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회장님께 드리는 글
본문
교우회장님,
교우회 일을 맡아 보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100주년을 앞두고 노심초사 하시는 회장님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도움을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수가 없읍니다. 모든 행동에는 나름되로의
이유가 있다는 점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면서,오늘은 작금의 교우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지석환선배의 글과
여러 교우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하면서, 나름되로 느낌을 회장님께 건의코저 외람되이 글을 드립니다.
부디 읽보시고, 교우회 운영과 중앙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우들의 학교 사랑과 예의바른 의사 표현을 바라보면서 역시 중앙인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읍니다.
차제에, 많은 교우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중앙 발전 방안에 대하여 건설적이고도 세부적 대안을 많이 제시해
주셨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의 생각도 조금씩 건의해 보려고 합니다.
첮째, 학교 현실에 대하여 실상이 파악되고 공개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공유 할 때 토론의 무게가 가중되고 합의 도출이 쉬워진다는 점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우들께서 학교 현실을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시는지, 혹시나 토론이 엉뚱한 방향이나 불순하게
이용되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현재 중앙은 재단이사장님의 지시로 남녀공학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추진하는 것으로 교우회보에
보도되었습니다(2006. 2 . 14 .일자)
또한, 학교는 건학이념이 다른 세력에 의해 심각한 지경으로 장악되고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학교 운영이 어떠한지 상상이 됩니다.
시기를 놓치면 우리 모두 죄인이 될수밖에 없다는 점 인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셋째, 상설 기구의 확대 개편이 즉시 필요 합니다.
모든 교우들의 논의에 대하여 결실을 보게하려면 시의 적절하게 수집하고 분석하며 주제별, 단계별,
일정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기구가 필요합니다. 모교 발전위원회를 확대 전문성을 가진 집단을 중심으로
상설화하여 교우들의 논의가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넷째, 차제에 모든 의제가 노출되어 토론되기를 희망합니다.
학교 발전과 관련된 모든 부문의 문제는 서로 연관이 있으므로 (의무교육인 중학교의 존폐여부를 포함하여)
노출되어 토론되어 지도록 유도되어, 최대한의 방안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단기적으로 학교와 협의될수 있다면, 훌륭한 교우들을 정신교육선생님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100주년을 기념하는것도, 자랑스런 중앙인도 중요하지만, 미래가 없는 중앙이라면 지나온 100년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번 기회에 우리 중앙선후배가 똘똘 뭉쳐 한목소리가 되도록 교우회장님의 슬기롭고도 끈질긴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힘자라는데 까지 돕겠습니다.
교우회장님, 힘내시고 우리 모두 중앙의 앞날과 후배들,그리고 위대한 조국이 번창하게 되도록 하기 위하여
봉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마음에 안드시는 말씀이 있더라도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뵈올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2006년 5월 19일
중앙교우회 상임이사 56회 변 원 석 드림
교우회 일을 맡아 보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100주년을 앞두고 노심초사 하시는 회장님을 바라보면서, 그동안 도움을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수가 없읍니다. 모든 행동에는 나름되로의
이유가 있다는 점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면서,오늘은 작금의 교우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지석환선배의 글과
여러 교우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하면서, 나름되로 느낌을 회장님께 건의코저 외람되이 글을 드립니다.
부디 읽보시고, 교우회 운영과 중앙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우들의 학교 사랑과 예의바른 의사 표현을 바라보면서 역시 중앙인은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읍니다.
차제에, 많은 교우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중앙 발전 방안에 대하여 건설적이고도 세부적 대안을 많이 제시해
주셨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의 생각도 조금씩 건의해 보려고 합니다.
첮째, 학교 현실에 대하여 실상이 파악되고 공개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공유 할 때 토론의 무게가 가중되고 합의 도출이 쉬워진다는 점은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우들께서 학교 현실을 얼마나 많이 알고 계시는지, 혹시나 토론이 엉뚱한 방향이나 불순하게
이용되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현재 중앙은 재단이사장님의 지시로 남녀공학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추진하는 것으로 교우회보에
보도되었습니다(2006. 2 . 14 .일자)
또한, 학교는 건학이념이 다른 세력에 의해 심각한 지경으로 장악되고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학교 운영이 어떠한지 상상이 됩니다.
시기를 놓치면 우리 모두 죄인이 될수밖에 없다는 점 인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셋째, 상설 기구의 확대 개편이 즉시 필요 합니다.
모든 교우들의 논의에 대하여 결실을 보게하려면 시의 적절하게 수집하고 분석하며 주제별, 단계별,
일정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기구가 필요합니다. 모교 발전위원회를 확대 전문성을 가진 집단을 중심으로
상설화하여 교우들의 논의가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넷째, 차제에 모든 의제가 노출되어 토론되기를 희망합니다.
학교 발전과 관련된 모든 부문의 문제는 서로 연관이 있으므로 (의무교육인 중학교의 존폐여부를 포함하여)
노출되어 토론되어 지도록 유도되어, 최대한의 방안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단기적으로 학교와 협의될수 있다면, 훌륭한 교우들을 정신교육선생님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100주년을 기념하는것도, 자랑스런 중앙인도 중요하지만, 미래가 없는 중앙이라면 지나온 100년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번 기회에 우리 중앙선후배가 똘똘 뭉쳐 한목소리가 되도록 교우회장님의 슬기롭고도 끈질긴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힘자라는데 까지 돕겠습니다.
교우회장님, 힘내시고 우리 모두 중앙의 앞날과 후배들,그리고 위대한 조국이 번창하게 되도록 하기 위하여
봉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마음에 안드시는 말씀이 있더라도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뵈올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2006년 5월 19일
중앙교우회 상임이사 56회 변 원 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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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교우님의 의견이 모든 중인인의 생각이라 의심할 자 없겠습니다. 교우회의 분명하고 단호한 의지와 행동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