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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2005-12-23 00:00
어라..X마스 선물(?)도 안받네...

본문


<독립신문>
 

 
활빈단 “강정구 너 간첩 맞지”

“어라! 태극기 주는데도 안받네”
 
2005-12-23 18: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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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추종하는 세력들은 만경대로 추방하라”


“태극기를 주는데도 받지 않는 강정구는 간첩이다”


“ ´강정구 간첩 맞지´ 5번을 말해도 부인하지 않는다”

23일 오후 2시, ´만경대 방명록´ 사건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공판이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정문 앞에서, 활빈단(대표 홍정식) 등 자유수호 진영 관계자들이 "강정구를 즉각 법정구속 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김일성의 생가로 알려진 만경대를 방문해 ‘만경대정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는 방명록 글을 쓴 강정구야말로 학원에 침투해 대학생들을 적화 세뇌시키고 있는 대남공작책 현행범"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강 교수를 지지하는 측과 5m 가량 간격을 두고 마주보면서 수차례의 몸싸움이 벌어졌으며 고성과 욕설이 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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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수호진영(위)이 강 교수 측과 대치하고 있다.


한편 다음 공판은 2006년 2월3일 오후 3시 526호 법정에서 열린다.

◈다음은 이날 자유수호 진영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



1.우리는 검찰에 지난 8월 `6ㆍ25 전쟁은 북한에 의한 통일 전쟁´이라는 주장을 해 고발된 사건까지 기소하고 재판부(형사14단독 김진동 판사)는 이를 병합 심리해 사법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만경대 방명록 사건후에도 개전의 정이 없이 6·25전쟁을 북의 통일전쟁으로,우리의 혈맹인 미국을 원수로 규정하고,인천상륙작전의 영웅인 맥아더 장군을 전쟁광이자 38선 집달리라 망언하며 국가정통성을 부인하는 망언을 일삼는 강정구 교수를 즉각 법정 구속 처단할 것을 요구한다.

1.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정면 부인하며 사회혼란을 부추키는 친북반미세력의 준동을 막기 위해서는 즉각 강교수 주변 용공세력들의 이적행위부분 까지도 철저히 조사해 모두 사법심판대에 올릴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1.우리는‘적화통일’이 무산된 사실을 통탄해하는 강교수야말로 북이 대학내에 심어놓은 고첩이라 단정하지 않을 수 없다. 강정구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흔드는 매국노짓을 즉각 중단하고 대국민 사과하라

1.우리는 삐뚤어진 역사관에다 이렇게 빨갛도록 물든 교수밑에서 수학하는 대학생들까지도 곧 적화사상 수렁에 빠질 것을 깊히 우려하며 동국대이사장과 총장에게 강정구를 교수직에서 해직파면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05. 12. 23.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 정 식



[황순자 기자] ksgi4090@hanmail.net


보수단체 회원은 강정구 교수가 발언하자 가슴 속에 품고 있던 태극기를 꺼내 들며 "선물하고 싶다"고 외쳤다.



조선일보

 
(김진동 판사)“北이 적화통일 하려하느냐” (강정구 교수)“군사費지출 12배 적은데…”
만경대 방명록 서명이유 40분내내 심문
법정 밖에선 지지 對 반대 ‘뜨거운 설전’

신은진기자 momof@chosun.com ico_blog.gif

입력 : 2005.12.23 20:41 22' / 수정 : 2005.12.24 02:17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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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대 방명록 사건’으로 서울지법에 출두한 동국대 강정구 교수.
조인원기자 join1@chosun.com
ico_relation.gif관련 검색어
강정구, 만경대 방명록 사건, 김진동
2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 526호. 약간 헝클어진 흰 머리에 검은색 줄무늬 정장 재킷과 회색바지를 입은 동국대 강정구(姜禎求) 교수가 피고인석에 섰다. 만경대 방명록 사건으로 재판이 중단된지 3년 4개월 만이다. 판사석에는 그동안의 수사기록 5권, 공판 기록 2권이 쌓여있었다. 권당 수백쪽에 달하는 분량이다. 사건을 맡은 형사14단독 김진동(金鎭東) 판사는 40분 내내 만경대에서 방명록에 서명한 이유를 놓고 강 교수를 직접 신문했다. 검사와 변호인이 있었지만 끼어들 자리가 없었다.
“북한이 한반도를 적화통일하려 한다고 생각하는가.”(재판장)
“동의하지 못한다. 북한 군사비 17억달러. 남한은 200억달러다. 북한은 경제 규모가 204억달러다. 이런 상황을 제대로 고려한다면 북한의 적화통일 기도는 있을 수 없다.”(강 교수)
“3대 헌장 기념탑 참석 금지가 방북 승인 조건이라는 것을 몰랐나.”(재판장)
“승인조건인지는 몰랐다. 권고사항 정도인 줄 알았다. 기념탑 앞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교육은 사전에 받았다.”(강 교수)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라고 썼는가.”(재판장)
“그렇다. 그러나 만경대 정신이 김일성 정신이나 주체사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강 교수)
“방명록은 자주통일을 하기 위해 김일성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것인가?”(재판장)
“전혀 아니다. 만경대 학원은 항일 독립 운동한 사람의 후손을 북에서 데리고 와 이곳에서 특수교육을 시켰다. 이 학원을 졸업한 사람이 현재 북한의 엘리트 층을 형성하고 있다. (내가 말한) 만경대 정신은 민족정기함양 정신이다. 즉흥적으로 단상이 떠올라 방명록에 남겼다.”(강 교수)
법정 내의 공방만큼이나 법원 밖의 설전(舌戰)도 뜨거웠다. 강 교수는 법원에 출석하기 30분 전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적으로 환갑을 맞은 해, ‘강정구 죽이기’라는 시련과 파동을 겪고 있지만, 제가 발견한 역사의 진실이 인위적으로 바꿔질 수도 없거니와 바꿔져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5m도 안 된 거리에서 강 교수를 반대하는 활빈단·자유개혁청년단 등 10여명이 모여 ‘강정구를 처단하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양측 사이에는 몇 번의 몸싸움과 고성·욕설이 오고 갔다. 이들은 강 교수가 재판이 끝난 후 법정을 나서자 고성과 욕설을 다시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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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단 3년4개월 만인 23일 다시 열린 재판에서 동국대 강정구 교수가 재판장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강 교수는 재판내내 여유있는 표정이었다. 법정 내 사진촬영이 허락되지 않아 이철원 미술기자가 스케치했다.
만경대 정신이 덕담?
강정구 재판 앞두고 자유개척청년단, 활빈단과 친북단체 충돌bt_big.gif   bt_small.gif

23일 오후 3시 「만경대 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동국대 강정구(姜禎求) 교수의 재판을 앞두고 親北단체들과 自由애국단체간 충돌이 벌어졌다.

「만경대 사건」이란 姜교수가 2001년 9월 평양 방문 당시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성업 이룩하자」는 글을 방명록에 남긴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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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단체 회원 한 명이 시민단체 회원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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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단체 회원들과 활빈단 홍정식씨가 충돌하는 모습

이날 서울 중앙지법 정문 앞에서는 姜교수와 통일연대 등 친북단체들과 자유개척청년단, 활빈단 등 소속 회원들이 각각 국가보안법 폐지와 姜교수의 엄정처벌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양측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가며 두어 차례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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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을 읽고 있는 동국대 교수 강정구

민교협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김진균 서울대 교수는 姜교수 측 발언자로 나서 『북한이 잘한 것이 있으면 북한 것을 배우고 남한이 잘한 것이 있으면 남한 것을 배우면 된다』며 『姜교수가 북한에서 했던 만경대 사건이란 것도 그저 북한측에 했던 덕담에 불과하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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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을 읽고 있는 자유개척청년단 최대집 대표 그 왼편 장기정 부대표, 그 오른편 조대원 부대표, 활빈단 홍정식 대표

자유개척청년단은 성명을 통해 『姜정구는 북한 김일성*김정일 체제를 찬양하는 반역적 행태를 계속 하는 현행범』이라며 『사법부가 국법에 의해 엄정한 처단을 해주기를 호소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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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기자회견장 앞에서 시위하는 활빈단 홍정식 대표
김성욱기자  2005-12-23 오후 8:44:00  
2005/12/23 16:47 송고   Zoom in


 
 


`만경대 사건' 공판 2년11개월만에 재개    <연합뉴스>

강 교수 "만경대 정신은 민족정기 함양정신"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만경대 방명록' 사건 공판이 중단된 지 2년11개월만인 23일 재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진동 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26호 법정에서 `만
경대 방명록' 사건 공판을 열어 피고인을 신문했다.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강 교수를 상대로 김일성 생가로 알려진 만경대를 방문
한 경위와 방명록에 쓴 `만경대 정신'의 의미, 각종 강연과 자료를 통해 밝힌 `통일
을 저해하는 정세'의 의미 등 검찰 공소내용 중 핵심 개념에 대한 입장을 청취했다.


그는 `6.25 전쟁은 외세의존적 성격을 가진 해방전쟁인데 미국이 개입해서 자주
적 통일이 안 됐다'고 주장했다는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검찰과 경찰이 모두 `6.25
전쟁'과 `한국전쟁'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전쟁의 성격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힘들다. 해방 이후 1948년 2월부
터 남북간에는 5단계의 `전쟁'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검찰 등은 1950년 6월
일어난 `제한 확대전쟁'을 한국전쟁의 전체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명록에 쓴 `만경대 정신'이 무엇이며 이는 자주통일을 위해 북측 주체사
상을 계승하자는 의미인 것인지 재판부가 묻자 "만경대 정신은 `민족정기 함양정신'
이며 이는 주체사상 계승이 아니라 민족정기를 함양하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대학 강연회에서 밝힌 `통일에 저해되는 정세'에 대해서는 "외적으로는
민족 문제에 외세가 개입하는 현실을, 내적으로는 사대주의 세력이 권력을 장악하고
그 기조를 유지하려는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신문을 마친 뒤 변호인측에 변론요지서 및 참고자료 제출을 요
구했으며 검찰이 23일 강 교수를 북한의 선전ㆍ선동에 동조하는 글을 기고한 혐의로
추가 기소한 건은 이 재판에 병합해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공판은 내년 2월3일 오후 3시 526호 법정에서 열린다.


강 교수는 2001년 8ㆍ15 평양축전 기간에 만경대를 방문해 방명록에 `만경대 정
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는 글을 써 기소됐으며 이 사건 재판은 2001년 10월
이후 8차례 열렸다가 이적성 검토 감정서 제출이 늦어지면서 3년 가까이 중단됐다.


한편 재판에 앞서 강 교수와 `강정구교수 사법처리 저지 및 학문의 자유쟁취 대
책위원회'는 성명을 발표, "학문적 주장이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법원청사 정문 앞에서는 오후 2시께부터 대책위 관계자 30여명과 활빈단ㆍ자
유개혁청년단 등 보수단체 관계자 10여명이 5m 가량 간격을 두고 마주보면서 집회
를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고성과 함께 2차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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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강정구 너 간첩 맞지”
독립신문 - 1시간전
1.우리는 검찰에 지난 8월 `6ㆍ25 전쟁은 북한에 의한 통일 전쟁´이라는 주장을 해 고발된 사건까지 기소하고 재판부(형사14단독 김진동 판사)는 이를 병합 심리해 사법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만경대 사건' 공판 3년 여만에 재개
SBS 뉴스 - 3시간전
... 또 법원청사 정문 앞에서는 오후 2시께부터 대책위 관계자 30여명과 활빈단·자유개혁청년단 등 보수단체 관계자 10여명이 5m 가량 간격을 두고 마주보면서 집회를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고성과 함께 2차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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