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마스와 1월1일 전직대통령댁 순방행사 참여하실 교우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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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스,1월1일 전직대통령댁 순방,북한민추협 결성촉구 신년행사에 참여하실 교우님 연락주세요
60회 홍정식 (019)234-8646
구글
(참고자료)
▶동아일보사-여성동아 2003년 2월호 [현장스케치]
새해 첫날 고아원 원생들의 역대 대통령 자택 세배 나들이 “5년째 대문 활짝 열어놓고 아이들 반기는 전직 대통령 전두환·김영삼”
새해 첫날 서울과 인천의 고아원 원생들이 전두환·김영삼·노태우 전직 대통령과 노무현 당선자 자택, 국회의장·서울시장·국무총리 공관을 찾아 세배를 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그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전두환 전대통령 자택에서 다과를 함께했다.(왼쪽)노태우 전대통령은 미국으로 떠나 만날수 없었다.
지난 1월1일. 새해 첫날 연희2동 전두환 전대통령 자택 골목엔 아침 일찍부터 골목 가득 검은색 대형승용차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었다. 청와대를 떠난 지 15년이나 지났건만 여전히 그의 집앞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오전 10시10분경. 두대의 승합차가 골목 끝에 나란히 멈추더니 한대에선 색색의 색동저고리를 입은 초등학생들이, 다른 한대에선 같은 모양의 생활한복을 맞춰 입은 초등학생들이 줄지어 내렸다. 아이들은 낯선 풍경이 신기한 듯 주위를 둘러보며 참새처럼 재잘거리다가 인솔자를 따라 전대통령 자택으로 향했다.
이들은 서울 은평천사원과 인천 해피홈 원생들로 대부분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새해를 맞아 활빈당 단장 홍정식씨(54)의 주선으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등 3명의 전직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국회의장, 국무총리, 대법원장, 서울시장 등을 찾아다니며 세배 나들이를 나선 것. 홍씨는 벌써 5년째 매년 새해 첫날이면 고아원 원생들을 데리고 이 행사를 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높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이 행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대문 앞에 서자 이미 연락을 받았는지 전 전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이 마중을 나와 기다리다 아이들을 1층 응접실로 안내했다. 응접실엔 약과를 비롯한 과자와 딸기,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었다. “해마다 오는 어린 손님들이라 미리 준비를 해놓았다”는 게 안실장의 이야기. 응접실 한쪽 벽엔 전 전대통령이 재임중 찍은 대형 사진과 세계 각국에서 받은 훈장들이 걸려 있어 과거의 화려함을 상기시켜주었다.
도착한 지 한 10분쯤 지났을까, 부인 이순자 여사가 먼저 응접실에 들어섰다. 이여사는 “대통령 할아버지가 아침 일찍부터 방문한 손님들을 만나느라 조금 늦을 것 같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이여사의 얼굴은 세월 때문일까, 백담사 시절에 비해 많이 늙어보였다. 하지만 얼굴표정은 그때에 비해 훨씬 밝고 평온해 보였다. 아이들이 간식을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한과가 비닐포장이 되어 있어 아무도 손을 대지 않는 걸 발견하곤 일일이 비닐포장을 벗겨 나눠주는 모습은 영락없는 이웃집 할머니의 모습이었다.
30분쯤 지나서야 응접실에 들어선 전 전대통령은 아이들이 인천에서부터 찾아왔다는 말에 “차를 오래 타고 오느라 힘들지 않았냐”며 홍씨에게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건강해야 하고, 그 다음엔 정직해야 한다”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이어 “노력도 중요하다. 본인도 육사를 들어갔을 땐 공부를 못했지만 꾸준히 하니까 내 앞에 있던 사람을 한명씩 한명씩 따라잡을 수 있었고 졸업할 땐 1등이 되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홍씨에 따르면 전 전대통령은 작년엔 세배온 아이들에게 “판검사가 되기보다는 자전거포 주인을 하더라도 자기 기술을 가져야 한다”며 색다른 충고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까치 까치 설날은…” 하며 설날노래를 부르자 손뼉을 치며 따라 부르는 등 잠시 동심에 젖기도 했던 부부 내외는 아이들과 사진을 찍은 후 “내년에도 또 오라”는 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전두환 전대통령의 집을 나온 아이들은 인근에 있는 노태우 전대통령 집으로 향했다. 약간 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바깥나들이가 마냥 신이 난 모습이었다. 전대통령 수행비서는 물론 자택을 경호하는 청원경찰들에게까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연발해 어른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계속)전직 대통령이 누구인지 몰라도 아이들은 즐겁기만 해
상도동 김영삼 전대통령 자택을 찾은 어린이들.(왼쪽)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집을 비워 아이들은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두번째로 방문한 노 전대통령 자택은 청원경찰들만이 대문을 지키고 있을 뿐 썰렁했다. 부부 내외가 미국에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결국 아이들은 빈집 앞에서 설날 노래를 부르고, 선물로 준비한 양초와 복조리를 대문에 걸어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노 전대통령은 89년 처음 이 행사를 시작했을 때는 아이들을 정말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세뱃돈을 1백만원이나 주셨죠. 하지만 다음해부터는 한번도 세배를 받지 않더라고요. 나라의 어른들부터 명절만이라도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서민들의 방문을 반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상도동 김영삼 전대통령 자택에 도착한 것은 12시10분경. 앞에 들렀던 전직 대통령들과는 달리 대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아이들은 먼저 점심을 먹은 후 김 전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 홍씨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해마다 김영삼 대통령 집에서 점심을 먹게 된다”며 웃었다. 그에 따르면 작년엔 떡만두국이 나왔다고 했는데, 올해는 떡국으로 아이들을 대접했다.
밥을 먹는 아이들에게 “오늘 방문하는 세명의 전직 대통령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묻자 전부 “모른다”고 했다. 하긴 가장 나이 많은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6학년. 김영삼 전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때가 초등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였으니 전직 대통령들을 기억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사실 아이들이 전직 대통령에 대해 알고 모르고는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 “이렇게 다니니까 재미있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높은 사람들 얼굴도 보고…”라는 한 여자아이의 말처럼 명절날 아이들이 즐겁게 들어설 수 있게 대문이 열려있다는 자체가 의미가 있는 일일 것이다.
식사를 마치고 10분쯤 지나자 올라오라는 연락이 왔다. 2층에 올라서자 거실 벽에 걸린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쓰여진 족자가 눈에 띄었다. 김 전대통령이 직접 쓴 신년 휘호인데, 문득 이 글을 쓴 시기가 지난 대통령 선거 이전인지 이후인지 궁금해졌다. (계속)
전대통령은 ‘5공’이라 세뱃돈도 50만원 김대통령은 ‘영삼’이라 세뱃돈도 30만원
박관용 국회의장으로부터 세뱃돈을 받는 어린이들.
김 전대통령은 거실에서 박종웅 의원 등 상도동 인사들과 모여 한담을 나누다 아이들을 반겼다. 부엌에서 음식장만을 거들던 손명순 여사도 나와 아이들과 악수를 하며 점심은 잘 먹었는지, 춥지는 않은지 자상하게 물어보았다. 아이들이 복조리와 양초를 건네자 손여사는 함박웃음을 머금으며 받았다.
김 전대통령은 3년 전부터 조깅 대신 새벽마다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여전히 건강해 보였다. 수행비서에 따르면 김 전대통령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비서관이 몇달 만에 살이 15kg이나 빠졌을 정도로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특히 그의 강스매싱은 젊은 사람도 받아내기 힘들 정도라고. 또한 여전히 칼국수를 좋아해 밖에서 사람을 만나도 강남의 한 칼국수집에서 만나곤 한다며 근황을 전해주었다.
다음 목적지는 원래 청와대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문턱이 너무 높아 포기하고 대신 명륜동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자택으로 향했다. 선거 기간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었기에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홍씨는 이미 신계륜 당선자 비서실장에게 가겠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했다. 아이들도 노무현 당선자는 텔레비전에서 많이 보았던 터라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는 문턱 역시 높았다. 명륜동 자택은 경찰들이 겹겹으로 둘러싸고 있었고, 담당 경찰로부터 노당선자가 집에 없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결국 빌라 정문 앞에서 설날 노래를 부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치는 것으로 대신해야 했다.
전직 대통령들과 대통령 당선자의 자택을 순회한 아이들은 이번엔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과 대법원장 공관, 그리고 명륜동 서울시장 공관,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을 두루 돌았다. 이들 역시 새해 첫날이어서인지 대부분 공관을 비운 상태였고 박관용 국회의장만 시간을 쪼개 아이들을 반겨주었다.
이날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은 모두 1백60만원. 전두환 전대통령이 50만원, 김영삼 전대통령이 20만원, 박관용 국회의장이 20만원, 그외에도 김석수 국무총리가 50만원, 이명박 서울시장이 20만원을 비서실장을 통해 전달했다.
“전대통령은 5공화국 대통령이어서 그런지 항상 세뱃돈으로 50만원을 주세요. 김영삼 전대통령도 이름이 영삼이어서인지 해마다 세뱃돈을 30만원을 주었는데, 올해는 20만원이 담겨 있더군요.”
홍씨는 이날 받은 세뱃돈을 해피홈에 80만원, 은평천사원에 60만원을 기탁하는 것 이외에 아이들이 북녘어린이돕기에 성금을 보태고 싶다고 해서 20만원을 관련단체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두환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은 해마다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다른 전직 대통령들도 아이들에게 대문을 활짝 열어주었으면 좋겠어요. 내년부터는 전직 대통령이 되는 김대중 대통령도 아이들을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노무현 당선자도 청와대에 들어가면 대문을 활짝 열어 서민들이 마음놓고 드나들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그게 바로 제가 이 운동을 하는 목표입니다.”
그는 앞으로 설날(2월1일)과 정월대보름(2월15일)엔 서울이 아니라 각 시·도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지역 유지의 자택을 찾아가 세배를 하는 운동을 벌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
■글·최호열 기자(honeypapa@donga.com) 사진·조영철 기자
발행일:2003년 02월 01일(470호)쪽수:410~412쪽
642 혜명보육원생들, 연희.상도동등 전직대통령댁 방문 경기신문 81 2005 01.03
641 세뱃돈 '지진해일 성금' 기탁 국제신문 71 2005 01.03
640 <휴지통>전직 대통령 세뱃돈 `지진해일 성금' 기탁 동아일보 88 2005 01.03
639 "경제회복 희망 갖자"전직대통령 한목소리 새해 격려 강원일보 60 200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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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보육원생, 세뱃돈 지진성금 서울신문 65 2005 01.02
636 [난류한류]전직 대통령에 받은 세뱃돈 지진해일 피해 성금으로 세계일보 65 2005 01.02
635 세뱃돈을 지진해일 성금으로 기탁한 '천사 마음' 보육원생들 한국일보 59 2005 01.02
634 새해 인사 온 보육원생에 전두환씨 세뱃돈 100만원 중앙일보 67 2005 01.02
633 全斗煥 전대통령 100만원 金泳三 전대통령 30만원 金元基 국회의 조선일보 88 2005 01.02
631 [전직 대통령 세뱃돈 `지진해일 성금` 기탁] 매일경제 81 2005 01.01
630 혜명보육원생들, 연희.상도.한남동 등 방문,전직 대통령 세뱃돈 연합뉴스 107 20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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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소외계층 돕기 위한 '열린대문운동' 벌여
입력 : 2001.01.20 06:17 47'
「설날 고아원생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들에게 대문을 활짝 열고 따뜻하게 맞이할 지도층을 모집합니다.」
사회정의실천 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민족명절인 설을 맞아 경제난과 매서운 추위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열린 대문」운동을 전개한다.
활빈단은 우선 고아 20명을 인솔, 설날에 3부 요인댁을 방문하고 이어 3당 총재 집도 방문할 계획이다. 활빈단은 이어 전국지회를 동원해 지방자치 단체장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입춘과 대보름에도 열린대문 운동을 펼 활빈단은 이를 통해 바나나(바른사회, 나부터 나눔 실천!)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활빈단은 소외계층을 인솔할 신청자도 아울러 모집중이다.
활빈단은 열린대문운동에 참가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역유지들에게 행운의 복조리 1쌍과 대형 양초, 희망의 연을 선물하고 윷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진 후 세뱃돈은 전액 언론사 이웃돕기창구에 기탁,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토록 할 계획이다.참가신청 ☎(02)354-4469
(김창우기자 cw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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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검색
(소년조선일보)고아원 어린이들이 세뱃돈 모아 성금 맡겨
[사진설명:서울 오류애육원의 김아영·김나리 양과 윤미숙 교사(왼쪽부터]
서울 구로구 오류2동의 오류애육원(원장 정재옥) 어린이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을 세배하고 받은 세뱃돈 50만 원을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조선일보사에 맡겼다.
60여 명의 원생 중 15명의 어린이들은 이 날 색동옷을 차려 입고 전두환·노태우·김영삼 등 전 대통령 집을 방문, 자신들이 손수 만든 행운의 복조리를 선물하면서 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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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999.1.3일자
[색연필] 복지원생, 전대통령에 받은 세뱃돈 결식아동 성금내
○…전직 대통령 3명에게 세배를 다녀온 복지원생들이 세뱃돈으로 받은 금일봉 가운데 30만원을 결식아동 돕기에 써달라며 2일 본사에 맡겨 왔다.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연세사회복지원생 13명과 은평구 은평천사원생 13명은 인솔교사 4명, 활빈단(단장 홍정식) 간부 등과 함께 전직 대통령 집을차례로 방문해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이들은 오전 11시쯤 서울 연희동 노태우 전대통령 집을 첫 방문한데 이어 전두환 전대통령 집을 거쳐 오후 1시쯤 상도동 김영삼 전대통령집을 찾아 세배를 올리고 금일봉 3개를 세뱃돈으로 받았다.
두 복지원생들은 금일봉중 30만원을 "굶고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 써달라며"며 본사에 맡겼다.
원생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전 대통령과 노 대통령은 재임시절 모두 은평천사원을 방문했으나, 퇴임후 찾아보지 못해 미안하다는뜻과 함께 금일봉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기자·yckim@chosun.com) 입력:1999.01.03 02:17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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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의 세배
<사진>전두환씨
<사진>김영삼씨
김영삼, 전두환 전대통령도 새해 1월1일 활빈단과 고아원생들의 세배 방문을 받았다.
▲전두환 전대통령〓방문 고아원생들을 가장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오류2동 오류애육원(원장 정재옥) 원생 15명이 색동저고리 차림으로 방문, 직접 만든 복조리와 양초를 증정하고 합창을 들려주자 상당히 흐뭇해했다. 이어 전전대통령은 원생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면서 "빌 게이츠 같은 기술자가 돼라. 사람들은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검사 하는 것이 마치 출세의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 된 것"이라며 "열심히 기술을 익혀 기술자가 되면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해줬다.
전전대통령은 세뱃돈으로 50만원을 줬다. 원생들을 인솔한 활빈단 관계자는 "전전대통령은 매년 50만원을 주는데 그 이유는 5공 때 대통령을 했기 때문에 50만원을 주는 것 같다"고 해석.
▲김영삼 전대통령〓항상 원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김전대통령은 아이들의 뺨에 입을 맞춰주거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훌륭히 커야 한다"는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활빈단 관계자는 "김전대통령은 이름이 아라비아숫자로 표기하면'03'이라 그런지 이제까지 30만원씩을 내줬다"고 귀띔했다.
정병철 기자 기사작성 2002.01.04. 1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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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시각 2001년01월24일17시29분 KST 한겨레/사회
[설] 3부요인 공관돌며 복조리 전달
서울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원장 부청하) 어린이 17명은 설인 24일 오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자택을 비롯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공관 등을 돌며 복조리와 초를 전달했다.
길이 80㎝로 특수제작된 이 복조리와 용모양이 새겨진 초는 `국민들에게 복을 돌려주고 어두운 곳에 불을 밝히는 희망이 돼달라'는 뜻에서 `바른사회.나부터 나눔실천에 나서자 운동본부'(대표 홍정식)에서 준비한 것. 어린이들은 이날 이총재와 관악구청장을 빼고는 공관에 당사자들이 없어 직접 만나지는 못한 채 준비해간 복조리와 초만 전달.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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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소외계층 돕기 위한 '열린대문운동' 벌여
「설날 고아원생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들에게 대문을 활짝 열고 따뜻하게 맞이할 지도층을 모집합니다.」
사회정의실천 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민족명절인 설을 맞아 경제난과 매서운 추위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열린 대문」운동을 전개한다.
활빈단은 우선 고아 20명을 인솔, 설날에 3부 요인댁을 방문하고 이어 3당 총재 집도 방문할 계획이다. 활빈단은 이어 전국지회를 동원해 지방자치 단체장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입춘과 대보름에도 열린대문 운동을 펼 활빈단은 이를 통해 바나나(바른사회, 나부터 나눔 실천!)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활빈단은 소외계층을 인솔할 신청자도 아울러 모집중이다.
활빈단은 열린대문운동에 참가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역유지들에게 행운의 복조리 1쌍과 대형 양초, 희망의 연을 선물하고 윷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진 후 세뱃돈은 전액 언론사 이웃돕기창구에 기탁,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토록 할 계획이다.
(김창우기자 cwkim@chosun.com) 입력 : 2001.01.20 06:17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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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장> 고아.결식아동 24명 전직대통령들에게 세배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은평천사원과 연세사회복지원의 고아들과 결식아동 24명이 기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전직대통령들을 방문, 집단세배를 드렸다.
이 아동들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대통령 자택을 시작으로 노태우, 김영삼 전대통령 사저를 차례로 찾아가 세배문안을 올리고 설날동요를 부르며 재롱을 떨었다.
전직대통령들은 어린이들의 뜻밖의 방문에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짓고 덕담을 나누며 세배돈으로 금일봉을 주었다.
특히 김영삼 전대통령은 이날 낮 12시25분께 상도동 사저에 도착한 어린이들과 2층 접견실에서 일일이 악수를 나눈 다음 1층 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떡국을 대접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전직대통령에 대한 이날 집단세배는 소외계층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불우이웃 돕기운동에 부유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나눔과 베품의 십시일반 동참호소' 행사의 일환.
이날 고아들과 결식아동들로 구성된 세배단을 이끌고 전직대통령을 방문한 홍단장은 "사회 최고 지도층인 전직대통령들이 어린이들이 예정에 없이 찾아갔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주어 고마웠다"며 "금일봉으로 받은 돈은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내겠다"고 말했다.(끝)
송고시간 : 19990101 13:54
60회 홍정식 (019)234-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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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김대중전대통령댁 방문 북한인권개선 및 북한민주화운동추진 앞장 촉구 촛불시위, 동아일보 - 46분전 성탄절에 김대중전대통령 북한인권개선 및 북한민주화운동추진 앞장 촉구 촛불시위,新正日에 北민추협 공동대표의장 추대장도 전달키로.. ∎성탄절을 맞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오후6시 동교동 김대중전대통령댁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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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동아일보사-여성동아 2003년 2월호 [현장스케치]
새해 첫날 고아원 원생들의 역대 대통령 자택 세배 나들이 “5년째 대문 활짝 열어놓고 아이들 반기는 전직 대통령 전두환·김영삼”
새해 첫날 서울과 인천의 고아원 원생들이 전두환·김영삼·노태우 전직 대통령과 노무현 당선자 자택, 국회의장·서울시장·국무총리 공관을 찾아 세배를 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그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전두환 전대통령 자택에서 다과를 함께했다.(왼쪽)노태우 전대통령은 미국으로 떠나 만날수 없었다.
지난 1월1일. 새해 첫날 연희2동 전두환 전대통령 자택 골목엔 아침 일찍부터 골목 가득 검은색 대형승용차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었다. 청와대를 떠난 지 15년이나 지났건만 여전히 그의 집앞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오전 10시10분경. 두대의 승합차가 골목 끝에 나란히 멈추더니 한대에선 색색의 색동저고리를 입은 초등학생들이, 다른 한대에선 같은 모양의 생활한복을 맞춰 입은 초등학생들이 줄지어 내렸다. 아이들은 낯선 풍경이 신기한 듯 주위를 둘러보며 참새처럼 재잘거리다가 인솔자를 따라 전대통령 자택으로 향했다.
이들은 서울 은평천사원과 인천 해피홈 원생들로 대부분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다. 그런데 새해를 맞아 활빈당 단장 홍정식씨(54)의 주선으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등 3명의 전직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국회의장, 국무총리, 대법원장, 서울시장 등을 찾아다니며 세배 나들이를 나선 것. 홍씨는 벌써 5년째 매년 새해 첫날이면 고아원 원생들을 데리고 이 행사를 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높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를 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이 행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대문 앞에 서자 이미 연락을 받았는지 전 전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이 마중을 나와 기다리다 아이들을 1층 응접실로 안내했다. 응접실엔 약과를 비롯한 과자와 딸기,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었다. “해마다 오는 어린 손님들이라 미리 준비를 해놓았다”는 게 안실장의 이야기. 응접실 한쪽 벽엔 전 전대통령이 재임중 찍은 대형 사진과 세계 각국에서 받은 훈장들이 걸려 있어 과거의 화려함을 상기시켜주었다.
도착한 지 한 10분쯤 지났을까, 부인 이순자 여사가 먼저 응접실에 들어섰다. 이여사는 “대통령 할아버지가 아침 일찍부터 방문한 손님들을 만나느라 조금 늦을 것 같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이여사의 얼굴은 세월 때문일까, 백담사 시절에 비해 많이 늙어보였다. 하지만 얼굴표정은 그때에 비해 훨씬 밝고 평온해 보였다. 아이들이 간식을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한과가 비닐포장이 되어 있어 아무도 손을 대지 않는 걸 발견하곤 일일이 비닐포장을 벗겨 나눠주는 모습은 영락없는 이웃집 할머니의 모습이었다.
30분쯤 지나서야 응접실에 들어선 전 전대통령은 아이들이 인천에서부터 찾아왔다는 말에 “차를 오래 타고 오느라 힘들지 않았냐”며 홍씨에게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건강해야 하고, 그 다음엔 정직해야 한다”며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이어 “노력도 중요하다. 본인도 육사를 들어갔을 땐 공부를 못했지만 꾸준히 하니까 내 앞에 있던 사람을 한명씩 한명씩 따라잡을 수 있었고 졸업할 땐 1등이 되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홍씨에 따르면 전 전대통령은 작년엔 세배온 아이들에게 “판검사가 되기보다는 자전거포 주인을 하더라도 자기 기술을 가져야 한다”며 색다른 충고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까치 까치 설날은…” 하며 설날노래를 부르자 손뼉을 치며 따라 부르는 등 잠시 동심에 젖기도 했던 부부 내외는 아이들과 사진을 찍은 후 “내년에도 또 오라”는 인사를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전두환 전대통령의 집을 나온 아이들은 인근에 있는 노태우 전대통령 집으로 향했다. 약간 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은 바깥나들이가 마냥 신이 난 모습이었다. 전대통령 수행비서는 물론 자택을 경호하는 청원경찰들에게까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연발해 어른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계속)전직 대통령이 누구인지 몰라도 아이들은 즐겁기만 해
상도동 김영삼 전대통령 자택을 찾은 어린이들.(왼쪽)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집을 비워 아이들은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두번째로 방문한 노 전대통령 자택은 청원경찰들만이 대문을 지키고 있을 뿐 썰렁했다. 부부 내외가 미국에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결국 아이들은 빈집 앞에서 설날 노래를 부르고, 선물로 준비한 양초와 복조리를 대문에 걸어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노 전대통령은 89년 처음 이 행사를 시작했을 때는 아이들을 정말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세뱃돈을 1백만원이나 주셨죠. 하지만 다음해부터는 한번도 세배를 받지 않더라고요. 나라의 어른들부터 명절만이라도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서민들의 방문을 반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상도동 김영삼 전대통령 자택에 도착한 것은 12시10분경. 앞에 들렀던 전직 대통령들과는 달리 대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아이들은 먼저 점심을 먹은 후 김 전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 홍씨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해마다 김영삼 대통령 집에서 점심을 먹게 된다”며 웃었다. 그에 따르면 작년엔 떡만두국이 나왔다고 했는데, 올해는 떡국으로 아이들을 대접했다.
밥을 먹는 아이들에게 “오늘 방문하는 세명의 전직 대통령이 누구인지 아느냐”고 묻자 전부 “모른다”고 했다. 하긴 가장 나이 많은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6학년. 김영삼 전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때가 초등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였으니 전직 대통령들을 기억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사실 아이들이 전직 대통령에 대해 알고 모르고는 중요하지 않은 일이다. “이렇게 다니니까 재미있어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높은 사람들 얼굴도 보고…”라는 한 여자아이의 말처럼 명절날 아이들이 즐겁게 들어설 수 있게 대문이 열려있다는 자체가 의미가 있는 일일 것이다.
식사를 마치고 10분쯤 지나자 올라오라는 연락이 왔다. 2층에 올라서자 거실 벽에 걸린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쓰여진 족자가 눈에 띄었다. 김 전대통령이 직접 쓴 신년 휘호인데, 문득 이 글을 쓴 시기가 지난 대통령 선거 이전인지 이후인지 궁금해졌다. (계속)
전대통령은 ‘5공’이라 세뱃돈도 50만원 김대통령은 ‘영삼’이라 세뱃돈도 30만원
박관용 국회의장으로부터 세뱃돈을 받는 어린이들.
김 전대통령은 거실에서 박종웅 의원 등 상도동 인사들과 모여 한담을 나누다 아이들을 반겼다. 부엌에서 음식장만을 거들던 손명순 여사도 나와 아이들과 악수를 하며 점심은 잘 먹었는지, 춥지는 않은지 자상하게 물어보았다. 아이들이 복조리와 양초를 건네자 손여사는 함박웃음을 머금으며 받았다.
김 전대통령은 3년 전부터 조깅 대신 새벽마다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여전히 건강해 보였다. 수행비서에 따르면 김 전대통령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비서관이 몇달 만에 살이 15kg이나 빠졌을 정도로 왕성한 체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특히 그의 강스매싱은 젊은 사람도 받아내기 힘들 정도라고. 또한 여전히 칼국수를 좋아해 밖에서 사람을 만나도 강남의 한 칼국수집에서 만나곤 한다며 근황을 전해주었다.
다음 목적지는 원래 청와대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문턱이 너무 높아 포기하고 대신 명륜동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자택으로 향했다. 선거 기간 국민과 함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었기에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홍씨는 이미 신계륜 당선자 비서실장에게 가겠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했다. 아이들도 노무현 당선자는 텔레비전에서 많이 보았던 터라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자를 만나는 문턱 역시 높았다. 명륜동 자택은 경찰들이 겹겹으로 둘러싸고 있었고, 담당 경찰로부터 노당선자가 집에 없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결국 빌라 정문 앞에서 설날 노래를 부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치는 것으로 대신해야 했다.
전직 대통령들과 대통령 당선자의 자택을 순회한 아이들은 이번엔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과 대법원장 공관, 그리고 명륜동 서울시장 공관,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을 두루 돌았다. 이들 역시 새해 첫날이어서인지 대부분 공관을 비운 상태였고 박관용 국회의장만 시간을 쪼개 아이들을 반겨주었다.
이날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은 모두 1백60만원. 전두환 전대통령이 50만원, 김영삼 전대통령이 20만원, 박관용 국회의장이 20만원, 그외에도 김석수 국무총리가 50만원, 이명박 서울시장이 20만원을 비서실장을 통해 전달했다.
“전대통령은 5공화국 대통령이어서 그런지 항상 세뱃돈으로 50만원을 주세요. 김영삼 전대통령도 이름이 영삼이어서인지 해마다 세뱃돈을 30만원을 주었는데, 올해는 20만원이 담겨 있더군요.”
홍씨는 이날 받은 세뱃돈을 해피홈에 80만원, 은평천사원에 60만원을 기탁하는 것 이외에 아이들이 북녘어린이돕기에 성금을 보태고 싶다고 해서 20만원을 관련단체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두환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은 해마다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다른 전직 대통령들도 아이들에게 대문을 활짝 열어주었으면 좋겠어요. 내년부터는 전직 대통령이 되는 김대중 대통령도 아이들을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노무현 당선자도 청와대에 들어가면 대문을 활짝 열어 서민들이 마음놓고 드나들 수 있게 했으면 합니다. 그게 바로 제가 이 운동을 하는 목표입니다.”
그는 앞으로 설날(2월1일)과 정월대보름(2월15일)엔 서울이 아니라 각 시·도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지역 유지의 자택을 찾아가 세배를 하는 운동을 벌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
■글·최호열 기자(honeypapa@donga.com) 사진·조영철 기자
발행일:2003년 02월 01일(470호)쪽수:410~412쪽
642 혜명보육원생들, 연희.상도동등 전직대통령댁 방문 경기신문 81 2005 01.03
641 세뱃돈 '지진해일 성금' 기탁 국제신문 71 2005 01.03
640 <휴지통>전직 대통령 세뱃돈 `지진해일 성금' 기탁 동아일보 88 2005 01.03
639 "경제회복 희망 갖자"전직대통령 한목소리 새해 격려 강원일보 60 2005 01.03
638 보육원생들,전직대통령에받은 세뱃돈 지진피해자돕기 성금기탁 국민일보 71 2005 01.02
637 보육원생, 세뱃돈 지진성금 서울신문 65 2005 01.02
636 [난류한류]전직 대통령에 받은 세뱃돈 지진해일 피해 성금으로 세계일보 65 2005 01.02
635 세뱃돈을 지진해일 성금으로 기탁한 '천사 마음' 보육원생들 한국일보 59 2005 01.02
634 새해 인사 온 보육원생에 전두환씨 세뱃돈 100만원 중앙일보 67 2005 01.02
633 全斗煥 전대통령 100만원 金泳三 전대통령 30만원 金元基 국회의 조선일보 88 2005 01.02
631 [전직 대통령 세뱃돈 `지진해일 성금` 기탁] 매일경제 81 2005 01.01
630 혜명보육원생들, 연희.상도.한남동 등 방문,전직 대통령 세뱃돈 연합뉴스 107 20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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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소외계층 돕기 위한 '열린대문운동' 벌여
입력 : 2001.01.20 06:17 47'
「설날 고아원생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들에게 대문을 활짝 열고 따뜻하게 맞이할 지도층을 모집합니다.」
사회정의실천 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민족명절인 설을 맞아 경제난과 매서운 추위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열린 대문」운동을 전개한다.
활빈단은 우선 고아 20명을 인솔, 설날에 3부 요인댁을 방문하고 이어 3당 총재 집도 방문할 계획이다. 활빈단은 이어 전국지회를 동원해 지방자치 단체장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입춘과 대보름에도 열린대문 운동을 펼 활빈단은 이를 통해 바나나(바른사회, 나부터 나눔 실천!)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활빈단은 소외계층을 인솔할 신청자도 아울러 모집중이다.
활빈단은 열린대문운동에 참가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역유지들에게 행운의 복조리 1쌍과 대형 양초, 희망의 연을 선물하고 윷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진 후 세뱃돈은 전액 언론사 이웃돕기창구에 기탁,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토록 할 계획이다.참가신청 ☎(02)354-4469
(김창우기자 cwk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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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검색
(소년조선일보)고아원 어린이들이 세뱃돈 모아 성금 맡겨
[사진설명:서울 오류애육원의 김아영·김나리 양과 윤미숙 교사(왼쪽부터]
서울 구로구 오류2동의 오류애육원(원장 정재옥) 어린이들이 새해 첫날인 1일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을 세배하고 받은 세뱃돈 50만 원을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조선일보사에 맡겼다.
60여 명의 원생 중 15명의 어린이들은 이 날 색동옷을 차려 입고 전두환·노태우·김영삼 등 전 대통령 집을 방문, 자신들이 손수 만든 행운의 복조리를 선물하면서 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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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999.1.3일자
[색연필] 복지원생, 전대통령에 받은 세뱃돈 결식아동 성금내
○…전직 대통령 3명에게 세배를 다녀온 복지원생들이 세뱃돈으로 받은 금일봉 가운데 30만원을 결식아동 돕기에 써달라며 2일 본사에 맡겨 왔다.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연세사회복지원생 13명과 은평구 은평천사원생 13명은 인솔교사 4명, 활빈단(단장 홍정식) 간부 등과 함께 전직 대통령 집을차례로 방문해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이들은 오전 11시쯤 서울 연희동 노태우 전대통령 집을 첫 방문한데 이어 전두환 전대통령 집을 거쳐 오후 1시쯤 상도동 김영삼 전대통령집을 찾아 세배를 올리고 금일봉 3개를 세뱃돈으로 받았다.
두 복지원생들은 금일봉중 30만원을 "굶고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 써달라며"며 본사에 맡겼다.
원생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전 대통령과 노 대통령은 재임시절 모두 은평천사원을 방문했으나, 퇴임후 찾아보지 못해 미안하다는뜻과 함께 금일봉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기자·yckim@chosun.com) 입력:1999.01.03 02:17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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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의 세배
<사진>전두환씨
<사진>김영삼씨
김영삼, 전두환 전대통령도 새해 1월1일 활빈단과 고아원생들의 세배 방문을 받았다.
▲전두환 전대통령〓방문 고아원생들을 가장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오류2동 오류애육원(원장 정재옥) 원생 15명이 색동저고리 차림으로 방문, 직접 만든 복조리와 양초를 증정하고 합창을 들려주자 상당히 흐뭇해했다. 이어 전전대통령은 원생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면서 "빌 게이츠 같은 기술자가 돼라. 사람들은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검사 하는 것이 마치 출세의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 된 것"이라며 "열심히 기술을 익혀 기술자가 되면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해줬다.
전전대통령은 세뱃돈으로 50만원을 줬다. 원생들을 인솔한 활빈단 관계자는 "전전대통령은 매년 50만원을 주는데 그 이유는 5공 때 대통령을 했기 때문에 50만원을 주는 것 같다"고 해석.
▲김영삼 전대통령〓항상 원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김전대통령은 아이들의 뺨에 입을 맞춰주거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훌륭히 커야 한다"는 격려의 말을 잊지 않았다. 활빈단 관계자는 "김전대통령은 이름이 아라비아숫자로 표기하면'03'이라 그런지 이제까지 30만원씩을 내줬다"고 귀띔했다.
정병철 기자 기사작성 2002.01.04. 1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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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시각 2001년01월24일17시29분 KST 한겨레/사회
[설] 3부요인 공관돌며 복조리 전달
서울 관악구 남현동 상록보육원(원장 부청하) 어린이 17명은 설인 24일 오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자택을 비롯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공관 등을 돌며 복조리와 초를 전달했다.
길이 80㎝로 특수제작된 이 복조리와 용모양이 새겨진 초는 `국민들에게 복을 돌려주고 어두운 곳에 불을 밝히는 희망이 돼달라'는 뜻에서 `바른사회.나부터 나눔실천에 나서자 운동본부'(대표 홍정식)에서 준비한 것. 어린이들은 이날 이총재와 관악구청장을 빼고는 공관에 당사자들이 없어 직접 만나지는 못한 채 준비해간 복조리와 초만 전달.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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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소외계층 돕기 위한 '열린대문운동' 벌여
「설날 고아원생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들에게 대문을 활짝 열고 따뜻하게 맞이할 지도층을 모집합니다.」
사회정의실천 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민족명절인 설을 맞아 경제난과 매서운 추위로 고통받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열린 대문」운동을 전개한다.
활빈단은 우선 고아 20명을 인솔, 설날에 3부 요인댁을 방문하고 이어 3당 총재 집도 방문할 계획이다. 활빈단은 이어 전국지회를 동원해 지방자치 단체장 집도 방문할 예정이다.
입춘과 대보름에도 열린대문 운동을 펼 활빈단은 이를 통해 바나나(바른사회, 나부터 나눔 실천!)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활빈단은 소외계층을 인솔할 신청자도 아울러 모집중이다.
활빈단은 열린대문운동에 참가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역유지들에게 행운의 복조리 1쌍과 대형 양초, 희망의 연을 선물하고 윷놀이를 통해 화합을 다진 후 세뱃돈은 전액 언론사 이웃돕기창구에 기탁,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토록 할 계획이다.
(김창우기자 cwkim@chosun.com) 입력 : 2001.01.20 06:17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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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장> 고아.결식아동 24명 전직대통령들에게 세배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은평천사원과 연세사회복지원의 고아들과 결식아동 24명이 기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전직대통령들을 방문, 집단세배를 드렸다.
이 아동들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대통령 자택을 시작으로 노태우, 김영삼 전대통령 사저를 차례로 찾아가 세배문안을 올리고 설날동요를 부르며 재롱을 떨었다.
전직대통령들은 어린이들의 뜻밖의 방문에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짓고 덕담을 나누며 세배돈으로 금일봉을 주었다.
특히 김영삼 전대통령은 이날 낮 12시25분께 상도동 사저에 도착한 어린이들과 2층 접견실에서 일일이 악수를 나눈 다음 1층 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떡국을 대접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의 전직대통령에 대한 이날 집단세배는 소외계층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불우이웃 돕기운동에 부유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나눔과 베품의 십시일반 동참호소' 행사의 일환.
이날 고아들과 결식아동들로 구성된 세배단을 이끌고 전직대통령을 방문한 홍단장은 "사회 최고 지도층인 전직대통령들이 어린이들이 예정에 없이 찾아갔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주어 고마웠다"며 "금일봉으로 받은 돈은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내겠다"고 말했다.(끝)
송고시간 : 19990101 13:54
(구글)
福주고福받기열린대문운동 1.1前대통령댁3부요인市長공관 보육원꼬마들순방 동아일보 - 4분전 ∎ 경제난속에 세밑인심이 추운 겨울 분위기만큼이나‘꽁꽁' 얼어붙어 후원성금에 상당부분을 의존하는 사회복지시설들은 걱정이 태산인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www.hwalbindan.co.kr 대표 홍정식.)은 새해 첫날 낮은 곳에도 희망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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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63회 이동우님의 아들 이상호라고 합니다. 아버님 부탁 말씀이 메일을 보냈는데 읽어 보시질 않는다고 답답하다고 하십니다. 다음메일 확인 부탁드립니다. 무례를 용서해 주시길 바라면서 댓글을 남깁니다.
아버님께 메일 보냈습니다.뜨거운 관심과 성원 고맙습니다.즐거운 성탄절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