자기도 모르게 줬다네요 ㅋㅋㅋ
토요일 부터 휴가라 야구장을 가야 할지 서울을 떠나야 할지 대략 고민중입니다.
암튼 중앙 화이팅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가게 된다면 확실히 변장하여 가겠습니다..
3시반 경기 가면 지대로 살 태우겠죠....
그럼 이만 글 줄이고, 점심 먹으러 갑니다....악! 악! 악!
댓글목록
훈이가 야구공빼앗긴게 섭섭했던모양이네^^ 청룡기때 뺏긴것은 72회 김정성이 아들이가져갔고 어저께것은 78회? 아들이가져간것으로알고있네^^...
저보단 같이간 동생 여친이 서운해 하더라구여 ㅋㅋ
공 못 가져간게 서운하면 토욜날 다시 와야지~
열기 있는 자세에 감동이 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