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변하는 우리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본문
변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76회입니다.
우리 때의 졸업식은 추운 강당에서 뒤에는 학부형님들께서 서 계시고...
졸업생은 그냥 강당에서 접이식 의자에 앉아서
무슨 전통을 고집한답시고.
이미 사라진 검정색. 일제 시대의 순사복인, 교복을 입고 졸업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의미없이 대표적으로 상 몇개 받고....
그런 졸업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중앙임을 알게 해 주었던 것은 졸업식에서가 아니라
졸업식을 포함한 그 6년의 청춘이었습니다.
졸업식에 대한 기억은 식장에서가 아니라, 졸업 후 후배들이 때려준
인촌 동상 앞에서의 사랑의 매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20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변한 모습으로 좋은 장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한 졸업식 만큼이나 후배들은 좋은 추억도 간직할 것입니다.
변한 학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변한 졸업식의 분위기만큼이나 움직이는 학교의 모습을 가끔 봅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제 새롭게 새로운 첫발을 디딘 후배님들
사랑합니다.
우리는 적어도 중.고등학교 만큼은 정말 좋은 학교
아름다운 청춘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76회입니다.
우리 때의 졸업식은 추운 강당에서 뒤에는 학부형님들께서 서 계시고...
졸업생은 그냥 강당에서 접이식 의자에 앉아서
무슨 전통을 고집한답시고.
이미 사라진 검정색. 일제 시대의 순사복인, 교복을 입고 졸업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의미없이 대표적으로 상 몇개 받고....
그런 졸업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중앙임을 알게 해 주었던 것은 졸업식에서가 아니라
졸업식을 포함한 그 6년의 청춘이었습니다.
졸업식에 대한 기억은 식장에서가 아니라, 졸업 후 후배들이 때려준
인촌 동상 앞에서의 사랑의 매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20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변한 모습으로 좋은 장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한 졸업식 만큼이나 후배들은 좋은 추억도 간직할 것입니다.
변한 학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변한 졸업식의 분위기만큼이나 움직이는 학교의 모습을 가끔 봅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계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제 새롭게 새로운 첫발을 디딘 후배님들
사랑합니다.
우리는 적어도 중.고등학교 만큼은 정말 좋은 학교
아름다운 청춘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