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동문들에게
여기 법상스님의
좋은 글이 있어서 퍼 옮깁니다.
하루의 피로를 씻으면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
45회 공준수로부터
^*^인연따라 가는 인생^*^
공준수 인
이생에서 소메 끝 한번 스치는
인연이 전생에서 수백겁을
두고 쌓은 연분으로 이뤄진다는
불가의 말을 되새기면서...
여기 법상스님의 글을
하나 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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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만남이
좋은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애닯은 사연도 아니고 ,
절실한 집착도 아닌.
그저.바라만 보아도 좋은
그런 안개꽃 같은 인연
너무도 아까워
그저 마주 보고만 있는
그런만남
그냥 있어만 줘도 고마운.
그런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아니라는 뿌듯 함으로
세상을 헤쳐 나가게 힘을 주는
그런 만남,
조용한 미소로.
단지 웃어만 주는 그런 만남,
아무런 이유없이
그저 좋기만 한
그런 만남 이었으면
합니다
사랑한다고 표현하지 않아도,
바라보는 눈빛으로 느낄수 있는
조용한 찻집에서,
아무말 없이도
서로를 느낄 수 있는,
깊은 강물이 조용히 흐르듯
서로의 마음을
깊게 헤아려 주는.
그런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안타까울 지라도
이 다음엔.
정말 진실 했었노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은은한 만남이었으면
좋겟습니다...
사랑 한다고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만남 이였음
좋겠습니다...,
법상스님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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