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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80회 작성일 2006-04-17 00:00
[파퍼스]일본현지에서 독도수호애국운동하실 교우=019-234-8646

본문

 
일본대사관 앞 '독도수호'집회
[연합뉴스 2006-04-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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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가 독도 인근 해역조사를 강행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9일 활빈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탐사계획 철회'를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주성/사회/2006.4.19 (서울=연합뉴스) utzza@yna.co.kr (김주성)


2006년 4월 19일 (수) 12:03   뉴시스

도로위에 울려퍼지는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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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에 울려퍼지는 독도는 우리땅

【서울=뉴시스】

19일 오전 독도수호범국민연대 독도수호 홍보 차량이 '독도는 우리 한국영토' 및 일본 규탄 홍보물을 차량에 부착,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방송하며 종로 인사동 앞 거리를 달리고 있다. /장태영기자 jty14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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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do islets in East Sea [The Korea H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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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국땅! 2006년 04월 17일 14:01,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17일 오후1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활빈단 홍정식단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일본의 독도인근해역진입시도를 규탄하는 시위를 갖고 독도는 한국땅임을 입증하는 미군정문서를 공개하고 있다. /최병욱기자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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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침탈만행을 중지하라! 2006년 04월 17일 13:55,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17일 오후1시 일본대사관에 집결한 라이트코리아, 활빈단 등 시민단체는 독도근해 해저수로탐사를 이유로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무단 진입시도하려는 일본의 만행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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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해역 진입만행을 중단하라! 2006년 04월 17일 13:53,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17일 오후1시 일본대사관앞에서 활빈단의 홍정식단장이 독도는 한국령이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일본정부의 독도해역진입계획을 규탄하고 있다. /최병욱기자 bw_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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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입 규탄하는 시민단체    연합뉴스 사회 | 2006.04.17 (월) 오후 2:43
17일 오후 서울 수송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해역 침입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김현태/사회/ 2006.4.17 (서울=연합뉴스) mtkht@yna.co.kr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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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입 규탄하는 시민단체    연합뉴스 사회 | 2006.04.17 (월) 오후 2:43
17일 오후 서울 수송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해역 침입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김현태/사회/ 2006.4.17 (서울=연합뉴스) mtkht@yna.co.kr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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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입 규탄하는 시민단체    연합뉴스 사회 | 2006.04.17 (월) 오후 2:43
17일 오후 서울 수송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해역 침입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김현태/사회/ 2006.4.17 (서울=연합뉴스) mtkht@yna.co.kr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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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입 규탄하는 시민단체    연합뉴스 사회 | 2006.04.17 (월) 오후 2:42
17일 오후 서울 수송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해역 침입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김현태/사회/ 2006.4.17 (서울=연합뉴스) mtkht@yna.co.kr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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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입 규탄하는 시민단체    연합뉴스 사회 | 2006.04.17 (월) 오후 2:42
17일 오후 서울 수송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해역 침입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김현태/사회/ 2006.4.17 (서울=연합뉴스) mtkht@yna.co.kr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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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 추방하라”…日수로탐사 계획에 反日감정 다시 불붙었다 2006년 04월 16일 17:30, 쿠키뉴스, 속보


[쿠키사회]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해저수로 탐사계획과 관련,시민단체와 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활빈단은 16일 충북 단양 충주호유람선 선착장에서 관광객들과 고려대 고경산악회회원...
 
활빈단, 단양 제비봉서 日독도해역 진입만행 규탄
충북인터넷신문 - 4시간전
시민단체 활빈단이 16일 단양군 단성면 제비봉에서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 해역 진입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이날 제비봉 등산객 등을 상대로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
日 독도해역 탐사 분노한 民
SBS 뉴스 - 5시간전
...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활빈단은 충북 단양군 충주호유람선 선착장에서 관광객들과 고려대 고경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독도해역진입 계획 강력응징 집회를 열었다. 대검 ...
[日 독도해역 탐사] 분노한 民 “영토침범 막아라”
국민일보 - 18시간전
... 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활빈단은 16일 충북 단양 충주호유람선 선착장에서 관광객들과 고려대 고경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독도해역 진입계획 강력응징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17일 오후 ...
활빈단, 日 독도 해역 진입 계획 규탄
KBS 뉴스 - 20시간전
시민단체 활빈단 소속 40여 명은 오늘 오후 충북 단양군 단성면 장회나루에서 일본의 수로 탐사 계획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성명서를 나눠주며 일본 정부가 ...
활빈단, 단양 제비봉서 日독도해역 진입만행 규탄
뉴시스 - 2006년 4월 15일
시민단체 활빈단이 16일 충북 단양군 단성면 제비봉에서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 해역 진입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이날 제비봉 등산객 등을 상대로 “독도가 ...
일본 독도탐사 비난 고조
시민운동연합신문 - 2006년 4월 15일
... 활빈단(홍정식 단장)도 성명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1시 애국시민단체와 함께 일본대사관과 대사관저를 항의방문하고 대구와 포항, 울릉도, 독도를 순방한 뒤 일본 총리관저와 외무성 앞에서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히고 '독도가 ...
활빈단 "日 독도 탐사, 강력 응징나설 것"
뉴시스 - 2006년 4월 15일
시민단체 활빈단이 일본의 독도 탐사계획에 대해 강력 응징키로 했다. ... 활빈단은 또 독도문제에 대해 강경대처할 것과 독도에 경찰 대신 해군을 주둔토록하는 특별법을 제정할 것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日 독도탐사선 격침하라" 강경발언 잇따라
뉴시스 - 2006년 4월 14일
... 시민단체 활빈단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애국시민단체와 함께 일본대사관과 대사관저를 항의방문하고 대구와 포항, 울릉도, 독도를 순방한 뒤 일본 총리관저와 외무성 앞에서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

일본 독도탐사 비난 고조
정부,'필요하면 나포'강경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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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침탈 행위가 빈번한 상황에서 탐사선을 독도 근해에 보내 해저를 탐사 하겠다는 일본의 발표에 국내 독도단체와 정치권,시민단체,네티즌들이 강력 비난하고 나서고 정부도 즉각 대응하는등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일본의 해양탐사선이 탐사를 명목으로 독도 인근 해역으로 진입할 계획이 알려 지면서 정부가 14일 긴급히 사태 파악에 나서는등 사안이 확대되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 해역 진입 계획의 사실 여부 파악을 위해 오시마 쇼타로(大島 正太郞)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진위여부를 확인 하면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해양탐사선이 동해상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단으로 실시하려는 해저 수로탐사 계획을 즉시 중지하라"고 요구 했으며 "탐사예정해역은 한국 EEZ에 포함돼 있어 한국의 동의를 받지 않고 탐사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으로 탐사를 강행하면 양국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경고하고 즉각 중지를 촉구했다.

정부는 이에앞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해저탐사선이 수로측정을 위해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EEZ)내를 탐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일본 해양탐사선의 독도 진입 계획이 사실일 경우 독도의 국제분쟁화 유도로 해석하고 있는 우리 정부와의 대일 관계 악화가 심화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시마 대사는 13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강연에서 "이 문제는 양국 주권에 관련돼 있어 간단히 해결할 문제가 아니며 앞으로 이 문제를 둘러싼 마찰이나 알력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국 국민이 서로 입장에 차이가 있더라도 양국 관계의 대국적 관점에서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관방장관도 14일 독도 주변 해역 탐사계획을 중지하라는 한국 정부의 요구에 대해 "국제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변했으며 기자회견에서 "한국측이 무슨 조치를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으며 일본 정부는 14일자 관보에 탐사계획을 게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정부의 독도주변 탐사계획은 문부과학성이 내년도 고교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기하라고 지시한데 이어 계속되고 있는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조처로 이같은 행태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의혹을 갖게하고 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은 작년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같은 일본 정부의 구체적인 대응 행위가 단순한 영토주장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이 있는지 여부가 면밀히 분석되야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일본이 우리 정부와의 협의에 의한 대륙붕개발과 관련해 유야무야된 해저지하자원인 천연가스나 석유매장에 따른 확인및 그에대한 해역의 선점에 따른 빼앗길 수 없는 사안의 확인에 의한 요구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일고있다.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해역과 해저등에 대한 개발및 권한등에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문제를 포함한 대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데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대책등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독도본부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일본의 과학탐사선 파견지점은 독도영해 범위로, 분명히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이라며 "이같은 도발은 대한민국의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무시한 처사이며 대한민국 자체를 능멸, 모욕하는 행위"라고 강도높게 규탄했다.

특히 "독도영해에 들어오는 일본 탐사선은 반드시 나포, 국내법에 따라 처벌해야 할 것이며, 불응할 경우 격침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우리 정부가 과거처럼 실질적인 대응을 회피한다면 앞으로 독도는 물론 우리 영토자체를 유지할 수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단체는 "일본의 도발행위는 다케시마 영유권 주장을 우리측이 용인해주고 1999년 체결, 발효된 신한일어업협정에서 독도에 대한 권리를 우리와 대등하게 보장해준 것이 원인"이라며 "하루빨리 신한일어업협정을 폐기構?대통령이 직접 독도를 방문, 영토사수 선언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홍정식 단장)도 성명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1시 애국시민단체와 함께 일본대사관과 대사관저를 항의방문하고 대구와 포항, 울릉도, 독도를 순방한 뒤 일본 총리관저와 외무성 앞에서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히고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 상으로나 일본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는 일본정부는 침략군국주의 부활을 획책하는 아시아의 악귀이며 지구촌의 악동"이라며 "남의 나라 영토에 진입하려는 망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활빈단은 ' 해군과 해병특수부대 출신의 의열단원을 모집해 독도해상에서 시위를 벌인 뒤 일본 문부성과 총리관저, 시마네현, 대마도를 돌며 강도높은 반일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독도에 경찰 대신 해군을 주둔토록하는 특별법을 제정할 것'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정치권도 정부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은 '일본이 동해수로탐사를 이유로 우리나라의 배타적 경제수역 침범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힌 것은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규정짓고 '한일관계의 마지막 신뢰까지 무너뜨리는 제 2의 침략선언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일본 정부는 즉각 도발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나라당도 '독도해역에서의 무단적인 수로측량 계획발표는 일본의 의도적인 도발행위로, 한일간의 심각한 분쟁을 초래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일본의 망언과 망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에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티즌들도 인터넷을 통해 일본의 노골적인 침탈 행위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일본 정부가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계산된 도발은 “일본 해상보안청이 우리의 EEZ(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14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수로 측량 활동을 하겠다는 내용을 국제수로기구(IHO)에 통보했다.”고 밝힘으로써 촉발 됐으며 일본이 제시한 수역은 울릉도 동쪽 약 30∼40리 해리지점의 독도 인근까지 포함된다.

정부는 “만약 일본이 이를 강행한다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필요할 경우 나포까지 하겠다는 방침으로 '유엔해양법협약상 해양조사를 할 경우 연안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246조), 허가없이 EEZ를 침범할 경우 연안국은 이를 정지(253조)시킬 수 있다. 우리 해양과학조사법에도 외국 선박이 EEZ에 무단 진입해 조사를 할 경우 정선·검색·나포를 할 수 있다'고 되어있는 규정을 근거로 하고 있다.

오시마 대사는 이와관련 “탐사대상 수역이 일본의 EEZ”라고 밝힌것으로 일본은 독도를 자국땅으로 기정사실화하면서 독도와 울릉도의 중간선을 양국의 EEZ 경계선이라고 강변하고 있고 한·일 양국은 2000년까지 4차례 EEZ 경계획정 회담을 개최했으나 타결하지 못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열고 “일본측이 우리 정부 허가없이 우리의 EEZ로 진입할 경우 국내법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 시민운동연합신문 기자 / seosc@ngonews.co.kr
* 등록일자 : 2006-04-15 23:07

 

``일본 독도 침탈, 시나리오대로 척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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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 축적, 평화헌법 개정,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EZZ 내 해양 탐사는 `공동 수역` 만들기 위한 작업

"독도 침탈을 위한 일본의 움직임은 (내가 예상한) 6단계 시나리오대로다. 그 시나리오가 점차 맞아떨어지고 있는 현 정세를 볼 때 정부의 적절한 대응이 절실히 요구된다."

2000년 <대마도는 한국 땅, 독도는 우리 땅>을 출간한 황백현(57) 독도 유인도화 국민운동본부 의장은 당시 주장했던 일본의 독도 침탈 및 획득 과정 6단계가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황 의장 주장은 최근 일본이 독도 인근 한국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해양 탐사 계획을 세운 뒤, 이를 철회하라는 한국 정부의 요구를 거부하면서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황 의장은 지난 18일 오후 일간스포츠와 만나 독도 침탈 6단계 시나리오를 다시 한 번 정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주장하는 6단계 시나리오는 기록 축적→독도의 한·일공동관리수역화→평화헌법 개정→독도 불시 상륙→국제사법재판소 제소→무력 점령 순이다.

■1단계: 기록 축적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는 것이 황 의장의 주장이다. 그에 따르면 일본은 시마네(島根)현 오키(隱岐)군 고카(五箇)촌 향토사에 “1883년에 독도 수자원 보호를 시작했다”는 기록을 갖고 있다. 1905년에는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로 독도가 시마네현에 속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1954년에는 히로시마(廣島) 통상산업국장이 독도 광업권을 허가했다. 사업권자 한 명이 “한국 측의 ‘불법 점거’로 인해 채굴이 불가능하므로 세금 징수가 부당하다”라고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이유없다”라고 기각하며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판례를 남겨 놓기도 했다.

황 의장은 1953년 일본 해상보안대원 등이 독도에 기습 상륙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표지판을 세운 일이나 1999년부터 돗토리(鳥取)현 요나고(米子) 시립 산인(山陰)역사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지도를 전시한 것 등이 모두 기록 축적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2단계: 독도의 한·일 공동관리수역화

1999년 신한·일 어업협정에서 독도를 ‘중간수역(공동관리수역)’으로 만든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라고 표시하도록 끊임없이 로비를 벌여 독도를 일단 ‘공해상의 섬’ 으로 만들려고 시도한다는 것. 황 의장은 일본이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해양 탐사 계획을 세운 것도 이같은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3단계: 평화헌법 개정

이 단계 역시 일본 집권 자민당이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황 의장은 “시나리오 중 3단계까지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평화헌법의 핵심 요지는 ‘국가가 전쟁을 일으킬 권리가 없다’는 것. 하지만 최근 일본 정치권에선 북한의 위협과 PKO(유엔평화유지활동) 파병 등을 이유로 평화헌법 일부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황 의장은 최근 일본 마이니치신문 여론 조사에서 평화헌법 개정에 대해 일본 국민의 65%가 찬성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점도 일본의 군국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는 한 징표라고 분석했다.

■4~6단계: 분쟁 지역부터 무력 충돌까지

황 의장은 4단계에서 일본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과 함께 불시에 독도에 상륙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독도 상륙은 양국간 충돌로 번지고. 이는 한국 영토인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들려는 일본 측 계산이 성공한다는 의미다.

5단계는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것. 일본은 1954년에도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시도했다가 한국 정부의 묵살로 실패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되면 국제사회에서 그 지위를 이용. 일본의 뜻을 관철시킬지 모른다”라는 것이 황 의장의 주장이다. 이렇게 될 경우 패한 나라는 분명 불복할 것이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무력 충돌 즉. 전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황 의장은 “양측이 맞붙을 경우 일본이 무력으로 독도를 빼앗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의장은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해양 탐사 계획은 일본이 오래 전부터 준비해 놓은 하나의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며“한국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이를 경계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0_20060330125542.jpg일본은 독도망발을 중단하라!뉴시스   사회  2006/03/30 12:55
..울=뉴시스】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 영토로'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구한 것을 규탄하며 대사관으로 항의방문하려다 전경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0_20060330125545.jpg일본대사관 항의방문하려는 시민단체뉴시스   사회  2006/03/30 12:55
..울=뉴시스】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독도를 일본 영토로'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구한 것을 규탄하며 대사관으로 항의방문하려다 전경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0_20060330125539.JPG일본 대사관 항의방문하려는 시민단체뉴시스   사회  2006/03/30 12:55
..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선포 후 독도를 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구한 것을 규탄하며 대사관으로 항의방문하려다 전경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0_20060330125054.JPG일본은 독도망발을 중단하라!뉴시스   사회  2006/03/30 12:50
【서울=뉴시스】30일 오전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가 일본 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선포 후 독도를 고교교과서에 기술토록 요구한 것을 규탄하며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허상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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