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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91회 작성일 2005-12-22 00:00
63회 이동우, 65회 이철우 회원의 소식입니다. - 본인을 대신하여 올려 놓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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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이동우님의 큰 아들 이상호입니다. 아버님의 부탁으로 제가 저의 클럽에 올려 놓은 글을 이곳에 아버님과 작은 아버님의 소식으로 클럽 회원님들께 알려 올림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아버님의 친구분들이시라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제가 보스톤에서 대학을 마치고 병역의무(군대)를 필하고 막 취직을 한 관계로 너무 바삐 지내다 보니 인사를 드리지 못함도 고개숙여 죄송함을 인사올립니다.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빠른 시간안에 찾아 인사도 직접 전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양해를 부탁 올립니다.
 
아래..글...
 
갑짜기 통보를 받게 된 아버님(이동우 하버드대 박사며 공룡전 세계순회를 하시고 계심)의 입원으로 급히 하얼빈을 갔다 오게 되어 여러분에게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먼저 회원여러분께서 염려를 많이 해 주신 덕분으로 아버님의 건강은 저희 병문안 일행(마닐라 코람필 신학교 총장 이철우 목사님, 중앙중고 65회와 저)이 도착을 했을 때 일시적으로 나마 하얼빈 제일병원에서 임시퇴원이 허락되어 가족의 병문안을 집에서 할 수 있게 해 주어 함께 아주 편안한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었습니다. 아버님은 당뇨와 이로 부터 온 합병증으로 18년 째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두번 째의 스트로크로 왼쪽에 마비증상이 다시 발생되어 치료를 받으셔야 했지만, 정말 확률이 많이 떨어지는 두번 째의 스트로크에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다시 살아 나실 수 있으셨습니다. 이와 같이 다시 소생하실 수 있게 된 것은 현지(하얼빈)에서 아버님과 결혼하시어 저의 어머님이 되신 이홍준님의 빠르고도 적절한 조치와 현지 병원 관계자 여러분(서양의와 중의사님, 간호사님들), 그리고 돌아가며 병실에서 간호를 맡아 주신 이홍준님의 친구분들(중국인)의 헌신적인 보살핌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이 분 들에게 감사를 아들로서 드립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요청으로 정말 바쁘게 선교사업에 몰두하고 계신 전 세계 중 가장 기독교 선교가 되어 있지 않은 일본, 필리핀, 미얀마, 중국 등 지에서 그 힘든 선교사업을 하나님의 역사로 펼치고 계신 코람필 신학대학 총장으로서 활동하시며 이를 직접 진두지휘하고 계신 저희 막내 작은 아버님(이철우 신학박사이시며 목사님, 중앙중고 65회)의 하나님께의 간절한 기도가 크게 도움을 주신 것을 알려 올립니다.

현지 병원의 배려로 잠시 일시적 퇴원을 하실 수 있었던 저희 아버님은 저희의 방문으로 저희와 만나 집에서 함께 지내며 저희 작은 아버님(목사)의 기도속에 정말 하느님의 은총을 받으셔서 다시 생명을 얻게 되신 아버님께서 중국에서 경험하고 계시며 당하신 여러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만 이것은 저 보다는 아버님께서 직접 여러분에게 기회가 되었을 때 소상히 전해 드리기로 약속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글을 올려 놓지 않겠습니다. 하여간 다시 스트로크의 후유증(왼편의 마비증상과 음식을 잘 드실 수 없는 점)을 빼어 놓고는 현지 의사님의 배려로 함께 모시고 하얼빈의 중요한 랜드마크에서의 사진도 촬영을 할 수 있어서 여러분에게 올려 놓습니다.

저는 어제 아시아나 비행기 편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발생한 병문안 여행을 이틀간 특별히 더 연장을 허락해 주신 저희 회사(흥국생명)의 배려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거친재테크 클럽 여러 회원님, 특히 죽마고우이시면서 기도와 현지의 제자분을 통하여 위로금도 전달해 주시고 정말 많은 염려를 해 주신 이원종 교수님(싸이클럽와 여러 매체를 통해 거친음식사랑 캠페인을 해 주고 계십니다.)께 감사의 말씀을 아버님을 대신하여 전해 올립니다. 그외에도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통해 염려와 걱정을 해 주시고 쾌유를 빌어 주신 김창화 교수님, 그외 뵙지 못한 아버님 동창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이번 기회에 느끼게 되어 더욱 열심히 거친음식사랑 클럽 회원으로 캠페인에 참여 활동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 하얼빈은 영하 26도의 아주 추운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 사는 하얼빈사람들은 이러한 혹한의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즐겁게 활기차게 지내고 있었고, 정말 중국의 놀라운 발전도 제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살고 있는 한국은 이곳에 비하면 정말 복 받은 곳으로 참 좋은 곳이란 생각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상에 대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인 우리의 기준으로도 혹한이 예상되는 올해 여러분 모두 방한을 잘 하시고 겨울철에 맞는 거친음식으로 우리 모두의 건강을 돌보아야 하겠습니다.

제가 중국을 출국하는 어제 아버님은 다시 입원을 하셔야 했기 때문에 아쉬운 이별을 집에서 어제 눈물로 아버님께 드리면서 자식된 도리를 다 하지 못하며 직장 때문에 떠나야 하는 저를 격려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신 아버님 이동우님, 그리고 저의 어머님 이홍준님, 특히 아버님을 다시 소생케 해 주시는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도록 간절한 기도를 해 주신 작은 아버님 이철우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현지에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도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님의 건강을 염려해 주시고, 빠른 회복을 함께 기원해 주신 이원종 교수님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우리 클럽의 이 난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글을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설명) 이상호 본인, 하얼빈의 랜드마크 성소피아성당에서 작은 아버님 이철우 목사님과 함께 찍은 사진, 작은 아버님 이철우 목사님과 둘이 찍은 기념사진, 중앙대가 길거리를 지나가며 빙등제를 준비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 등등 입니다.
 이동우(firdaus)  New (x)   사진 업로드가 안되기 때문에 부드기 저의 싸이트 주소를 남겨 놓습니다. http://financetech.cyworld.com 검색엔진에 거친재테크를 쳐 넣으시면 찾아 오실 수 있습니다. 이상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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