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황우석!!...그 진실한 영혼이 봄꽃처럼 만개하길<펌 요약글>
본문
지난번 황 교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세상에는 인간이기를 포기하려고 애쓰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황 교수의 기자회견에서 그가 진실을 말한다고 느꼈고 그가 악한 사람이 아니라고 믿었고, 그가 열심히 살아 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감정을 억누르고 눈물을 삼킬 때는 그에게 인간적인 연민의 정을 느꼈고, 그의 억울한 심정을 토로할 때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말을 조리있게 잘해 그의 말에 빠져 들어 갈 수 밖에 없었던 점도 있었지만 그의 또박또박 확신에 찬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실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회견을 지켜 본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를 넋을 놓고 듣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혹시 어떤 거짓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그야말로 숨도 제대로 크게 못 쉬며 한 마디도 놓칠세라 귀를 기울여 들었다. 사람들은 황 교수의 회견 전에는 오히려 황 교수에게서 뭔가 숨기는 것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고 그의 회견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예리한 안목을 지닌 언론인들이 그토록 그를 의심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회견이후 국민들은 언론들을 더욱 못 믿게 되었고 황 교수에 대한 믿음은 더욱 확실해졌다.
국민들은 황 교수 회견을 듣고 나서 직감적으로 뭔가를 숨기고 있는 쪽은 황 교수가 아니라 언론인들과 기존 과학자라는 사실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회견이후 각 언론과 기존 과학자들은 이 회견을 허용했던 것이 큰 실책이었음을 통감하였던 듯하다. 그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의식한 듯 연일 맹렬하게 황 교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기 위해 온갖 보도를 내 보냈지만 국민들은 요지부동 일부를 제외 하고는 오히려 의혹만 더 커졌을 뿐이다.
오죽하면 이 나라의 검찰까지 나서서 인권이 보장된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법이 있는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언론 Play 를 하지 말라” 즉, 입 다물라는 경고까지 했을 정도이니 그들이 어느 정도 당황하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보라, 그 모습을..! 상대는 황 교수 한명인데 이쪽은 이 나라의 막강한 언론들, 쟁쟁한 과학자들, 지도급 사회인사들 도대체 몇 명이나 될지 모르는 수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연일 그를 맹공 한다. 그런데도 그는 꼼작도 하지 않는다. 아무런 대꾸도 변명도 없다.
이 나라의 검찰, 감사원, 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기관까지 동원되어 그의 목을 조인다. 그런데도 그는 요지부동, 어떻게 해야 그를 넘어뜨릴 수 있을지 감조차 잡을 수 없다. 그는 이 시대의 특출한 영웅임에 틀림없다. 그는 초자연적인 거인일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와 같은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생각해 보라. 그가 과연 특별한 영웅인가를, 그가 과연 초자연적인 거인인가를, 그는 영웅도 아니고 거인도 아니다. 우리와 꼭 같은 한 인간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밀면 넘어지고 때리면 맞을 수밖에 없는 약한 한 인간일 뿐이다.
넘어 지지 않는 것은 그 뒤에 국민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를 맘 놓고 때릴 수 없는 것은 국민의 눈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 우리 국민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켜보아야 할 사항은 지금 그들이 황 교수를 공격하는 것은 인간 황 우석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공격한다는 것이며, 황 교수를 쓰러뜨리려는 것은 인간 황 우석을 쓰러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쓰러뜨리려 한다는 것이다.
즉, 국민의 의지를 꺾고 우리 국민성을 바꾸려 한다는 사실이다. 국민이 정신 차리고 똑바로 지켜보고 있으면 그들 마음대로 일을 할 수 없으므로 눈을 돌리게 하고 정신을 다른 데로 쓰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국민들을 생각 없는 추종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 마음을 바꾸는 변절자로, 범죄 공모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인과 악인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 또한 선인과 악인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는 기준도 없다. 아무리 착한 사람도 불가피한 사정 때문에 모진 마음을 먹고 악한 행동을 할 때 악인이 될 수 있고 그 모진 마음과 악한 행동이 깊어지면 영원한 악인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좋은 일을 하였을 때 그가 기쁨을 느꼈다면 선인이 될 수 있고 그것이 깊어지면 영원한 선인이 될 수 있다. 지금 그들은 국민을 악인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자기가 가는 길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남까지 그 길로 끌어 들인다면 그 사람은 양심을 갖은 인간으로서의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일 수밖에 없다.
사람이 서로 믿고 이해하고 존중하고 아끼는 따듯한 인간성을 갖게 될 때 그런 사람들의 사회가 밝은 사회이고 그런 나라가 살 맛 나는 세상임을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자.
그가 감정을 억누르고 눈물을 삼킬 때는 그에게 인간적인 연민의 정을 느꼈고, 그의 억울한 심정을 토로할 때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말을 조리있게 잘해 그의 말에 빠져 들어 갈 수 밖에 없었던 점도 있었지만 그의 또박또박 확신에 찬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실이라고 믿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회견을 지켜 본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를 넋을 놓고 듣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혹시 어떤 거짓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그야말로 숨도 제대로 크게 못 쉬며 한 마디도 놓칠세라 귀를 기울여 들었다. 사람들은 황 교수의 회견 전에는 오히려 황 교수에게서 뭔가 숨기는 것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고 그의 회견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예리한 안목을 지닌 언론인들이 그토록 그를 의심하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회견이후 국민들은 언론들을 더욱 못 믿게 되었고 황 교수에 대한 믿음은 더욱 확실해졌다.
국민들은 황 교수 회견을 듣고 나서 직감적으로 뭔가를 숨기고 있는 쪽은 황 교수가 아니라 언론인들과 기존 과학자라는 사실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회견이후 각 언론과 기존 과학자들은 이 회견을 허용했던 것이 큰 실책이었음을 통감하였던 듯하다. 그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의식한 듯 연일 맹렬하게 황 교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기 위해 온갖 보도를 내 보냈지만 국민들은 요지부동 일부를 제외 하고는 오히려 의혹만 더 커졌을 뿐이다.
오죽하면 이 나라의 검찰까지 나서서 인권이 보장된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법이 있는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언론 Play 를 하지 말라” 즉, 입 다물라는 경고까지 했을 정도이니 그들이 어느 정도 당황하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보라, 그 모습을..! 상대는 황 교수 한명인데 이쪽은 이 나라의 막강한 언론들, 쟁쟁한 과학자들, 지도급 사회인사들 도대체 몇 명이나 될지 모르는 수많은 인원이 동원되어 연일 그를 맹공 한다. 그런데도 그는 꼼작도 하지 않는다. 아무런 대꾸도 변명도 없다.
이 나라의 검찰, 감사원, 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기관까지 동원되어 그의 목을 조인다. 그런데도 그는 요지부동, 어떻게 해야 그를 넘어뜨릴 수 있을지 감조차 잡을 수 없다. 그는 이 시대의 특출한 영웅임에 틀림없다. 그는 초자연적인 거인일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와 같은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생각해 보라. 그가 과연 특별한 영웅인가를, 그가 과연 초자연적인 거인인가를, 그는 영웅도 아니고 거인도 아니다. 우리와 꼭 같은 한 인간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밀면 넘어지고 때리면 맞을 수밖에 없는 약한 한 인간일 뿐이다.
넘어 지지 않는 것은 그 뒤에 국민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를 맘 놓고 때릴 수 없는 것은 국민의 눈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 우리 국민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켜보아야 할 사항은 지금 그들이 황 교수를 공격하는 것은 인간 황 우석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공격한다는 것이며, 황 교수를 쓰러뜨리려는 것은 인간 황 우석을 쓰러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쓰러뜨리려 한다는 것이다.
즉, 국민의 의지를 꺾고 우리 국민성을 바꾸려 한다는 사실이다. 국민이 정신 차리고 똑바로 지켜보고 있으면 그들 마음대로 일을 할 수 없으므로 눈을 돌리게 하고 정신을 다른 데로 쓰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국민들을 생각 없는 추종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 마음을 바꾸는 변절자로, 범죄 공모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인과 악인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 또한 선인과 악인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는 기준도 없다. 아무리 착한 사람도 불가피한 사정 때문에 모진 마음을 먹고 악한 행동을 할 때 악인이 될 수 있고 그 모진 마음과 악한 행동이 깊어지면 영원한 악인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좋은 일을 하였을 때 그가 기쁨을 느꼈다면 선인이 될 수 있고 그것이 깊어지면 영원한 선인이 될 수 있다. 지금 그들은 국민을 악인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자기가 가는 길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남까지 그 길로 끌어 들인다면 그 사람은 양심을 갖은 인간으로서의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일 수밖에 없다.
사람이 서로 믿고 이해하고 존중하고 아끼는 따듯한 인간성을 갖게 될 때 그런 사람들의 사회가 밝은 사회이고 그런 나라가 살 맛 나는 세상임을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