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식씨. 프레쯔킴이 그를 처음 만난 것은 한 5년전인가? 임창렬씨(부인 주혜란씨)가
경기도지사로 있을때 경기도청 출입문에서였다. 삐쩍마른 체구지만 눈이 부리부리했던 그는
임창렬 지사의 도정실책을 조목조목 적은 종이를 나눠주려 도청안으로 들어가려했고 청경은
이를 제지하느라 승강이를 벌이고 있었다. 늘 정부청사앞에서 보아왔듯 나는 그렇고 그런
사람으로 또는 거리에서 보는 예수전도단같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잊고 지냈는데 그는 늘
같은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여전히 같은 일을 하고 있다. 그는 당시 나에게 말했다.
"나도 공무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는 前 서울세관
파주 감시소장이었다.
최근 일본 극우 단체의 독도상륙 문제가 불거졌을때 우리는 말했다. 우리 보수, 극우는
어디있나? 역시 활빈단은 거리로 나왔고 무언가 행동을 보여줬다.
독도수호 기습시위 | | [연합뉴스 2004-05-06 14:09] |
6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대표(오른쪽) 등이 일본 극우단체의 독도상륙 기도를 규탄하며 기습시위를 벌이고 있다./조정호/지방/ 2004.5.6. (부산=연합뉴스) ccho@yna.co.kr |
위 사진설명 : 국태민안(國泰民安)실천 시민운동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일본극우단체의
독도상륙 계획에 대해 전국민적인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5일 오전 11시 주문진을 출발, 강릉~
동해~삼척~울진~영덕~포항~울산~부산 등 동해안 지역을 순회하며 ‘우리땅 독도 수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일본 극우단체의 상륙기도는 독도문제를 국제문제화
하려는 속셈이 깔려 있음이 자명하다”며 “우리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침략주의 회귀술책을 응징분쇄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고이즈미총리는 편협한 민족주의를 부추겨 양국간의 선린우호관계에 재를 뿌리는
도발적 망발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해경은 모쪼록 독도경비와 해상경계를 더욱
철저히 해 이들이 우리 영해에 들어오는 즉시 국제법과 국내법을 적용해 신속하고도 단호하게
선박을 나포해 본 때을 보여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 | [연합뉴스 2003-07-16 15:53] 활빈단 日망언 규탄 |
16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정문앞에서 활빈단 홍정식대표가 찢어진 일장기를 들고 일본 정치인의 잇따른 망언을 규탄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경부선 열차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 홍대표는 19일부터 동해안 해수욕장을 돌며 망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2003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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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16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정문앞에서 홍정식 단장이 찢어진 일장기를
들고 일본 정치인의 잇따른 망언을 규탄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경부선 열차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 홍대표는 사흘뒤부터는 동해안 해수욕장을 돌며 망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가졌다.
| | | [연합뉴스 2003-11-02 15:45]활빈단, 일본대사관에 고추가루 세례 |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씨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이시하라 도쿄도지사의 한일합방관련 망언을 규탄하며 일본대사관에 고추가루를 뿌리고 있다./하사헌/사회/ 2003.11.2 (서울=연합뉴스) toadboy@yna.co.kr <저작권자 ⓒ 2003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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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대사관 앞 이시하라 망언 규탄시위 | | [연합뉴스 2003-10-30 14:27] |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씨가 30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東京都) 지사의 망언 규탄시위를 벌이며 대사관에 소금을 뿌리려다 경찰에 제지 당하고 있다./전수영/사회/2003.10.30(서울=연합뉴스) |
2003년 11월 2일 서울 일본대사관앞에서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역사왜곡 망언을 규탄하며
고추가루를 뿌리자 경찰이 제지하고 있다. 홍정식 단장이 애용하는 도구는 고추가루, 때밀이,
'몸뻬'바지(일본말), 테이프 등 각양각색이다.
지난 92년 청백리를 꿈꾸는 공무원들의 비밀결사대인 세도회(稅道會)로 시작돼
98년 4월 청백리 황희 정승의 묘역에서 창단식을 갖고 단체의 이름도 활빈단(活貧團) 으로
짓는다. 이듬해 홍 단장은 눈총에 못이겨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이른바 '삼한사온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3일은 공무원 부패추방에 주력하고, 4일간은 따뜻한 사회만들기 사업이
그것이다. 이것이 오늘날의 활빈단이다. 올 3월로 12년째를 맞았다.
99년 판검사 비리 때에는 당시 윤관 대법원장과 김태정 검찰총장에게 법조계의 더러운 묵은 때를
벗기라는 취지에서 때밀이 타월 3000장을 보냈다. 이를 기화로 옷로비사건 때에는 장관부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국무총리와 민정수석비서관실로 '몸뻬'18벌을 보내 실제로 장관부인들에게
전달하게 만들기도 했다.
햇볕정책 중단하라! | | [연합뉴스 2002-07-01 17:03] |
홍정식 할빈단 단장이 1일 국방부앞에서 서해교전사태와 관련, 햇볕정책의 중단을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2002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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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 북송 반대 1인 시위 | | [연합뉴스 2004-03-26 13:46] |
26일 오전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활빈단 소속 회원이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 반대를 외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서명곤/사회/국제/ 2004.3.26 (서울=연합뉴스) seephoto@yna.co.kr |
"안시장은 진실규명하라" | | [연합뉴스 2004-09-30 17:28] |
30일 오후 인천시 인천시청 정문 앞에서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안상수 인천시장은 '굴비상자 2억'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서울에서 출발, 승용차를 타고 도착한 홍 대표는 항의표시 차원에서 인천 시청 정문 앞에서 기습적으로 5kg 왕소금 2포대를 투척하는 등 항의시위를 벌였다./한상용/지방/ 2004.9.30 (인천=연합뉴스) gogo213@yna.co.kr (한상용) |
| 활빈단 국보법 폐지 반대 시위 | | [뉴시스 2004-09-15 16:17] |
【진주=뉴시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대표가 15일 오후 3시30분 경남 진주시 촉석루 앞 의암바위 위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대표는 이날 국가보안법 사수 전국순회 대국민 켐페인 등 국태민안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힌후 김일성 등에 대한 화형식도 실시했다.<관련기사 있음>/김종현기자 jhkim@newsis.com |
| 활빈단, 중국 기자회견 방해 규탄 | | [연합뉴스 2005-01-14 13:01] |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4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베이징 기자회견 방해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백승렬/사회/국제/ 2005.1.14 (서울=연합뉴스) srbaek@yna.co.kr (백승렬)
활빈단, 중국 기자회견 방해 규탄 | | [연합뉴스 2005-01-14 13:03] |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14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베이징 기자회견 방해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백승렬/사회/국제/ 2005.1.14 (서울=연합뉴스) srbaek@yna.co.kr (백승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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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극우세력 입막음 퍼포먼스 |
| `오리발' | | [연합뉴스 2005-10-07 15:47] |
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7일 참사대책본부에서 책임소재 공방에 대한 항의로 상주시장에게 전달하겠다는 오리발을 보여주고 있다./이재혁/사회/2005.10.7 (상주=연합뉴스) yij@yna.co.kr (이재혁) |
다케시마의 날 결사 저지 | 활빈단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5일 새벽 일본대사관 뒷편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결사 저지를 외치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백승렬/사회/국제/ 2005.3.15 (서울=연합뉴스) srbaek@yna.co |
천황에 항의 상징물 | 천황에 항의 상징물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 단장(오른쪽)이 9일 오전 목동 국제우체국에 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 시정을 요구하는 의지표명의 상징물 (칼, 메주, 고추가루, 때밀이타올, 서한1부 등)을 일본천황 앞으로 발송하 고 있다. /연합/
입력 : 2001-04-10 / 수정 : 2001-04-10 |
"피서지서 순결 지켜 드립니다" | 활빈단장 홍정식씨 여학생보호 캠페인 | | 기이한 시위와 이벤트로 세상의 주목을 끌어온 '활빈단' 단장 홍정식(54.사진)씨가 이번에는 '피서철 처녀성-정조 지키기 캠페인'을 벌여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홍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활빈단(www.hwalbindan.co.kr) 단원들과 함께 전국의 피서지를 돌며 낯선 남자들과 함께 술자리에서 어울리는 여학생 등을 대상으로 순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그동안 활빈단의 활동무대는 동해안을 비롯한 대천, 만리포, 부산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과 주변의 위락지역. 홍씨는 이들 지역에서 단원들과 함께 '한번 잃은 순결 평생 두고 후회한다', '무절제한 쾌락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고 쓰인 현수막을 펼쳐들고 시위를 벌였다. 홍씨는 12일 전화인터뷰에서 "최근 10대 소녀-20대 여성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순결을 잃은 시기와 장소에 대해 여름피서지와 인근 위락지역이라고 답한 것을 보고 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삿갓 복장을 한 채 백사장으로 가 노래를 부르다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면 휴대용 마이크로 5분 가량 순결의 중요성에 대해 연설합니다. 저녁 무렵에는 질펀한 술좌석을 벌여놓고 어울리는 젊은이들에게 접근, 설득하기도 했어요." 피서객들의 반응에 대해 홍씨는 "일부는 '남들 다 쉬는데 저 사람들 맛이 갔나'라는 식으로 바라보기도 했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듣는 사람들을 대할 때는 보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인데 수고한다"며 수박을 권하는 학부모, 순결을 잃고 고민하던 학생의 사례를 들며 "교육자로서 감사를 표한다"는 상담교사도 만났다고 소개했다. 한번은 설득작전을 펴기 위해 접근하는 홍씨에게 젊은이가 맥주병을 던지면서 "당신 자식이나 제대로 관리하라"며 욕설을 퍼붓는 봉변도 당했다. 그는 캠페인 활동기간 해당지역 NGO의 협조를 구했으나 실패한 것과 해수욕장의 방송장비를 활용하려 했지만 관계자로부터 거부당했던 일을 지적하며 아쉬움도 토로했다. 홍씨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돈 있는 사람들의 협조와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활빈단에 대해 무슨 야쿠자 조직이나 깡패집단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빈자(貧者)에 활력을 주는 단체로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성갑기자 sk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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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러 사람들으로부터 수구보수꼴통, 돈키호테라는 손가락질을 받고 있고 실제로
그가 하는 행위에 대해 다른 반대 의견들이 존재한다. 하여튼 나는 무언가 세상일이
2% 부족하다고 느낄때 그가 어김없이 쨘하고 나타나 사고(?)를 친다는 그 점을 높게 사고 싶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포토] 활빈단의 4가지 주장 | |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5-05-14 1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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