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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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해양탐사선 독도 해역 진입계획 |
활빈단 "日 독도 탐사, 강력 응징나설 것" |
【대구=뉴시스】 시민단체 활빈단이 일본의 독도 탐사계획에 대해 강력 응징키로 했다. 활빈단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애국시민단체와 함께 일본대사관과 대사관저를 항의방문하고 대구와 포항, 울릉도, 독도를 순방한 뒤 일본 총리관저와 외무성 앞에서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홍정식 단장은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 상으로나 일본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는 일본정부는 침략군국주의 부활을 획책하는 아시아의 악귀이며 지구촌의 악동"이라며 "남의 나라 영토에 진입하려는 망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활빈단은 "시마네현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일본 극우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로 악화된 한일관계가 해양탐사선 독도해역 진입계획으로 더욱 험악해지게 됐다"며 "앞으로 해군과 해병특수부대 출신의 의열단원을 모집해 독도해상에서 시위를 벌인 뒤 일본 문부성과 총리관저, 시마네현, 대마도를 돌며 강도높은 반일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활빈단은 또 독도문제에 대해 강경대처할 것과 독도에 경찰 대신 해군을 주둔토록하는 특별법을 제정할 것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이재춘기자 leejc@newsis.com |
기사등록 일시: 2006-04-15 10:35 /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