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敬天愛人외쳐대던 DJ가 새해첫날 세배간 고아원꼬마들[문전박대] 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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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어머니연합´(대표 권명호) 등 자유진영 시민단체 관계자 100여명은, 2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도서관 앞에서 ´김대중의 연방제 특사자격 방북 추진 음모를 규탄 저지하기 위한 긴급 기자 회견´ 을 개최했다.
나라사랑어머니연합 권명호 대표는 "6·15선언은 김정일에게 사사로이 써준 충성맹서요 빚보증임을 김대중은 자백해야 한다"며 "사경을 헤매던 김정일 독재정권에 천문학적 조공을 바쳐 핵무장을 시킨 이적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이 최근 방북 의사를 비친 것에 대해서는 "특사자격보다 개인자격으로 방북을 희망한다면서 ´연방제 추진´과 ´통일헌법 개정´ 문제를 입에 올리는 것은 주제넘다"며 "연방제 추진을 위한 방북이라면 이는 민족을 빙자한 매국적 반역행각"이라고 비난했다.
회견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과 김 前 대통령 측 경호 관계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함께 참여했던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김대중은 북한으로 추방해야 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도서관 정문으로 돌진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경호 관계자가 홍 단장의 구호 내용에 대해 "비방성 발언으로 현행법을 위반했다"고 경고하자, 자유넷 봉태홍 대표가 "시민단체의 합법적 집회에 대해 무슨 권한으로 위법운운 하느냐"고 항의했다.
봉 대표와의 실랑이가 격해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김대중이를 직접 만나 항의해야 된다"며 김 전 대통령의 자택으로 향했고, 이를 막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활빈단 홍 단장은 "매일 같이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대중을 규탄하겠다"고 밝혔고, 다른 시민단체 관계자 몇몇은 "김대중은 각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소동을 지켜본 이 동네 주민 한 사람은 "전직 대통령이 오죽 했으면 이런 상황까지 벌어지겠냐"며 "조용한 동네였는데 앞으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independent@independent.co.kr
"매국역적 김대중을 추방하라"
김대중 연방제 특사자격 방북 추진 규탄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넷, 자유수호국민운동, 부정부패추방연합회, 해군동지회, 구국투쟁위원회 등 자유진영 시민단체 80여명은 25일 오후 3시 동교동 `김대중도서관` 앞에서 ´김대중의 연방제 특사자격 방북 추진 음모를 규탄 저지하기 위한 긴급 기자 회견´ 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6·15선언은 김정일에게 사사로이 써준 충성맹서요 빚보증임을 김대중은 자백해야 한다"며 "사경을 헤매던 김정일 독재정권에 천문학적 조공을 바쳐 핵무장을 시킨 이적행위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김대중 前 대통령이 최근 방북 의사를 비친 것에 대해서는 "특사자격보다 개인자격으로 방북을 희망한다면서 ´연방제 추진´과 ´통일헌법 개정´ 문제를 입에 올리는 것은 주제넘다"며 "연방제 추진을 위한 방북이라면 이는 민족을 빙자한 매국적 반역행각"이라고 비난했다.
회견을 마친 후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매국역적 김대중은 북한으로 추방해야 한다"고 구호를 외치며 도서관 정문으로 돌진하면서 참가자들과 김 前 대통령 측 경호 관계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실랑이가 벌어졌다. | ||||||
미래한국 2006-01-25 오후 11: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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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말하고 행동하는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외롭게 보이는군요. 희랍의 철학자가 떠오르는군요.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디오게네스라고 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