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21 부산일본총영사관앞 연합뉴스 동영상 | | “日 다케시마의 날 철회하라" | | [연합뉴스 TV 2006-02-21 19:03]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21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1주년 기념행사를규탄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홍 단장은 "일본이 우호적인 교류를 표방하면서 이면에 한국의 역사를 왜곡 날조하고 독도의 이름마저 바꿔 일본영토로 억지주장하고 있다"고 규탄한 뒤 일장기를 찢고 영사관을 향해 고춧가루를 뿌렸다. 지난주부터 국토 최남단 마라도와 한라산, 해남 땅끝마을 등을 돌며 극일운동을벌이고 있는 홍 단장은 3.1절인 내달 1일까지 울릉군, 서울 광화문, 임진각 등 전국을 돌며 반일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ccho@yna.co.kr (끝)
| ▲ 홍정식 활빈단 단장이 일본대사관에 고추가루를 뿌리다 경찰의 저지를 당하자 고추가루를 쓸어 담고 있다. ©유장훈 기자 |
| ▲ 갓을 쓴 한 시민이 일본규탄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유장훈 기자 |
| | 2006/02/23 [12:45] ⓒ브레이크뉴스 |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18일 오전 국토 최남단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마라도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1주년 기념 경축행사 강행을 규탄했다.
홍 단장은 이날 마라도 최남단비 앞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시위를 벌인 뒤 "지난 2005년을 '한일우정의 해'로 정해 놓고 겉으로는 우호적인 교류를 표방하면서 이면에 한국의 역사를 왜곡 날조하고 독도의 이름마저 바꿔 자신들의 영토라고 억지주장을 펴는 교활한 일본 정부의 망동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독도 문제에 미온적으로 대처해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역사적으로 대죄를 범하지 말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며 "대통령과 문화관광부장관, 경북도지사는 3.1절을 기해 독도를 대한민국 동해 최동단 국제관광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독도에 경찰 대신 해군을 주둔시키는 등의 독도 경비 및 순시를 강화하는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보다 앞서 17일 청주발 제주행 항공기내에서 일본 정부의 망동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19일과 20일에는 각각 한라산 성판악과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홍 단장은 특히 21∼22일 주한 일본대사관에 기습 진입한 뒤 대사관 옥상에서 일장기 화형식을 가진 다음 3.1절 행사후 독도 해상 시위를 벌인 뒤 일본 시마네현, 후지산 등을 돌며 원정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제주=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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