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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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유홍준 청장 당신 간첩이지?"
유 청장이 전직 북파공작원들의 모임인 ‘HID 청년동지회’와 함께 서울보훈병원을 방문, 6·25 참전 상이용사들과 함께 한 기자회견 자리에서였다.
독립신문에 따르면 오복섭 청년동지회장은 유 청장이 그같은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과 관련, “처음엔 뚜껑이 뒤집혔다”며 “그러나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유 청장이 ‘자신은 오히려 반공주의자이며 북진통일을 지향한다’고 주장하기에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유 청장은 이 말을 듣고도 침묵했으나, 과연 유청장이 이같은 발언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날 기자회견은 유 청장이 상이용사들에게 사과를 하는 자리였다. 유 청장은 “‘정치적’인 노래가 아닌 ‘사랑’ 노래를 북측에 문의한 결과 그렇게 된 것”이라며 “마치 내가 ‘주사파’인 것처럼 와전되어 불쾌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전 노병들은 “본 뜻이 정말 그랬다면, (사과를)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교적 화기애애했던 회견장 분위기는 막판에 험악한 분위기로 돌변했다고 독립신문은 전했다. 회견을 마치고 나가려는 유 청장 앞을 HID 원로 회원들과 활빈단 홍정식 대표 등이 가로막았다.
이들은 "유홍준, 당신의 정체가 도데체 뭐야?" "그게 사과야?" "당신 간첩이지?"라는 등 소리를 지르며 비난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펼쳐들고 유 청장이 타고온 차량까지 쫓아갔다.
'이름 없는 영웅들' 주제곡 불러 6·25 참전용사들한테 '혼줄'
조선닷컴 internews@chosun.com
입력 : 2005.09.08 16:05 57' / 수정 : 2005.09.08 16:06 07'
▲ 유홍준 문화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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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시 남파간첩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이름 없는 영웅들’의 주제곡을 불러 파문을 일으켰던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8일 6·25 참전용사들에게 혼줄이 났다고 인터넷 독립신문이 보도했다. ☞인물 프로필 검색
유 청장이 전직 북파공작원들의 모임인 ‘HID 청년동지회’와 함께 서울보훈병원을 방문, 6·25 참전 상이용사들과 함께 한 기자회견 자리에서였다.
독립신문에 따르면 오복섭 청년동지회장은 유 청장이 그같은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과 관련, “처음엔 뚜껑이 뒤집혔다”며 “그러나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유 청장이 ‘자신은 오히려 반공주의자이며 북진통일을 지향한다’고 주장하기에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던 유 청장은 이 말을 듣고도 침묵했으나, 과연 유청장이 이같은 발언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날 기자회견은 유 청장이 상이용사들에게 사과를 하는 자리였다. 유 청장은 “‘정치적’인 노래가 아닌 ‘사랑’ 노래를 북측에 문의한 결과 그렇게 된 것”이라며 “마치 내가 ‘주사파’인 것처럼 와전되어 불쾌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전 노병들은 “본 뜻이 정말 그랬다면, (사과를)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교적 화기애애했던 회견장 분위기는 막판에 험악한 분위기로 돌변했다고 독립신문은 전했다. 회견을 마치고 나가려는 유 청장 앞을 HID 원로 회원들과 활빈단 홍정식 대표 등이 가로막았다.
이들은 "유홍준, 당신의 정체가 도데체 뭐야?" "그게 사과야?" "당신 간첩이지?"라는 등 소리를 지르며 비난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펼쳐들고 유 청장이 타고온 차량까지 쫓아갔다.
▲ 8일 전직 북파공작원들의 모임인 HID 청년동지회원들과 활빈단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유홍준 청장한테 항의를 하고 있다./사진출처=독립신문
유홍준, "(나는) ´반공주의자´"???
"´북진통일´을 지향한다"???
(중략)
비교적 화기애애했던 회견장 분위기는 막판에 험악한 분위기로 돌변했다. 회견을 마치고 나가려는 유 청장 앞을, HID 원로 회원들과 활빈단 홍정식 대표 등이 가로막았다.
이들은 "유홍준, 당신의 정체가 도데체 뭐야?", "그게 사과야?", "당신 간첩이지?"라는 등 대성일갈(大聲一喝)하며 비난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들고 유 청장이 타고온 차량까지 쫓아갔다.
- HID 원로 회원들과 활빈단의 항의에,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유 청장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유 청장의 이날 사과 내용에 대해 "HID가 무서우니까 마지 못해 한, ´사과´가 아닌 ´내숭´"이라며 비난했다. 그는 이후인 오후 1시경,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규탄하는 집회도 벌였다.
[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독립신문
9.9절 즐길 잔치돈 아껴 굶어죽는北주민 살려내라! " 간첩이 대놓고 활개치는 사회 통탄!적화통일획책 세력타도! 검찰·경찰은 사회곳곳에 침투한 친북반미좌익세력 일망타진!"
북한정권 창건 57주년(9.9절)을 맞아 北이 대대적 경축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새로운 물결21(대표 김동주)은 8일 오전10시반경 강동구 둔촌동 소재 보훈병원에서 지난 6.15방북행사시 북 인민군 찬양가인 ‘이름없는 영웅 ’을 불러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유홍준 문화재청장 규탄 기습시위를 전개한다.
이들은 보훈병원을 들어서는 유청장을 향해 공직사회 내부를 적화 시켜 친북세력을 확산하려는 망동을 중단하고 문화재청장직에서 즉각 사퇴할 것을 강도높게 요구한다.
이어 이들은 오후1시경 정부종합청사 통일부로 옮겨 " 9.9절 즐길 잔치돈 아껴 굶어죽는北주민 살려내라!" 는 현수막을 내걸고 " 간첩이 대놓고 활개치는 사회 통탄!적화통일획책 세력타도! 검찰·경찰은 사회곳곳에 침투한 친북반미좌익세력 일망타진!" 을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이다.
출처:시민단체 활빈단 www.hwalbindan.co.kr
댓글목록
홍후배, 조심하세요. 김대중정부때부터 간첩신고하면 경찰이 잡아간데요. 통일에 방해 된다나요? 홍후배, 아무튼 수고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