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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및 상주시 장 사퇴촉구,MBC시청거부운동 -오리발 내밀며 발뺌하는 상주시장,MBC등에 경종용 오리발,미꾸라지를 소금발러 보낼터 ▷ 일 시 : 2005년 10월 7일(목) 오전11:00경 ▷ 장 소 : 상주경찰서 기자실,합동분향소,병원 및 상주시청 ▷ 시위자 :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 ∎MBC 가요콘서트 녹화 현장의 청천벽력 같은 최악의 사고로 상주시민들 모두가 유족들과 더불어 한결 같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7일 오전 상주사고 합동분향소 조문,성모병원부상자 위문후 상주시와 MBC 규탄시위를 갖는다. ∎이날 활빈단은 고인들의 명복과 유족들에 애도의 조의를,부상자들에겐 빠른 쾌유를 빌면서 후진형 참사가 반복되는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을 질타했다 ∎활빈단은 축제행사는 안전성이 최우선임에도 안전대책은 뒤로한 채 관중 모으기에만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김근수 상주시장의 매제가 운영하는 업체로 ‘만약’에 대비한 보험가입도 하지않은 부실 공연기획사에 축제를 대행시킨 책임을 물어 관계자를 엄벌하고 상주시장도 사퇴할 것을 강도높게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MBC 지시로 門 하나만 열었다"는 주장에 따라 '행사前 입장요구 묵살'하고 '공연법 시행령 제9조3항등 재해대처 계획 신고의무를 위반한데다 상주시와 이벤트사에만 모든 책임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면서 자신들 책임은 없는 것처럼 국민들을 호도한 MBC에 대해 양심적으로 책임을 지고 유족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주장하며 내주부터 MBC시청거부범국민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검찰,경찰에 김근수 상주시장과 국제문화진흥협회 회장간 인척관계로 들어나자 이번 행사와 관련해 계약 과정에서 이면계약이나 특혜가 있었는지등 철저한 조사로 비리규명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민선 자치시대 이후 급격히 늘어나 선심성 행사라는 비판받는 인기영합식 지역축제들이 혈세나 낭비하고 생산 효율성 없는 전시성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국 시장,군수들에게 원시적 대형 참사가 재차 반복 안되도록 행사개최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대형참사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상황인만큼 혈세로 지불된 행사비용은 당연히 반납되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활빈단은 상주시,MBC등 책임전가기관에 경종용품인 오리발,미꾸라지를 소금발라 보낼 계획이다. (활빈단 상주참사 결 의 문) 1.졸지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에 대해서도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1.‘낯내기 잔치’하느라 안전은 뒷전에 팽겨쳐 터진 ‘MBC 가요콘서트’상주 참사는 예고된 인재다.김근수 상주시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하라! 1.경찰,검찰은 거액의 찬조금과 지원금, 이익금을 챙기려 한 행사 대행업체 '특혜 의혹' 에 대해 철저한 수사에 나서‘상주참사’경위와 책임 소재를 철저히 밝혀내라! 1.‘뭘 잘했다’고‘살인 공동 정범’인 주제에 상주市·대행사·MBC·경찰은 낯 뜨거운‘네탓’공방인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보다는 책임 떠밀기에 급급한 볼썽사나운 모습에 유가족과 국민모두는 공분을 금치 못한다. 1.MBC는 상주시민들이 상주시청이나 공연기획사 보다는 MBC의 가요콘서트라는 이름을 보고 행사장으로 갔다 참변을 당한 것을 각성하라! 공익성과 공공성을 망각하고 있는 MBC는 오리발,발뺌식으로 책임회피말고 유가족과 국민 앞에 사과후 사태수습에 총력을 기울여 유족들이 원하는 대로 보상하라! 1.허준영경찰청장과 소방방재청장은 엄청난 인파가 축제에 들떠 구름처럼 몰리는 현장이면 당연히 사고가 날 개연성을 염두에 두어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완벽한 경비대책을 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뒷짐지고 있던 안전 불감증인 상주경찰서장과 응급구호에 늦장부린 소방서장을 즉각 파면 하라! 1.재선고지 확보등 선거운동의 한 방편으로 경쟁적으로 지방축제를 열어 온 시장군수 구청장들은 작은 구멍에서 둑이 무너지듯 사소한 안전불감증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후진형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대책에 나서라! 2005.10.7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 www.hwalbind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