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년 해로 老부부의 자전거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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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를 매달고 자전거를 모는 할아버지, 뒤에 앉아 미소 짓는 할머니를 보세요.
두 분은 할아버지가 15세 때 결혼했습니다. 올해로 74년이 됐지요.
대전에 사는 할아버지는 이렇게 매일 한두 번 할머니를 자전거에 태우고 나들이를 한답니다.
대전 서부터미널 앞을 지나는 두 분의 성함은 노재규(89) 전월선(91) 씨입니다.
동아일보 2005.7.14 사회면에서
댓글목록
아름다운 장면입니다...어릴적 할머니가 기억이 나네요...제가 태어나기 전에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신 후라 기억에는 없지만 자전거를 타고 계신 할아버지와 같은 모습이였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