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대표들이 이해찬 총리와 정동영 장관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시키고 있다.
공지 이해찬 정동영 고발 강정구 엄벌 기자회견
서석구. 변호사.
이해찬, 정동영 내란선동과 국보법위반 고발 기자회견 때 : 2005. 9. 21. 11:00 곳 : 서울 지방 검찰청 정문앞 참여단체 : 시민단체 활빈단,비상국민회의, 무한전진, 자유개척청년단,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한국포럼, 우국충정단, 나라사랑시민연대, 나토연, 자유넷등
강정구 내란선동 국보법위반 엄벌 기자회견 때 : 2005. 9.21. 곳 : 서울 지방 경찰청 정문앞 참여단체 : 시민단체 활빈단,무한전진, 자유개척청년단, 비상국민회의,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한국포럼, 나라사랑시민연대, 나토연,자유넷, 우국충정단 등
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반역자에 대한 결연한 투쟁을 보여줍시다. 기자회견에 보수자유언론과 애국단체와 애국동지의 협조를 호소합니다.
| | | 서석구 변호사가 지하철로 간 까닭은? | 지하철 즉석 연설, 뜨거운 시민 반응 | | | |
서석구 변호사와 자유진영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하철 즉석 연설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 변호사는 21일 ‘강정구 내란선동 국보법위반 엄벌 기자회견’에 참여하기 위해 지하철 3호선을 이용,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동하던 중 “민주주의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반역자에 대한 결연한 투쟁을 보여주자”며, 지하철 승객들을 상대로 즉석 연설을 시작했다.
“강정구는 동국대 교수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북한의 정통성을 미화하고, 북한 김일성의 만경대정신을 이어받아 남북통일을 원해온 반역자”라고 말하자 지하철 객실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체와 정체인 민주공화국과 민주적 기본질서인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하여 매국노적인 반역자 강정구와 정동영을 내란선동과 북한을 찬양 고무한 죄로 고발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 역시 ‘적화통일획책, 친북반미좌익세력척결’의 문구가 적혀있는 현수막을 펼치고 “대한민국의 좌경화를 막아야 나라가 산다. 공산좌익 세력 척결에 온 국민이 나서자”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 지하철 여기저기서 승객들이 “옳소”하며 맞장구 쳤다.
홍 대표는 “평소에도 지하철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애국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하는데, 다른 어떤 장소보다 지하철이 효과적이고 호응도 좋다”며 “아직까지 지하철 애국운동에 시비를 건 사람은 없었고, 대신 박수는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단체 대표들의 즉석 연설이 끝나자 일부 승객들이 성금을 내기도 해, 즉석에서 오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을 낸 한 시민은 “나라가 위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는 것이 너무나 답답했는데 오늘 뜻밖에 지하철에서 애국적인 분들을 만나 용기를 가지게 된다”며 “적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정동영 장관은 노인폄하 발언 때 고발을 했어야 했다. 또 요즘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자는 사람들도 다 고발 대상”이라며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면서 자신의 전화번호를 홍 대표에게 적어 주기도 했다.
이후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강정구 내란선동 국보법위반 엄벌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 변호사는 “강정구의 반역행위는 형법 제87조, 제90조에 의한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에 의한 찬양고무 국가변란선동조에 해당하므로, 내란선동과 찬양고무 및 국가변란선동 혐의로 고발했다”며 “검찰과 경찰은 매국노적인 반역자 강정구를 즉각 구속기소하라”고 촉구했다. [신혜식 기자] king@independent.co.k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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