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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앙 100년을 1,000일 앞둔 뜻깊은 날입니다.
계우닷컴 첫 페이지의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D-1000일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발간된 계우회보 제117호 톱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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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 기금 30억원 모으기로
교우회, 100년사 편찬·역사관-조형물-교우회관 건립 추진
중앙교우회는 오는 2008년 모교 100주년을 앞두고 3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 11일 ‘교우의 날’에 가진 정기총회에서 교우회는 이 같이 결정하고 100주년 기념 관련 사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교우회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교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100년사」발간은 물론 역사관과 조형물, 교우회관 건립 등이 결정됐다.
한편 백순지 회장은 7월 6일 교우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30억원 모금 추진위원회」의 구성과 함께 기부금을 낸 교우에게 세무 손비 처리가 가능하도록 고려중앙학원 재단에서 영수증을 발행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 밖에 거액 기부자 발굴 및 우대 방안도 향후 결정키로 했다.
백순지 회장은 "앞으로 전국의 각 지역 및 직종, 동아리 교우회는 물론 각 기별 지원을 요청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어디라도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백 회장은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우들의 동참도 호소할 계획이다.
현재 공종원(49회) 교우가 「10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을, 최광식(62회ㆍ고려대 박물관장) 교우가 「역사관 건립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미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