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법무법인 렉스 김동윤 대표 변호사
본문
[인터뷰] 법무법인 렉스 김동윤 대표 변호사 |
“유명 외국로펌과 업무제휴 적극 모색” |
"렉스의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김동윤(51·사시 23회)렉스 대표변호사는 “법률시장개방에 맞설 수 있도록 금융전문 로펌과의 합병과 유명 영미로펌과의 업무제휴를 적극 모색하는 등 점차 복잡하고 세분화돼가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문로펌으로서 성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렉스는 현재 세계 유수의 로펌과 구체적인 업무제휴 방법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 중에 있다고 한다. 김 대표는 변호사들의 실력 향상을위해 “제휴관계에 있는 외국 로펌과 인적교류를 통해 소속변호사들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로펌과의 통합이나 해외 로펌과의 업무제휴 외에도 렉스는 자체적으로 법원이나 검찰출신 변호사들을 계속 영입해 이미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송무 분야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이나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젊은 변호사들을 합류시켜 새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명실상부한 중형급 전문로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한 “렉스는 이미 한-중-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 현지의 전문변호사들과의 탄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국제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는 동아시아법연구소와 중국현지의 북경국연자순유한공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중국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률시스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거래 사건처리를 위한 일본의 변호사법인 CAST의 동경·오사카사무소와도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한 상태”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김 대표는 “렉스는 성장에 걸맞게 변호사들의 공익활동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그 일환으로 소속 변호사들의 관심분야에 따른 공익활동 계획을 세우도록 해 로펌차원에서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윤상원 기자 news8@lawtimes.co.kr |
댓글목록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