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달궁 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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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 : 006.jpg | 파일크기 : 83214 Byte | 조회수 : 52 |
저는 광주에서 살고 있는 61회 김상조 입니다.. (사진 오른쪽)
어제 토요일 오후 함께 광주에 계시는 56회 박명수형님(사진 왼쪽)과 함께 지리산 달궁마을에서
민박집, 식당을 운영하시는 55회 최영만형님(사진 가운데)을 찾아 갔습니다..
간판에서 보시는것 같이 넓은 마당이 있고 바로 옆에 깊고 맑은 계곡이 있습니다..
검은 자연석 돌판에 구워먹는 지리산 토종흑돼지를 오래묵은 김치에 싸서 먹는 맛은 그만입니다.
오미자술.. 더덕주.. 야생복분자술.. 오가피주.. 등등
이름을 모두 알수 없는 많은 종류의 직접 담으신 술을 시음이라는 이름으로 공짜로 마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돌판에 김치를 썰어 넣고 공기밥 몇개 털어넣고 돌판볶음밥.. 정말 일품입니다..
돌판 볶음밥을 형수님이 끓여주신 된장찌게와 함께 먹는 맛은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나물의 종류도 너무나 많고 형수님 손맛이 참 좋으신것 같습니다..
뱀사골 지나서 달궁마을 입구에 있으며..
간판은 큰마당쉼터 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63) 626-1902 , 011-749-0367
혹시 지나시다가 들르시면 무척 반가워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