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비통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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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 올리신 김환철 교우님, 진종후 교우님...
(솔직히 진종후 교우님은 제가 미처 잘 모르고 해서 선배님일 경우라도 그냥 -김환철 선배님까지- 교우님이란 용어로 썼습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도 모두 중앙 야구라면 열렬하신 분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진종후 교우님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7회 김환철 선배님은 언젠가 68회와 같이 응원하신거 어제도 열심히 목이 터져라 응원하신거 잘 압니다.)
다른 우리 동기들인 오세현 야사모 총무님, 신현길 야사모 부회장님...
이런 분들에 비하자면 사실 저는 야사모 회원이라기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제가 보아도 이렇게 되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 오자마자 어줍잖은 글을 술에 취한 채 썼습니다.
다른 분들은 얼마나 더 많은 이야기가 하시고 싶으실까요...
모쪼록 이곳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서 개교 100주년엔 야구 우승이란 큰 영광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2 월드컵에서 보듯 꿈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어제 끝까지 남았던 우윤명(68동기회 회장), 김재영(68동기회 부회장), 박계선(68동기회 총무), 서승원(68동기회 총무), 권태웅(야사모 회장), 윤동범(야사모 기술고문), 김정원, 한성열 교우님들 비롯 미리 가신 다른 야사모회원 교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야구부원이셨던 교우님들도 다른 동아리 모임들처럼 이 곳에서라도 소모임 만들어 활발하게 서로 소식전하고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진 종후 교우님은 61회 선배님(68회기준)이십니다. 현재 공직에 재직하시는 바쁘신와중에도 중앙야구 게임이 있을때면 본부응원석으로 오셔서 저희 68야사모를 격려하시곤 하시지요 비록 완패하였지만 5월31일 인천과의 게임시에도 전임 조 홍식 교장선생님과 함께 저희 68회에 못지않은 열정으로 응원과 격려를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