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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교우회가 주최하고 계록회(회장 김승원ㆍ62회)가 주관하는 제5회 중앙 shot-gun 골프대회가 11월7일 이스트밸리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는 각 홀마다 2팀씩 27홀 모두를 사용하여 54팀 210명이 참가함으로써 역대 최다 인원과, 48회부터 80회까지 모두 33 회기가 참여하여 역대 최다 회기가 참가한 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60회, 준우승은 66회로 교우회에서 기증한 순회배(우승ㆍ준우승)를 받았으며 69회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별 성적은 메달리스트에 -2 타를 기록한 류덕현(69회), 니어리스트 오형택(60회), 롱기스트 오영호(67회), 2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하병권(66회) 교우가 이글상을 각각 받았다.
박병성(62회) 준비위원장 등 집행부의 치밀한 계획 하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체 및 조별 기념 사진을 현장에서 촬영 인화해 배포하고, 골프 로또로 흥미를 유도하면서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을 모교 축구부에 지원하는 등 예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홍은철(69회) 교우가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한 뒷풀이 모임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우수 재학생 2명을 초청하여 미국 연수비(500만 원)를 지원하고 격려했다.
이스트밸리CC 대표이사인 조한창(57회) 교우의 배려로 원만하게 대회가 진행되었고, 이동훈(57회ㆍ제일화재회장) 교우가 500만원 홀인원보험을, 박동훈(62회ㆍ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교우가 홀인원시 폭스바겐 자동차를, 기타 40 여 교우들이 많은 협찬품을 제공했다.
2006년 차기 회장에는 김수왕(63회) 교우가, 준비위원장에는 오용문(63회) 교우가 선출되었다. 중앙 샷건 골프대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된다.
고교대항 골프대회 16강 진출
SBS가 주최하는 ‘먼싱웨어배 고교대항 골프대회’에서 교우들이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7월18일 서울 지역 56개교 졸업생이 출전한 예선전에서 이태희(60회), 이창현(66회) 교우가 대표로 나가 2인 합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이겨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 8월22일 태영CC에서 개최된 48강전에서 이태희 교우 외에 김수왕(63회), 박용일(66회) 교우가 출전해 중동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9월12일 로얄CC에서 벌어진 32강전에는 이 교우 등 3명이 그대로 출전, 보인정보산업고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16강전에 진출했다. 16강전은 내년 3월 중에 용산고와 맞붙게 된다.
이를 위해 이태희, 김수왕, 박용일, 이창현 외에 고창업(65회) 교우로 구성되는 선수와 권태구(64회), 이경진(65회), 임한택(66회), 여용호(69회), 김성배(70회) 교우 등의 예비 선수들은 내년 초 일본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며, 컨디션이 최상인 선수가 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