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16명 중 9명은 일반고 출신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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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 16명 중 9명은 일반고 출신
입력 : 2015.12.04 03:00
올해 수능에서 5개 과목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총 16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고 출신이 9명이었다. 3일
입시업계와 각 고교 취재 결과, 2016학년도 수능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면서 만점자 숫자(16명)는 2015학년도(29명)와
2014학년도(33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만점자 중 인문계열이 9명, 자연계열이 7명이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일반고 출신 만점자가 많이 나온 것이 특징이다. 16명의 만점자 중 자사고 출신이 5명, 과학고·국제고가 각 한 명이었고, 나머지 9명은 일반고 출신으로 분석됐다. 일반고 만점자 9명 가운데 8명은 평준화 지역 일반고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자사고·특목고에 많이 가지만, 최근 대학 입시에서 학생 부 비중이 높아지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에 유리한 일반고에 진학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출신 학교별 만점자는 상산고가 3명(재학생 1명+재수생 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고·고양국제고·광남고·단대부고·서문여고·서석고·서현고·세광고·세화여고·수지고·잠일고·정화여고·중앙고에서 각 한 명씩이다. 재수생 만점자는 7명으로 올해도 재수생 강세 현상이 뚜렷했다.
특히 올해 수능에서는 일반고 출신 만점자가 많이 나온 것이 특징이다. 16명의 만점자 중 자사고 출신이 5명, 과학고·국제고가 각 한 명이었고, 나머지 9명은 일반고 출신으로 분석됐다. 일반고 만점자 9명 가운데 8명은 평준화 지역 일반고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자사고·특목고에 많이 가지만, 최근 대학 입시에서 학생 부 비중이 높아지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이 내신에 유리한 일반고에 진학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출신 학교별 만점자는 상산고가 3명(재학생 1명+재수생 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과고·고양국제고·광남고·단대부고·서문여고·서석고·서현고·세광고·세화여고·수지고·잠일고·정화여고·중앙고에서 각 한 명씩이다. 재수생 만점자는 7명으로 올해도 재수생 강세 현상이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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