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당 단장'독도 수호' 1인 시위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49)단장은 29일 오후 1시30분 울릉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일합방 93주년인 치욕적인 이날을 상기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 이에 앞서 홍 단장은 29일 울릉경비대를 방문, 독도 수호를 당부하고 삼계탕용 닭 58마리를 전달했으며 27일에는 울릉우체국 창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 대구 U대회 북측 전극만 단장, 한나라당 최병열 대표, 민주당 정대철 대표에게 "남·북 평화협력과 국회는 민생안정에 주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울릉도 호박엿 한봉지씩을 각각 발송했다. . 홍 단장은 또 이들에게 울릉군을 방문해 남해 완도 거제 옹진 신안 강화군 등 섬으로만 구성된 자치단체장과 주민들이 연대하는 `독도 수호범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해 줄 것을 제안했다. .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기사 작성일: 200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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